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평이면 충분하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한 끗 차이 입지 전략 센스
우창균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근래 글쓰기책과 자기계발서를 계속 읽어왔다. 우연히 부동산 관련책이 있어

얼른 서평대열에 참가했다.

차고에서 시작해 애플이 되었다가 아니라

차고에서도 애플이 될 수 있다.

P5

요즘은 브랜딩이라는 말이 트랜드가 되었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쓰는 단어이다.

물론 저자도 브랜드와 부동산은 하나라 부동산을 잘 이해하는 브랜드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아파트 1층에 마켓을 열 생각 해 본신적 있으신가요?

출처 입력

기존의 생각들을 바꾸고

불편을 사업의 아이템으로 만드는 발생이 정말 탁월하다.

김승호 회장은 불편을 느끼는 것이 사업의 시작이라고 했던가


예전에 TV에서 남산아파트를 본적이 있다.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인테리어 감각이 보통이 아니었다. 아마 그 주민들 중 한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BOMARKET은 아파트 1층에 싱싱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와인을 파는 파리를 연상시키는 소품들로 채워진 식료품 가게이다.

tip>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은 곳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한다.

즉, 발품을 팔아야한다는 거다 하지만 조금 더 쉽게 접근한다면

기존의 편견은 깬 17층 카페도 있다.

얼마전 우리동네에 있는 느닷없이 있는 고층에 위피해 있는 카페를 다녀온 적이 있는 데 주위의 예쁜 뷰가 다 그 카페것이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지만 카페가 고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업장들과 사무실들과 협의되어야할 부분들이 많다고 한다.(물탱크, 배수관...)


가구와 오브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인 '챕터원'은 참 특이하다.

모두가 자기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깔이나 로고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킬 방법들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여긴 오히려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우려고 했다. No Image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입구를 숨기는 전략도 마련했다.

그 이유는 건물과 건물사이의 공간에 휴식과 여백의 메세지를 더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낯선 도시로의 여행속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큰 골목을 지나 조금 한적한 곳의 편집숍을 보는 느낌의 책이다.

브랜드의 이야기와 부동산의 문제를 한 곳에 묶어놓은 책인 듯하다.

이제 편집숍이나 카페등을 오픈할 계획이 있는 그리고 요즘의 트렌드를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4평이면충분하다 #우창균

#입지전략 #소금집델리

#경영책추천 #브랜드전략 #그랑핸드

#부동산입지전략서 #부동산 #핫플레이스


4평이면충분하다,우창균,입지전략,소금집델리,경영책추천,그랑핸드,부동산입지전략,부동산,핫플레이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월간 샘터 2024년 01월호 - 내일도 오늘처럼 월간 샘터 647
샘터 편집부 / 샘터사(잡지)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각오로 달려온 2024년도가

이제 보름쯤을 지나고 있다

회사의 타이트한 조직에서 일을 하든 자영업을 하든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나의 멘토가 되어 줄 만한 사람은 요즘 분위기의 사회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술 한잔 기울이면서 고민을 말할 때 들어주고 솔직히 말해주는 선배가 있다니 참 부럽다.

나도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끔 해야할 일이 많을 때 어떻게 하지 못해 안절부절못할 때가 간혹 있다.

그럴 때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책상서랍의 물건들을 끄집어내어 정리하듯 시작한다.

좀 더 추진력을 얻기 위해 체력도 키운다.

그리고 반드시 '바람직한 어려움'이 꼭 필요하다고 스스로 다정히 다독인다.


그리고 반가운 분도 있었다.

올해 다이어리를 쓰게 만든 장본인 김익한 교수님~

나는 점등인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기록하지 않는 삶은 사유하지 않는 삶이다.


연기자 준비할 때보다 희곡을 쓸 때보다 샌드위치 만드는 순간이 거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는 작가님


10대 때는 최고의 유작을 한 편 남기고

서른 살 전에 요절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서른을 넘기고 꿈이 바뀌었다.

오래오래 살면서 글을 쓰는 게 목표다.


6개월 동안 참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읽었다.

감사하고

샘터가 우리옆에 오래오래 남아있길 바라본다.


