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펀드 책이 어제밤 늦게 도착.

책 제목 2146, 529

2146은 1년간의 산재사망자 수, 529는 1년간의 사고사망자 및 과로사망자 수라고 한다. 산재보험으로 인정되지 않아 파악되지 않은 '노동자이지만 노동자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들'의 죽음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숫자일 것이다.

산재사망자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하루에 5~6명이 죽어나가고 있다. 이 숫자가 20여 년간 크게 변치 않았다고 한다. 경제가 이렇게 성장하고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고 하는 이 시점에서도,, 너무 부끄러운 사실이다. 아직도 70~80년 대처럼 노동자의 죽음과 과로와 최저임금으로 경제성장이라는 탑을 쌓고 있다.

찬찬히 애도하며 읽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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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테레오북스 & 비온후책방 & 책방한탸

2탄 갑니다!

스테레오북스: 내가 좋아하는 책맥 가능 책방~!, 2층은 서점, 1층은 까페, 커피나 차 뿐만 아니라 맥주, 와인, 칵테일에 샌드위치, 간단한 안주 등도 판다. 전체 건물도 이쁘고, 서점도 아주 깔끔하고 책 구성도 독립서점 답다. 최승자 시인 아이오와 일기 구매. 2시간 동안 책맥~.

비온후책방: 도시인문학, 여행에 관련한 책을 주로 취급하는 책방이라고 하며, 출판사를 같이 운영해서 서점은 목~토 3일만 연다. 키우시는지, 삼색 고양이가 있다. 책에 바침 구매. 로쟈와 겨울서점 추천사에 안살수가!

책방한탸: 문학, 에세이 이외에 인문, 페미니즘 책도 많았다. 코로나 이전에는 모임도 많이 하신 듯. 데버라 리비 1부와 아서 프랭크 구매

망미동에 책방이 많은데 페미니즘책방 비비드는 문을 닫았고, 과학책방인 동주 책방은 힘들어서 못갔다(과학 안좋아하는 나의 심리 발동?).

돌아오는 길은 무거워진 가방으로 어깨가 아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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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1-13 20:4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부산에 독립책방 제법 많군요?
이름들도 이쁘네요.
스테레오북스, 비온후 책방, 책방한탸!!!
기억했다가 가보고 싶네요~^^
근데 서점만 다니신 겁니까?
어디 다른 좋은 곳은 안가셨어요?

햇살과함께 2022-01-13 21:41   좋아요 4 | URL
이번엔 정말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거 빼고 서점만 갔어요~ 서점이 제일 좋아요 ㅎㅎ 오늘은 바람이 더 불어서 서점 이동하느라 1-2시간 걸었더니 너무 춥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22-01-13 22:03   좋아요 3 | URL
오늘은 와~~진짜 추웠어요!!
아까 걷는데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아 모자 눌러쓴다고ㅜㅜ
1,2 시간이나 걸으셨음 힘드셨겠습니다ㅜㅜ
감기 안걸리게 따뜻하게 하고 푹 주무셔요!!^^
그래도 책방만 다녔었어도 나중에 기억에 많이 남으실 듯 합니다^^
전 몇 주 전 거제에 갔을 때, 책방익힘이란 독립서점 갔었는데 5인 가족이라 쫓겨나서 무척 아쉬웠어요. 창밖이 바다뷰라서 좀 앉아서 커피 마시고 오려고 했었는데....못내 아쉽더라구요ㅜㅜ

scott 2022-01-13 2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온라인으로 클릭해서 구매 하는 시대에 햇살님 지역 서점 찾아다니시면서 한 권씩 음미하면서 구입하는 책들 여행길에서 만난 네잎 클로버처럼 소중하네요

맥주와 치즈 안주!까지 파는 서점!
2시간 동안 행복한 책!맥!^^


햇살과함께 2022-01-13 21:44   좋아요 4 | URL
1서점 1권 구매 너무 큰 고민^^ 마지막 서점에서는 못간 서점 포함해서 2권^^

