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 좋다탁재형 PD님 오랜만이다. 예전에 팟캐스트 자주 들었는데.


가끔 등산 갈 때마다, 오르막길에서 징징거리는 집돌이 둘째를 달래기 위해, 웃기기 위해, 부르는 내 맘대로 노래^^

 

인생은 오르막길~ 등산은 내리막길~

인생은 내리막길~ 등산은 오르막길~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지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지요~

 

뒤에서 엉덩이 밀며, 앞에서 팔 잡아 끌며 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그럼 혼자 젤 먼저 신나게 달려 내려간다.

이 지긋지긋한 등산을 빨리 끝내려고.

오르막길은 한참이지만 내리막길은 금방이다. 우리 인생처럼.


마침 노동절에 산책 갔던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 기념식수.

422일 지구의 날 기념으로 심었다는 금강송이다.

오른쪽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이 심었다는 주목이다. 200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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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밥이나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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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기에서
실키 지음 / 현암사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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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대학을 다니고,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실키 작가의 삶의 단편들. 이방인으로서 ‘마이너 필링스’와도 겹치는 감정들. 특히, 코로나 이후 락다운 상황에서 더욱 커진 아시아인 혐오 상황들. 그럼에도, 여기에서, 계속, 살아가게 하는 실키 작가의 끈을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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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4-27 22: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있었군요!ㅎㅎ
장바구니 속으로 ~@@@

햇살과함께 2022-04-27 22:09   좋아요 2 | URL
도서관 신간코너에 있길래 빌려왔는데 이 작가님의 다른 책도 찾아보려고요~

그레이스 2022-04-28 00: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재밌게 읽었어요
시리즈로 !
위트있고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하하하이고, 나 안괜찮아

햇살과함께 2022-04-27 23:29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다 읽으셨군요~
저도 그 두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제목이 벌써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