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작가의 간결한 그림과 글. 너무 좋다! 나도 저렇게 호수에 고요히 떠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난 근육 아저씨처럼 수영 못해서 허우적거리다 뚱보 아줌마 같은 사람이 건져내야 하는… 숲 편도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