독서괭 2022-01-13 22: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맥이라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최승자시인 책이 참 예쁘네요. 로쟈와 겨울서점 추천이라는 책에바침도 찜해봅니다~^^

햇살과함께 2022-01-13 23:18   좋아요 2 | URL
집에서라도 책맥~! 하세요

mini74 2022-01-13 22: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맥 ㅎㅎ 넘 좋은데요 ~ 우리 동네에도 책맥! 가능 서점이 생기면 좋겠어요. 햇살과 함께님 덕에 부산 책방 소개도 받고 ㅎㅎ 나중에 부산갈때 참고하겠습니다 ~~

햇살과함께 2022-01-13 23:19   좋아요 2 | URL
저도 동네에 책맥 서점 생기는 게 소원입니다 ㅎㅎ

바람돌이 2022-01-14 00: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 스트레오북스 저거 우리집 옆인데.... 그 근처에 있는 카페랑 음식점들 밥하기 싫으면 슬슬 걸어나가 밥먹는 곳. 제가 제주에 온 동안 우리 동네를 다녀가셨군요.

햇살과함께 2022-01-14 12:45   좋아요 1 | URL
ㅋㅋ 제가 바람돌이님 없는 틈에 다녀왔군요. 까페거리도 있고, 온천천도 있고, 좋았어요. 온천천 산책로도 좀 걸었어요~

프레이야 2022-09-06 13: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왜 이걸 이제 봤죠. 스테레오북스 북맥 가능이라굽쇼. 찜합니다. ㅎㅎ 햇살님 책방 나들이 완전 좋아요. 망미동책방거리 어찌 아시고요 ^^

햇살과함께 2022-09-06 17:33   좋아요 1 | URL
아하ㅏㅏ. 제가 1월에 1박 2일 간 부산 책방 여행 2탄입니다~
프레이야님 1탄만 보셨군요 ㅎㅎ
스테레오북스 북맥 강추 드려요~
망미동 책방거리 자세히 못 봤는데, 아쉬움은 다음 기회에요~
 

부산 손목서가 & 주택공사 아니고, 주책공사

오늘부터 애들이 며칠 집에 없을 예정이라, 지난주 토요일 밤에 오랫만에 와인을 마시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그렇다면 나는 부산을 가야겠어! 하고 바로 숙소와 기차를 예약했다 ㅋㅋ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야, 근데 일은 어쩌지? 휴가 가도 되나? 그제서야 생각,, 취소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질렀다. 월화 빡시게 일하면 되지 뭐, 못하는 건 금요일에 하고. 부산 갈 타이밍이야. 혼자가 필요해…(그 와중에 돌아오는 기차 당일로 잘못 예약한 거 발견하고 예약 변경;;;)

1-2년에 한번씩 부산에 혼자 간다. 업무 스트레스가 목까지 차올랐을 때, 부산 가고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계획적이라면 하던 일이 마무리되고 2월초쯤? 가야하지만, 이것은 1년 만에 좀 마신 와인 탓인가? 부산인 이유는? 장롱면허 뚜벅이 여행자가 여행하기에 대중교통이 좋으니깐. 바다가 있으니깐.

남편님의 자문을 받아 이번에는 서점과 까페, 실내 위주로, 추우니깐, 그리고 한 서점 1권만 사기!!

오늘은 유진목 시인 부부가 운영하는 영도구 손목서가와 중구에 있는 주책공사^^

지난번에 읽은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에 영감을 준 캐럴라인 냅의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손목서가에는 맥주는 안팔지만 그뤼바인과 베일리스밀크가 있다. 베일리스밀크 드링킹하며 드링킹 읽기!

서면역에 내려서 걸었는데 햇빛은 따뜻하지만 역시 바닷바람은 차다!! 서울보다 따뜻하다고 방심, 기모바지를 입고 왔었어야 한다.

