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단기공략 지텔프 공식 기출독해 - 5일만에 최신 기출문제로 독해 완벽 공략
G-TELP KOREA 문제 제공, 서민지.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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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G-TELP, General Tests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 중 하나다. 듣기와 읽기, 듣기,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용성 중심으로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한다. 

난이도는 Level 1~Level 11까지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에서는 Level 2(지텔프 정규 시험)이 가장 많이 활용된다. 









* 시험시간: 약 65분 정도

* TOEIC, TOEFL, TEPS의 대안으로 선택됨.

* 경찰 공무원 가산점, 일반 행정 고용노동 직업 상담 등에 가산점이 부여.

* 가산점의 경우 각 과목 40점 이상 득점해야 가산점 인정.

* 응시가격: (일반: 66300원), (군인할인: 33200원), (중고등학생: 33200원), (졸업인증응시자: 45700원)

* 지방자치단체 일부 지자체에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지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텔프 LEVEL2의 난이도는 토익 700점대 중후반(750~800점) 수준과 비슷하다. 듣기와 문법 독해 중심이 G-TELP Level 2 수준이라면, 토익은 듣기 + 독해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많이 알려져 있듯, 지텔프는 실용 영어 중심이라서 회화와 일상 표현에 익숙하면 유리하다. 시원 스쿨의 [지텔프 G-TELP 공식 기출 독해 LEVEL 2]는 단기간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기 위한 수험생들을 위해 설계되어 있다. 지텔프 무료 모의고사 1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고, QR코드를 통해 문제지를 다운로드 하고 해설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책의 첫 장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독해 필수 기초 문법>과 <독해 질문 유형별 분석>을 유형 분석해 문제 공략 팁을 제공한다.  지텔프는 고등학생도 풀기에 가능하지만 다소 어려워 보이며, 대학생이나 공무원 수험생에게 적합해보인다. 



지문이 꽤 길어서 시간 안배를 잘 해야 할 것같다. 시원스쿨의 [지텔프 G-TELP 공식 기출 독해 LEVEL 2]도 다른 책들처럼 정답과 해설이 따로 분권화 되어 있다.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지문 외의 이론 부분은 올 컬러여서 더 좋았다. 지텔프 문법을 위한 단락별  필수 암기 어휘는 지문에서 사용된 단어들을 정리하고 있다. 부족한 어휘를 보충하기 좋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책에서 나오는 지문에 대한 동영상 설명이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시원스쿨 랩에서 매월 적중 예상 특강이나 기출 패턴 분석 특강 등의 무료 강의를 참고하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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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2025~2026년 최신 개정판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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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평가 및 국유재산 평가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정부 기관으로 출발했던 한국부동산원은 4년째 매년 개정된 정보를 담아 [주택청약의 모든 것]을 출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은 <청약 홈>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아파트, 공공임대, 행복 주택 등의 청약 접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가장 정확하며, 단순히 모집공고와 분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약제도 변경 시 쉽게 안내하고 교육하는 역할도 있다.  따라서 [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은 청약의 지식과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부동산원이 만든 만큼 정확하고 신뢰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청약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혼희망타운은 수천만원 이상 저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고, 당첨만 되어도 입주 후 시세 차익이 수억원에 달하는 등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큰 기회이다.

청약은 매년 조금씩 변경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해 마다 청약 정보를 숙지하고 그 구조와 기준조건을 쌓아두는 게 현명한 부분이다. 따라서 수 많은 책 중에서 청약을 정확히 알려주는 [주택청약의 모든 것]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이 책은 2024년 대비 18%에서 23%로 상향된 2025년 조정된 신혼부부 특별 공급 주요 이슈가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더구나 2025년부터는 만 2세 미만 자녀를 둔 신생아 가구가 공공분양 주택의 일반공급 물량 중 50%나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에서 청약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을 알수 있다.



