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민정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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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향하는 절경은 너만이 펼칠 수 있단다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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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관련 재판, 미국 송환 심리를 담당한 사법부는 사법 정의를 이루고자, 지키고자 하는 초심을 티끌만큼이라도 간직하고 있는가.
있다면, 법복을 벗고 떠나라. -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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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타당한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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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그 시절만큼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 쾌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할수 있기 바란다. 그러니까, 먹고 자고 싸고 움직이고 쉬는 일이 시원하기를 바란다. 그것도 어느 정도는 배워서 되는 일이다. 그리고 감정이 머리와 가슴속을 잘 지나가게 하는 습관을들이고 싶다. 이 정도다, 어린 시절에 기대하는 공부는, 이것만 잘되면, 나중에 쓸데없는 불안에 시달리지 않을 가능성이크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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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서 출발한 지식 탐구를 통해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나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 공부를 통해 무지했던 과거의 나로부터 도망치는 재미를 기대한다. 남보다 나아지는 것은 그다지 재미있지 않다. 어차피 남이 아닌가. 자기 갱신의 체험은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보고 있다는 감각을 주고, 그 감각을 익힌 사람은 예속된 삶을 거부한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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