#샘터 #월간샘터 #잡지

#매거진 #월간지 #잡지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이해하기
데이비드 보먼 지음, 박준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주린이 경린이에게는 데이 트레이딩이라는 용어 자체가 아주 낯설다.

데이 트레이딩은 '매일 매일 트레이딩한다.'라는 뜻이다.

저자 데이비드 보먼은 회계학, 재무관리학을 전공하고 실무경험이 많은 현재 시카고 사립대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풀어 간다.

chapter 1 시장과 트레이딩에 대한 소개

chapter 2 트레이딩 계획하기

chapter 3 트레이딩의 비용

chapter 4 시장에 뛰어들기

chapter 5 리스크 관리

chapter 6 트레이딩의 설정과 정보

chapter 7 시장분석

chapter 8 고급 데이 트레이딩

chapter 9 계좌와 수익 관리

특히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있다.

예를 들어 시장, 가격, 헤지펀드, 선물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개념부터 자세히 설명한다.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서 뉴스를 보고 실제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이 미칠 지 예측해본다.

그리고 주식도 사업을 하듯 계획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

데이 트레이딩에 필요한 금액이 얼마인지 트레이딩을 통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에 대해서 확인해야한다.

데이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두번째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다.

p113

월런 버핏도 투자에 있어서 돈을 잃지 않는 것에 대해 강조하는데 주식과 투자에 관해서는 누구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더 많은 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월 스트리트 저널, 액티브 트레이더 매거진, 블레틴 위드, 익스체인지 앳 골드만 삭스등과 같은 잡지와 방송 뉴스, 팟캐스트를 추천한다.

특히 데이 트레이딩의 뒷쪽 부분에는 고급 스킬들이 수록되어있다.


책을 읽고

▶책을 읽으며 하루를 넘기지 않고 주식을 사고 파는 일을 마무리 짓는 일이 얼마나 스트레스로 다가올까라는 생각이 든다.

▶철저한 스스로의 멘탈관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이 일 자체를 계속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함께 계속적인 공부가 병행되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토리테크 전쟁 - 기술과 데이터가 촉발한 콘텐츠 비즈니스의 거대한 진화
류현정 지음 / 리더스북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3여년 동안 전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은 팬데믹속에서 엄청난 속도로 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았다.

다음은 cue에게 물어보았다.

Q: 지난 3년동안 우리에게 나타난 변화가 무엇이고 특히 디지털쪽 변화가 어떤 것이 있었나?

A : "전 세계 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2020년 초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수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가야 했습니다.

또한, 국경 폐쇄와 이동 제한 등의 조치로 인해 여행이나 출장 등의 계획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일자리 감소와 소득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있으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도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 세계 사람들은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증가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며 온라인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배달 서비스의 발전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배달 서비스의 발전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원격 근무의 확대

기업들은 원격 근무를 확대하여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였습니다.

디지털화의 촉진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으며, 기업들은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온라인 교육의 확대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 기관들은 온라인 수업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적어도 코로나 시즌으로 인해 국민 대부분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디지털교육을 받은 거나 진배없다.

QR코드가 없으면 입장자체가 안 되는 식당이 대부분이었으며

학생들은 줌수업으로 공부를 해야만 했고

앱을 통해 배달음식 주문을 해야만 했다.

그 결과 전 세계인들이 2~30년 이상의 디지털 교육량을 단지 3년동안 짧고 강하게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토리 테크 전쟁」에서는 기술과 데이터가 촉발한 방송과 영화계쪽 컨텐츠계에서의 지난 20여년간의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IT산업의 최전방에서 보고 직접 취재한 경력이 있는 테크놀로지 전문기자이다.

"살다살다 매일 처음 보는 풍경을 접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 산업의 권력 대이동,

할리우드 모델의 좌절,

스트리밍 3년 전쟁의 승자,

알고리즘 공장의 출현,

K스토리 등장 등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영화, 웹툰, 애니매이션 등의 문화 컨텐츠가 쏟아지는 내용들이라

CHAPTER 2와 CHAPTER 5 중심으로 간략히 요약한다.


