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마친 아이들이 놀이터 모여드는 시간.주변에는 아이들의 보호자인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있다.울음이 터지면 즉각 달려가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육아.요즘은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 엄마인 할마, 할아버지 아빠인 할빠들이 많다.노년의 편안함을 반납하고다시 손주 육아의 길로 희생을 선택한 할마, 할빠.쉽지 않은 가사와 육아일로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다.자식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주들을 보살피는 모습에서왈칵 눈물날만큼 사랑이 넘친다.아이들도 함께 읽으면서초등학생 주인공인 지민이와 시아 보다는육아를 담당하시는 옥광순 할마와 여봉순 할빠에게 더 큰 감정 이입을 한다.손주들을 위해 현대 사회에 적응해가면서더뎌진 몸으로 아이를 돌보는 일에 열정을 다하시는 조부모님들.눈물을 훔치며 끝까지 읽는 우리 아들들을 보니 나도 언젠가 이 아이들의 부탁으로 손주를 돌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잠겨본다.
프랑스 c사를 뚫고 들어가 운영권한을 얻고연매출6천억 이상의 부를 이룩한 켈리델리.전라북도 정읍 출신에서 영국 부자 상위0.1%가 된 켈리최가10억 빚을 지고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이 책에서진솔하게 자신의 삶과 생각과 비법을 풀었다.'부' 라는 뜻의 wealth + '생각' 이라는 뜻의 thinking= wealthinking자신의 생각의 뿌리 중가장 핵심이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을알고싶어하는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어한다.부유한 그 마음가짐에 박수를 보내며경제적 개념에 대한 것 이외에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기에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오늘도 나는 읽고 또 읽게된다.부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자신만의 철학이 전해지며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책이라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