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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매니지먼트
무라야마 노보루 지음, 신은주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직장인들, 특히 그들의 상사와 부하가 꼭 읽어 보고 배워야 하는 책이다. 그 방법이 이 책안에 고스란히 모두 다 들어있다.
누구나가 직장생활에서 윗상사와의 마찰및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스트래스및 방법이 필요할때가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어나감으로 인해서 나 또한 직장상사와 한단계 더 인간으로서 다가갈수 있는 묘미가 생겼으며, 그 용기로 인해서 나에게는 더욱 더 좋은 감정과 일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었다.
참으로 고마운 책인것 같다. 늘 사무실 책상옆에 두고 두고 찾아 읽고 싶은 책이다.
매니지먼트란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예측할 수 없는 리스크를 관리하며, 가치를 최대로 만드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계속 할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일이다. - 이것이 매니지먼트를 해석해보면 이러한 내용이다.
이렇듯 책제목에서 찾아볼수 있는것이 자신이 지닌 주위에 있는 자원을 효율적,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일과 성과물의 가치 최대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로 직장인의 매니지먼트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나에게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한줄 소개한다.
" 지금 여기 1000만원의 자본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투자를 하면 반드시 10%(100만원)가 늘어나느 투자 기회(무모한 투기가 아닌 국채매입과 같은 신뢰도가 높은 조건을 말한다)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 말 완고한 사람이 아닌 한 투자를 할 것이다. 그러나 1000만원을 투자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두는 사람은 확실히 늘어나는 100만원을 손에 넣지 못한다. 기회비용으로서 100만원을 손해 본것이 된다. "1000만원이란 금액이 그대로있기 때문에 손해를 본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행동은 매니지먼트라는 관점에서 말하면 낙재다.
매니지먼트는 앞에서 정의한 대로 성과에 그 가치를 최대화하는 행동이다. 반드시 100만원을 벌수 있는 투자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것이 매니지먼트다."(p32)
또한 "나는 정말 상사운이 없어"라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매니지먼트가 부족하다는 말이다. 이에 따른 홀츠 코치의 명언에 따르면 "만남의 영향은 10%이고, 남은 90%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렸다."
'미국의 철강왕'으로 유명한 앤드류 카네기의 묘미에는 이런 말이 씌여있다고 한다.
"여기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들을 주위에 모으는 기술을 알고 있었던 한 인간이 잠들다."
위 대한 카네기는 자신의 힘은 대단하지 않았지만, 사람을 움직이느 힘이야말로 일을 성취하기 위한 열쇠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보완하고, 증폭시켜 줄 수단을 찾는 일 , 바로 보완제와 증폭기로서 상사의 힘을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 한 이책에서는 상사와의 대화법과 그에 따른 요령및 행동에 관해 풀어놓았다. 긴급한 상황에 여유있게 대처하는 방법과 상사를 사랑할수 있는 방법이 고스란히 책 한권에 담겨져 있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나서 무조건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모든 문제가 다 풀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한단계 한단계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용기가 생기며, 또한 그로 인해 그 직장에서의 문제점이 있었다면 잘 풀어나갈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것이다. 그런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많은 용기와 지혜와 결단이 생겨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