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 하나쯤 뭐 어때?
이지현 지음, 서현 그림 / 키위북스 / 2014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일어나는 일들.. 매너없는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공공장소를 모두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다는걸 

직,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라 더욱 솔깃해요.



전철을 탔을때, 다리아프다고 마냥 투덜대고 앉을 자리 찾던 우리 아이도, 왜 전철에서는 어쩔수 없이 서서 가는지 점차 크면서 알게 됐지요.하지만,

책속에 나오는 매너없는 아저씨처럼 신문을 양팔벌려 보면서 다리도 쩍벌려서 보는 모습은 정말.. 엄마도 많이 본 모습이라..


혀를 끌끌 차게 만드는행동들.. 우리 딸도 보고 느끼고 그에대한 생각을 말하고 있더라구요.




책 제목처럼 "나 하나쯤 뭐 어때?" 하는 내용은.

이기적인 자기만 생각하는 배려없는 행동,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속에 일어나는 불편함등을 보여주고있어

엄마가 공공장소니까 하지마! 안돼! 라고 이야기했던 이유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들이예요.


음식점에서의 불편함.

 가영이와 엄마는 주문한 음식들을  찾으러 가는길에 장난치는 남학생들때문에 하마터면 쏟을뻔했는데,

사과도 하지않고 계속 장난만 치고 있었어요.

이렇게 매너없이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계산대에서 주문하는 학생들의 거친 행동때문에 우리딸도 주문하다가 부딫힐뻔한

상황이 여러번 있어서 이런 공감되는 내용은 마치 자신의 경험인냥 생각하게 만든 내용이였답니다.





마트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도 많이 치던 아이였는데, 나 하나쯤 뭐 어때? 책을 읽고난 후,

자신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지켜야할 공공장소예절에관한 약속을 메모해보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집에서 스스로 지키기로 정한 공공장소예절 약속메모!! 집안에 붙여놓고 하나씩 실천하는모습을 보일때 떼어주기로 했어요.

스스로 잘지킨 공공장소예절이 있다면 그걸 적어보는 약속지킴메모를 붙여보는 활동도 이어서 해봐야겠어요.


초등권장도서 나 하나쯤 뭐 어때? 공공장소예절을 배우는 매너교육 도서이니, 


방학동안 공공장소예절을 잘 배우고 지키는 어린이가 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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