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곤충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귀감이 되어 준 좋은 책.우리가 사는 소중한 지구 이야기.작은 생물까지도 우리가 지켜주어야생명의그물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가슴 깊이 이해해야 할 생물다양성 !그리고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지켜줄 방법!아이도 어른도함께 읽고 다시 한번 깨우치고 지켜야할 생태계 이야기!닐레이튼 작가님의 글 그림 환경책
이 책을 읽는동안 나는 길고양이 미르였다.불안정한 삶 속에서무언가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끊임없이 노력하는 고양이 .아동문학계의 거장 원유순 작가님의 명성을다시 한번 느끼면서 감탄을 쏟아냈다.함께 읽은 아들들은 이틀동안 서너번씩 읽어서따끈한 신간이 벌써 나달나달하다.언제 어디로 불어올지 모르는 바람같은 자유를 누리며 살아온수컷 고양이 미르는 아빠와 엄마를 잃고 외로워졌다.가족을 위해 사냥을 잘 하는 듬직한 새잡이 명수 아빠와사람들 손에서 고귀하게 살아왔던 페르시아 흰고양이 엄마.둘 사이에 태어난 미르는 늘 삶의 방향을 온전히 잡지 못하고시간이 흐르는대로 살아왔다.향긋한 샴푸로 씻겨주는 인간의 사랑을 받으며 사는것이 인생의 최종 목적인듯 말했던 엄마의 이야기.어느 날 보게 된 다정한 여성 화가의 품에 안겨 사는까만 고양이 밍크를 본 이후 미르는 삶의 목표를 세워간다.자유로운 영혼의 길고양이 마트와의 대화.자꾸만 그리워지는 바람을 닮은 아빠.진정한 바람의 소리는 어떤것인지루이스라고 불리면서 서서히 깨닫기 시작한다.나는 아직도 미르처럼바람의 냄새와 바람의 소리를 듣지 못한것만 같다.미르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것일까?
히브리어로 '배움'이란 뜻의 탈무드.유대교의 교리이자 생활 지침서라서인간이 지키며 살아가야 할 기본이 담겨있다.63권쯤으로 총 6200페이지가 되는 이야기들.재미난 스토리 속에 담긴지혜, 윤리, 철학을 깨달으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마음의 기본 양식.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탈무드를 여러번 읽는 사람과 잘 읽지 않는 사람.내가 수없이 읽으며 깨닫고 생각하고 배웠던 탈무드를우리 아이들도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했기에시간이 나면 항상 고전 읽기를 하고있다.우리가 사는 퍽퍽한 사회가아름다워지기를 바라며 탈무드를 읽고 생각한다.새로나온 탈무드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중간중간 그림도 예쁘게 있고글자가 초등 저학년 읽기에 좋은 크기라서최근 시력 저하된 큰아들에게 마음껏 허용했더니읽고 또 읽는다.고전 !!! 클래식 의 힘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