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여기에서
실키 지음 / 현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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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대학을 다니고,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실키 작가의 삶의 단편들. 이방인으로서 ‘마이너 필링스’와도 겹치는 감정들. 특히, 코로나 이후 락다운 상황에서 더욱 커진 아시아인 혐오 상황들. 그럼에도, 여기에서, 계속, 살아가게 하는 실키 작가의 끈을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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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4-27 22: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있었군요!ㅎㅎ
장바구니 속으로 ~@@@

햇살과함께 2022-04-27 22:09   좋아요 2 | URL
도서관 신간코너에 있길래 빌려왔는데 이 작가님의 다른 책도 찾아보려고요~

그레이스 2022-04-28 00: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재밌게 읽었어요
시리즈로 !
위트있고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하하하이고, 나 안괜찮아

햇살과함께 2022-04-27 23:29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다 읽으셨군요~
저도 그 두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제목이 벌써 공감^^
 

우리의 삶은 한바탕 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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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만화의 제목은 360도.
나도 연필을 부러뜨리고 접시를 깨트리고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걸 치우고 뒷감당해야 하는 것도 나니깐. 제대로 놓아버리지 못한다. 그럴 땐 내가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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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산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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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죽고 100만 번 살았으며, 자기를 귀여워하고 죽을 때 슬퍼한 사람들을 모두 싫어했던, 한 번도 울지않은, 죽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고양이. 표정 너무 시크^^

자기만 사랑하던 고양이가 드디어 사랑을 알게되고 행복하게 살다 사랑하는 하얀 고양이가 죽자 처음으로 울음을 우는 장면. 그림만으로 너무 큰 슬픔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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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03-06 09: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
전 왜 무섭죠?
이 그림이?
ㅋㅋ

햇살과함께 2022-03-06 10:29   좋아요 3 | URL
ㅋㅋ 혹시 고양이 무서워 하셔서?

Falstaff 2022-03-06 19: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심심해서 계산해봤습니다. 낳고 죽을 때까지 딱 한 시간 걸렸다, 낳자마자 죽었다고 치면, 이 고양이가 백만 시간 살았습니다.
1,000,000/24= 41,667일.
41,667일/364.75= 114.2년.
114.2년을 사는 고양이라면 저런 표정이 그럴 듯하네요. ㅋㅋㅋㅋ 전 백살 넘게 살까봐 겁나지만요.
근데 한 시간이 아니라 하루를 살았으면 무려 2,741년 동안 살아야 하는군요. 으아.....
ㅋㅋㅋㅋㅋ 이게 다 인플레 때문입니다.

햇살과함께 2022-03-06 20:07   좋아요 2 | URL
이런걸 계산할 생각을 하시다니 ㅋㅋ
숫자 계산 좋아하는 이동진 평론가님 같은데요??
골드문트님 100살 넘게 사실걸요?!
100살 넘어서도 책 소개 해주셔야죠!!

mini74 2022-03-07 10: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넘 좋아하는 책입니다. 사노 요코를 이 책으로 만났죠. 아이랑 울면서 봤는데 ㅠㅠ

햇살과함께 2022-03-07 10:47   좋아요 1 | URL
미니님 덕분에 저도 간만에 다시 본^^ 식구들 일어나기 전 일요일 아침 고요함과 모닝커피와 함께^^

라로 2022-03-11 21:54   좋아요 2 | URL
저도 사노 요코를 이 책으로 만나서 사노 요코를 사랑하게 되었지요,,, 그녀의 책 안 읽은 것이 거의 없는데...

햇살과함께 2022-03-11 22:28   좋아요 1 | URL
라로님 애정하는 작가라니, 저도 에세이 읽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