중앙역 근처 재밌는 이름의 주책공사에서 정희진 선생님의 글쓰기 3부 사고, 커피도 팔아서 커피 마시며 서문과 2꼭지 읽었는데 역시 또 뼈때린다. 물론 통증이 오래가지 않고 금방 망각하는 인간. 자주 맞아야 한다.

짐이 가벼운 여행을 위해 들고 간 책은 쏜살문고 토베 얀손의 ‘두 손 가벼운 여행’, 기차에서 절반 정도 읽었는데 ‘여름의 책’만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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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1-12 23: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햇살님 독립서점 페이퍼닷!!!^^
오늘은 부산 편이네요?
여행 잘하고 가셨나요?^^
손목서가는 프레이야님과 여러 알라디너님들 통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주책공사는 첨 들어본 서점이네요??
중앙역!!!! 음 나중에 기회 되면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부산 바닷 바람 차죠???ㅜㅜ
어젠 바람이 차게 많이 불어 넘 추웠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안불어서 좀 낫던데..부산은 여전히 바람이 불었나 보군요?ㅜㅜ
그래도 바다 풍경은 참 좋습니다.^^

햇살과함께 2022-01-12 23:52   좋아요 3 | URL
내일 가요^^ 내일 더 분발할 예정^^ 제가 아침에 옷 입으며 바닷바람을 잠시 망각했습니다 ㅎㅎ 바다 사랑합니다~ 바다 바람 좀 맞아야 정신이 들어요~

새파랑 2022-01-12 23:3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여행가서 독립서점 가는거 정말 부럽네요 ㅋ 오늘은 여행사진이 많군요 ㅜㅜ 저도 이 두 서점 부산 가면 꼭 가봐야할거 같아요 ^^

햇살과함께 2022-01-12 23:55   좋아요 4 | URL
바다 구경하세요~ 프레이야님 얘기처럼 부산에 독립서점 많아졌더라구요^^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당~~

scott 2022-01-12 23: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울은 꽁꽁 나라인데
부산 햇살은 따숩!!
햇살님 부산의 바다 향기 !잔뜩 마시고!
맛나는 거 잔뜩 드세요!

시인부부가 운영 하는 주책 공사 책방 ㅋㅋㅋ

바다는 💓

햇살과함께 2022-01-13 00:11   좋아요 3 | URL
앗, 제가 헷갈리게 썼죠? 유진목 시인과 남편분이 운영하시는 서점은 손목서가이고, 주책공사는 남자 쥔장님^^

mini74 2022-01-13 00: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런 일탈 보는 것만으로도 ㅎㅎ 좋아요. 독립서점 넘 멋있어요. 부산도 날씨가 맑은지. 매번 먹방과 스포츠 관람 목적으로 부산을 갔는데, 저도 독립책방 순례 하고 싶네요 사진은 다들 왜 이리 잘 찍으시는지 ㅠㅠ 햇빛쬐는 고양이 ㅎㅎ 기분 좋아지는 사진이에요 ~

햇살과함께 2022-01-13 08:56   좋아요 2 | URL
일탈은 10대만 하는 건 아니라는 ㅎㅎ 손목서가 앞에 사는 고양이인데 사진 찍으라는 듯이 정물처럼 움직이지도 않아서 너무 귀여웠어요~

청아 2022-01-13 00: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주책공사ㅎ에궁~ 부러워요ㅎㅎ저도 여행 떠나고 싶네요~♡♡ 정희진 읽으시는군요!! 뼈 많이 때리죠?^^*

햇살과함께 2022-01-13 09:02   좋아요 2 | URL
네!! 뼈!! 정희진 선생님 책은 다 읽어보려고요, 미미님 읽으시는 두꺼운 책은 아직 도전못해봤지만^^

페넬로페 2022-01-13 00: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부산 좋아해요~~
역시 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책방으로^^
혼자만의 여행도 낭만적이고
책과 커피는 멋지고
바다는 언제나 경이로움입니다^^

햇살과함께 2022-01-13 09:03   좋아요 3 | URL
바다보며 멍때리기~ 역시 좋아요^^

프레이야 2022-02-09 13: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아니 요 페이퍼를 이제 보게 되네요.
손목서가 짱!! 내려다보이는 바다는 더 짱!
주책공사는 첨 들어봐요. 다음에 가봐야겠어요.ㅎㅎ
이름이 재미나네요.
책이 있어 좋지요 정말.