저출산 만큼 노인 인구 부양에 따른 특별공급도 눈에 띈다. 노부모를 3년 이상 모시고 있다면, 노부모 부양 특별 공급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신혼부부 특별 물량 대비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 않아서 아쉽다. 대개 많은 복지에서 육아 관련 정책이나 혜택이 많은 반면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복지는 아주 적기 때문이다. 치매관련 사업도 마찬가지고....







어쨋든, 노부모 특별 공급은, 부모 모두 65세 이상이 아닌 한명만 65세 이상이어도 직계존속과 3년 이상 같은 등본에 등재되고, 분리되어 있지 않으면 인정된다. 너무 당연한 부분이지만.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지 않은 생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도 직계존속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책에서는 QR코드를 제공해 청약홈 사이트에서 바로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로그인은 필요없으며, 청약홈 사이트에 들어가 여러 정보를 참고하면 좋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좋긴 했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청약 지원자들이 자주 물어보는 Q&A 를 마련해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청약은 책에서 없는 질문들을 대개 상담으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은 올컬러에 QR코드가 연결되어 있고, 한국부동산원에서 정확한 정보를 실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큰 장점이기도 하다.






정책 부분에서 신혼부부 분양만 비중을 늘릴 게 아니라. 노인인구 부양에 따른 노부모 부양이나 생애최초 부분에서도 비중을 늘려야 한다. 결국 결혼을 해야 혜택을 주겠다는 말은 세금을 내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렇게 공평하지 않은 정책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형식적 자국민일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한국 사회에 기여도 없고 혜택만 누리는 것"과 같은 한국국적을 얻은 외국인은 제외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세금 납부 이력이나 거주 기간도 분명히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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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마흔의 사소한 차이
클로이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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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흔 쯤 되면 이제는 삶이 어느정도 

정리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안정적인 직업, 탄탄한 경제기반,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도. 

하지만 사람의 삶에 있어서 방황은 끝이 없다.

그리고 마흔이 넘어서면 삶이

이전과는 다르게 흘러간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바쁘게 쫓아가던 일상도, 관계도,

어느 순간부터는 속도를 조절하고 싶어진다.




『격이 다른 마흔의 사소한 차이』는

그런 변화의 문턱에 선 사람에게

‘어떻게 살아야 우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건넨다.

변화의 갈망이나 예전 선택에 대한 회의,

혹은 이게 맞는 길인가에 대한 질문들.

그래서 마흔은 단순히 "어느 정도 이뤄야 할 시기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정비하고

삶의 균형을 재설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정의해야 한다.




[격이 다른 마흔의 사소한 차이]

이 책은 대단한 성공이나 큰 결심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눈빛, 말투, 감정의 결, 몸의 자세처럼

작지만 결정적인 순간들을 짚어준다.

“눈에 띄되 겸손을 잃지 말아라”는 문장을 읽으며, 

결단력 있고 주도적인 사람에게 끌리지만,

그 속에 타인을 향한 존중과 배려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쌓아올린 

감정의 습관들을 돌아보게 된다.

늘 의심하고 불안했던 마음 대신,

단단하고 따뜻한 나를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관계를 주도한다”는

문장이 특히 오래 남았다.




책은 사람을 대할 때 단순히 말로 설득하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부터 이해하라고 말한다.

리더, 서포터, 소통가, 보호자, 중재자 등등

각각의 성향에 맞춰 접근하는 태도는

인간관계를 훨씬 부드럽고 깊게 만든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있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는 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책을 읽고 나면 격이라는 게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결국 그건 매일의 나, 작고 사소한

나의 선택들이 쌓여 만든다는 사실이

이 책을 통해 깊이 다가온다.

