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작업은 혼잣말이 아니구나. 갤러리는 바깥을 향한 공간일 수 있구나. 작가라는 직업은 그림을 통해 작업실 밖을 나와 관객을 만나고, 그림을 매개로 관객과 세상의 이모저모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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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수밖에 없는 매 순간의 싸움에 성실하게 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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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하는 일은 제약이 많고 해도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버스기사가 당신의 눈에 못마땅하게 비치는 것은 당연한이다. 기사도 그걸 잘 알기에 사실 당신의 평가에 별 관심이 없다. 머리로는 완벽한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어도 실제 손으로는 그릴 수 없다.
왜 동그라미를 그렇게밖에 못 그리느냐고 별소리를 다 해도 우리는 그냥 우리 할 일 한다.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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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깊은 사람은 간간히 누군가를 괴롭혀야 산다. 평화가 길어지면내가 나 같지 않다. 누군가를 비난하고 공격할 때 몸이 확 살아나며 존재감이 충일해진다. 일 잘하고 있는데 꼭 건드는 인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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