햇살과함께 2022-02-09 13:37   좋아요 2 | URL
ㅎㅎ 손목서가 2층 전세내서 하루종일 음료 마시며 책 보다 바다 보다 하고 싶어요! 창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올해 첫 책 구매다. 포천에 있는 문학서점 [무아의 계절]에 갔다. 포천 프로방스 빌리지라는 특이한(?) 동네에 있는 작은 서점이다. 차 없이 갈 수 없는 위치이고, 차로도 헤매다 전화해서 주차 위치 물어 어렵게 찾아갔다:;;; 3층짜리 자그만 건물에 1층은 서점, 2-3층은 책방지기님의 소장용 책들이 많다. 책과 함께 소박하게 사는 삶을 엿본다.

책이 많이 빠져 많이 없다고,, 아마 내일부터 1주일간 겨울방학이라 그런듯 하다. 그래도 사고 싶은 책은 항상 발견하는 법.

포장된 12월 생일 책들이 있어서 첫째 생일이 12월이라 사려고 하니 12월 1일은 어제 팔려서 없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윗층 구경하고 결제하려니 포장한 책 한 권을 주신다. 새 책은 아니고 보시던 책인데 12월 1일 생일 작가 책이라 선물로 주신다고!! 너무 감사하게 넙죽 받았다. 가죽연필꼭지도 너무 예뻐서 연필도 하나 샀다.

포장 열어보니 다니엘 페나크의 까보 까보슈다. 다니엘 페나크 몸의 일기 관심 있었는데, 동화책 작가인 줄은 몰랐다. 책 선물은 언제나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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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1-01 22: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방지기님 넘 멋지십니다. 새해선물 받으셨네요 ~~책들도 예쁘고 연필이랑 달력도 탐납니다. 햇살과 함께님 즐거운 새해 보내세요 *^^*

햇살과함께 2022-01-01 23:01   좋아요 3 | URL
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넘 기쁘고 감사하네요~ 독립서점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입니다^^ 미니님도 새해 첫 주말 잘 보내세요~

scott 2022-01-01 22: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햇살님 항상 먼거리 독립서점 지역서점에서 책구입하시는 정성과 사랑 😍
전 어떻게 든 악착같이 할인 받기위해 우주의 모든 기까지 모아 각종 포인트 쓰는데 목숨걸어요😆

햇살과함께 2022-01-01 23:06   좋아요 3 | URL
스캇님은 책을 많이 사시니^^ 다양한 지역서점이 계속 있으면 좋겠어요 여행이 더 풍성해집니다^^

새파랑 2022-01-01 23: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포천 프로방스를 가게 되면 저 서점 꼭 가봐야 겠어요. 사장님이 너무 좋으시군요. 역시 책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햇살과함께 2022-01-01 23:29   좋아요 3 | URL
따뜻한 봄날에 가면 프로방스 분위기 더 좋을 것 같아요^^

청아 2022-01-01 23: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몸의 일기>사두었는데 다니엘 페나크가 동화작가였군요?!! 가죽연필꼭지 유용하겠어요^^* 책도 주시다니 다정한 책방지기님ㅎㅎ

햇살과함께 2022-01-01 23:32   좋아요 2 | URL
저도 처음 알았네요^^ 요즘 가죽 자제하고 있는데 이건 작아서 저한테 선물했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1-02 06: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다니엘 페나크 책이 선물!!!
저도 산문만 읽고, 동화는 안읽어 봤는데 선물 받음 좋겠다!!!싶네요^^
독립서점 탐방기 늘 재밌어요. 더 많은 얘기 듣고 싶어요^^

햇살과함께 2022-01-02 15:11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페나크 읽으셨군요~ 둘째 읽기 딱 좋고~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독립서점 부지런히 찾아보겠습니다~~!!