마흔 이후에도 무너지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46 p

크게 보이던 문제를 작게 나누는 것이다. 사람들이 두려움에 압도되는 이유는 눈앞에 있는 목표가 너무 크고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해낸다면 두려움이 줄어드는 만큼 자신감은 자라난다. 분석하고 망설일수록 두려움은 더 깊어지니 원하는 것을 리스트로 정리하고, 지금 당장 하나부터 실천하라. 두려움은 준비된 사람보다, 주저하는 사람을 더 오래 괴롭힌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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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퓨처(CHIP FUTURE) - 반도체의 미래가 모든 것의 미래다!
임준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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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국은 AI폰· 폴 더블 폰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정부 지원 아래 과감한 실험으로 혁신을 주도한다. 그러나 기술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한계도 존재한다. 미국의 제재로 TSMC, 퀄컴, ARM 등 핵심 기술 및 제조 생태계와의 연결이 어려워지면서 고성능 칩 셋의 안정적 수급에 제약이 큰 것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면, 화웨이의 기린 칩도 대만 TSMC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중국의 스마트폰 산업을 예로 들어 한국의 상황도 안정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프리미엄 시장에서 중국은 여전히 삼성, 애플 대비 브랜드 가치가 낮긴 하나 한국은 삼성전자 중심의 단일 기업 구조가 강한 부분이 단점으로 꼽힌다. 반면, 중국은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아너 등 다양한 경쟁 브랜드가 존재해 기술 실험과 시장 다양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추론(Inference) 칩의 부상은 지금 AI 산업과 스마트폰 시장 양쪽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흐름인데, 특히 스마트폰 산업에서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가 주목받으며 추론 칩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책에서는 이런 추론 칩에 대해서도 다룬다.

page. 196
AI 칩 시장은 기존의 "훈련"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GPU 칩의 수요가 데이터센터의 "훈련"을 위한 GPU에 집중되었지만, 점점 LLM을 활용해 쿼리에 답하는 "추론" 작업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추론"은 "훈련"만큼 까다롭지는 않으나 해당 수요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AI 연산은 크게 학습(Training)과 추론(Inference)으로 나뉘는데, 학습은 대규모 데이터로 모델을 훈련시키는 과정 (보통 서버/데이터센터에서 수행)하고, 추론은 훈련된 모델을 실제 사용 시점에서 실행하는 과정이다. (예: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인식, 번역, 음성비서 등)








반도체는 지정학적인 상황을 파악해야 위기 속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대만의 실리콘, 해협의 긴장과 전쟁 시나리오는 인근 국가인 중국과의 대척을 이루고 있는 대만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중요했다. 그리고 엔비디아의 손익 구조와 리스크를 다루는 재무제표로 읽는 펩리스 모델은 특히 반도체 패권 시대를 읽는데 전략적인 통찰을 보여줘 좋았던 부분이다.





저자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여전히 개별 부품 최적화에 머물러 있음을 큰 문제점으로 꼽는다. 메모리, DDI, 센서, LSI 등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시스템 레벨의 혁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시스템 아키텍처 정의 역량이 부족하면, 차세대 기술 스펙의 주도권을 잃고 해외 시스템 업체의 종속성에 묶일 위험이 크다고 한다.




그러니까 “하드웨어를 잘 만든다”는 한국의 강점이, “미래 기술을 설계한다”는 능력으로 확장되지 못하면, 결국 글로벌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AI 추론칩· 엣지 컴퓨팅· AI폰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시점에서 시스템 아키텍처 사고 전환이 시급하다.









한국 반도체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부품을 넘어서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통합하는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 개별 최적화에 머물러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추론 칩과 같은 차세대 AI 시스템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지금, 이제는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아키텍처 설계,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전략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혁신'이 시급하다.


[칩 퓨처] 는 반도체 산업, 추론 칩 부상에 대해 다룬다. 전세계 AI 반도체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지적을 하고 있으며, 통찰력 있는 미래를 다루고 있다. 반도체 및 전자 업계 종사자, 반도체/AI/ICT 산업을 추적하는 투자 분석가 및 애널리스트,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가, 미래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연구자가 보면 특히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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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뇌 - 저절로 돈을 쌓는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의 뇌 사용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오시연 옮김, 양은우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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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자의 뇌] 속 저자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과 무의식에 대해 다룬다. 내용은 부자들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깊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것이고, 그래서 그들이 폭넓은 인맥을 만드는 일에 소홀하지 않는다는 것에도 주목한다.



