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쓸쓸한데 그림 색감은 너무 이쁘다. 시골 여름의 파란 하늘, 초록 논밭, 파란 바다, 노랗고 붉은 노을,, 어두운 밤과 눈내리는 겨울까지. 다채로운 색상이 너무 사랑스럽다.

어릴 때 방학마다 시골로 한달씩 유배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할일 없어서 멍때리며 나는 왜 이 구석에 쳐박혀있나 억울해하던 어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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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딸. 귀한 딸 이란 생각이었는데 의미를 곱씹으니, 그리 좋은 의미가 그게 아니었네요.. 딸많은 집 딸 입장에서 엄청 부러워만 했음 ㅎㅎ 역시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해..

냉장고에서 외면 받고 있는 가지를 구해야겠다는 생각. 이미 사망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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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중학생.. 우리집 중학생은 안 풋풋?!
맞아 맞아~ 나도 저때 저런 고민 많았는데 라고. 웃었네.
난 왜 이렇게 생겨먹었나. 왜 이런 집구석에 태어났나. 왜 이런 동네에, 이런 나라에 태어났나. 왜 사나. 왜왜왜
여주가 안이뻐서 더 좋다.
다방(까페?) 언니, 분식집 아저씨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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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 - 진수성찬을 차려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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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사형수의 어머니와 고구마. 식객에서 기억남은 건 특정 음식점, 맛집이 아니라 아련한 추억이다. 몇권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할머니와 콜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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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 - 맛의 시작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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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추억의 하동관. 을지로 재개발 되기전 다행히 한번 가본적 있는 하동관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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