미국 전통 미디어 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캐스트, AT&T,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1995년 이후와 2010년 이후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커스 필름을 인수해 지식재산 왕국이 되었고

2019년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해 최고의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었다.

그리고 글로벌 진출에도 가속도를 붙여 유럽과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책을 읽으며 제일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플라이휠 전략이다.

플라이휠이란?

기계나 엔진에서 관성의 원리를 이용해 저장하고 방출하는 장치를 말하며 바퀴 회전축에 추가하는 원반을 말한다.

이렇게 애플, 아마존, 쿠팡의 스토리 비지니스는 즉각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않지만 회사의 핵심사업과 긴밀히 연결되어있고 수익창출의 중요한 고리역할을 한다.

애플은 하드웨어 경쟁력을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하고 있다. 우스게소리로 사과농장을 차렸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아마존은 자체스튜디오와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트위치를 인수, 영화 제작가 MGM 인수를 통해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후발 주자인 쿠팡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다.

쿠팡은 쿠팡와우 회원들에게 쿠팡플레이를 제공한다.

2022년 6월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할때 과연 얼마나 이탈할까했지만 거의 변동없이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2023년 1분기에는 이마트를 제치는 결과도 낳았다.

3개 기업체들의 공통점은

① 스포츠 경기를 중계

② 번들전략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애플은 통합 요금제인 '애플 원',

쿠팡도 역시 무료배송, 무료로켓직구, 쿠팡 플레이 무료 시청을 번들로 판매한다.

아직도 싸움은 끝나지않았다.

지금 현재도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을 계속 변화할 것이고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더욱 뒤 바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샘터 2023.12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3년 11월
평점 :
품절


엊그제 노란 은행나무밑에서 사진을 찍었는 데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벌써 12월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다.

이번달 샘터는 웃음 결산으로 책을 선 보였다.

개인적으로 책방, 독립서점, 1인 책출판..

이런 카테고리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그런 마음으로 읽어서인지 책에 작은서점들이 있다.


▶정든 책방과 이별하는 자세


나도 어릴적 자주 다니던 동네 책방이 묻을 닫았던 경험이 있다.

어느 새 우리 주위에 작은 책방들은 썰물이 쓸려가 듯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글을 쓴 작가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책방들이 문을 닫으면서 느꼈던 아쉽고 서운한 마음들을 적어놓았다. 그나마 마지막 책방에서는 작은 화병을 사고 온기를 마음속에 품어서 일까? 나도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마음 속을 헤엄치는 초록 거북이


중1때 한 쪽 귀가 없는 불량 거북이를 사서 자기 문신처럼 여기다 잃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작가의 마음속에 거북이는 늘 있다. 한쪽다리가 불편하니 수영을 권하는 의사의 권유에 수영을 시작하게 된다. 수영을 하다 힘이 빠질때면 그 귀없는 거북이 '귀돌이'가 나타난다. 힘내라고..


▶익살스러운 쉼표

베일 구겐하임의 아카데믹하지 않고 어딘지 아이들의 그림처럼 느껴지는 엉성함, 동화같은 분위기, 어린 왕자스러움이 오히려 우리들에게 익살스러움을 준다.


▶동네 책방 책수수


동네 독립서점이다.

우연히 산책하다 길을 잃고는 발견한 서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여행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인테리어.

그러고 계절이 바뀌고 다시 방문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반려견과 함께.

그 이후론 원고를 탈고하기도 하고 쿠키를 맛보기도 하고 내 집처럼 아늑해 늘 위안을 받고 오는 나만의 공간이 된다.


▶겨울, 기다림


시집을 파는 작은 서점.

버스 정류장의 작은 의자는 안쓰럽기는 하지만 기다리는 게 일이다.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작가도 버스 정류장의 의자처럼 기다리는 게 일이다.

작가는 눈을 보기 위해 창문을 연다.

창문을 닫는다.

성탄절 전후의 콧속 얼얼한 찬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창문을 연다.

또 창문을 닫는다.

그러다 손님이 온다. 그 손님은 시집을 들고 있다.

나도 기다림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에 조그맣게 웃는다.


#SAMTOH #샘터

#월간샘터 #잡지

#매거진 #월간지 #잡지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