반면에 부자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의 뇌는 "타고난 능력과 물려받을 부가 없다"라며 부자의 뇌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을 처음부터 포기하고, 그저 생계만 유지하기 위해 일하는 자세를 가진 가난한 뇌를 가졌다고 말한다. 이런 가난한 사람이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은 현실에만 집중하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자들은 인간관계를 자산처럼 여기며 적극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 이는 단순한 인맥이 아니라 기회와 정보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점에 공감한다. 물론 개인의 환경도 중요하지만, 사고방식과 무의식적인 믿음이 장기적으로 삶의 방향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부자의 뇌] 속 내용은 충분히 동기부여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난한 뇌의 특징 중 하나인,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만 생각한다." 와 "나는 꿈이나 목표를 정하지 못한다.", "나는 하기 싫은 일은 항상 미룬다." 등등의 정의를 보고 있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 같다.







[부자의 뇌] 저자는 일본 작가이다. 한국의 정서와 대략 비슷한 점이 많아서 책을 읽는데 공감할 부분들이 있었다. 책의 특징 중 하나라면 감수를 맡은 한국 작가가 책 내용에 부연 설명을 덧붙인다는 점이다. [부자의 뇌], 성공하는 사람에 대한 설명은 너무 당연하고 뻔할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심리학과 함께 성공 처세를 얘기하는 감수자의 설명은 작가의 주장에 깊이를 더한다. 그리고 부저의 뇌를 만들기 위한 문장을 한 문장으로 정의내린다.



<page. 66 반대로 뇌가 자신의 경제 상황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이 불안정하다고 느낄 때는 저축이라는 안전지대를 원하게 된다. 즉 스스로 인간관계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탄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저축액이 많지 않은 경향이 있다. (인간관계나 사회적 네트워크는 개인의 역량을 몇 배로 키울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 수단이다. 부자의 뇌를 가진 사람일수록 사회적 네트워크가 충실한 편인데, 이는 특튼하고 강력한 지렛대를 가지고 있으므로 불확실한 미래에고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고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굳이 저축을 많이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일 수 있다. 현실적으로는 저축 대신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를 많이 하는 것도 이유일 수 있다. - 감수자)








[부자의 뇌] 속 작가가 말하는 부자의 뇌와 가난한 뇌의 차이는 "사고방식"과 "행동의 패턴"으로 나뉠 수 있었다.



첫 번째

부자는 지금의 선택이 미래에 어떤 가치를 만들지 생각하면서 움직인다. 투자, 인간관계, 시간 활용 모두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하는데 반면, 가난한 사람은 당장의 생계와 안정에 집중하느라 미래를 준비할 여유나 의지를 갖기 어렵고, 오늘의 안정을 위해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두 번째

가난한 사람은 "내가 왜 안 되는가"를 자주 생각하고, 환경 탓이나 제약에 주목하는 반면 부자는 "어떻게 하면 될까?"를 끊임없이 묻고, 제약을 뛰어넘을 방법과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한다.



마지막

래버리지는 내 자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시스템의 힘을 빌려 더 큰 결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부자는 시간, 돈, 사람, 시스템 등 남의 자원을 지혜롭게 빌려 쓰는 데 능숙하다. 혼자 모든 걸 하려 들지 않고, 타인의 힘을 활용해 더 큰 가치를 만든다. 반면 가난한 사람은 '내가 직접 다 해야 한다'는 생각에 갇혀 혼자 고군분투하고 지치기 쉽다.




그러니까 래버리지는 "혼자 고생하지 않고, 더 똑똑하게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부자들은 이 개념을 삶과 돈, 관계에 전략적으로 적용해서 성장 속도를 높이는 게 특징이었다. 책에서 말하는 설명은 [부자의 뇌]에 집중하지만 결국 가난한 뇌의 문제점에 대해 꼬집고 있었다.



부자의 뇌는 돈이 많아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능성과 성장에 집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스스로에게 한계를 걸기보다, 래버리지를 배우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장기적인 시야를 키워야 한다. 그게 부자의 뇌를 여는 첫 번째 열쇠임을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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