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 좋다. 탁재형 PD님 오랜만이다. 예전에 팟캐스트 자주 들었는데.
가끔 등산 갈 때마다, 오르막길에서 징징거리는 집돌이 둘째를 달래기
위해, 웃기기 위해, 부르는 내 맘대로 노래^^
인생은 오르막길~ 등산은 내리막길~
인생은 내리막길~ 등산은 오르막길~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지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지요~
뒤에서 엉덩이 밀며, 앞에서 팔 잡아 끌며 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그럼 혼자 젤 먼저 신나게 달려 내려간다.
이 지긋지긋한 등산을 빨리 끝내려고.
오르막길은 한참이지만 내리막길은 금방이다. 우리 인생처럼.
마침 노동절에 산책 갔던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 기념식수.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으로 심었다는 금강송이다.
오른쪽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이 심었다는 주목이다. 200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