프레이야 2022-01-02 16: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립책방 나들이 넘 좋아해요. 전국 곳곳에 숨은 책방 소개 늘 반갑구요. 포천이군요. 제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도시에요.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무아의 계절 가려면요. 이름이 근사합니다. 울집 첫째도 12월생이에요. ㅋ 다니엘 페나크 책은 청소년 용으로 아주 권할 만합니다. 저도 아주 좋아해요. 어른들 읽기에도 오히려 손색 없지요. 까보 까보슈는 예전에 읽었어요 오래전이네요.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 책디자인이 참 우아하더군요. 아무래도 모셔야할 듯요. 침만 발라두었어요 ㅎㅎ 햇살과함께 님 새해 첫 책들과 무아의계절이 좋아 말이 많았어요.^^

햇살과함께 2022-01-02 15:17   좋아요 1 | URL
아! 프레이야님 12월 1일 이시군요 더 반갑네요~! 메리 올리버 시선집 실물표지 진짜 멋집니다! 이전에 읽은 에세이 수준의 얇은 책인 줄 알았는데 실물보니 상당히 두꺼워서 천천히 조금씩 읽으려구요! 부산엔 인디고서점이죠! 부산여행 가면 항상 방문하는 곳이에요

프레이야 2022-01-02 16:17   좋아요 1 | URL
앗. 제가 혼동되게 썼네요. 울집 첫째랑 12월생이란 게 같다는 말이었어요 ㅎㅎ 수정했어요. 부산 인디고 아시네요. 오래되었지요. 부산에도 여러곳에 독립책방이 많이 생겼어요. 인디고는 울집에서도 가까워요. 부산 오시면 그곳 가신다니 왠지 더 반갑습니다 ^^
 

저는 무민 다이어리+피너츠 일력!

이것만 올리고 자러 가겠습니다 ㅋㅋ 너무 늦었네요
저는 하루 만보 걷기가 목표라 북플 독보적 생기면서 북플을 매일 한두번씩 들어와서 읽고 있는 책 추가하고, 밑줄긋기만 좀 했을 뿐인데..
독보적 뿐만 아니라 서재의 달인, 이런 어마무시한 타이틀도 주시고^^ 선물도 2개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둘다 무민 이네요~ 하나는 조카에게 선물해야겠어요.

온라인 활동이라곤 해본 적 없는, 낯가림 심한 저에게 처음 말 걸어주신 scott님 이하 플친님,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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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28 00: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린 같은 무민파 ㅎㅎ 반가워요 햇살과 함께님 안녕히 주무세요 *^^*

scott 2021-12-28 00:59   좋아요 3 | URL
저도 🖐^^

햇살과함께 2021-12-28 08:59   좋아요 4 | URL
다이어리 거의 안쓰는데 무민은 내년엔 써봐야겠어요~

오거서 2021-12-28 19:38   좋아요 3 | URL
미니님 무민파 대장이신 듯 … 가장 많아 소유 ㅋㅋㅋㅋㅋ

scott 2021-12-28 01: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햇살님 달인 2022년은 더욱 ☆‘‘。☆。 ‘‘ㅇ‘☆‘‘。*。*.

햇살과함께 2021-12-28 08:56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겠습니다 ㅋㅋ

독서괭 2021-12-28 01:0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무민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햇살과함께 2021-12-28 08:53   좋아요 6 | URL
감사합니다 피너츠 강렬한 색감도 좋아요!

페넬로페 2021-12-28 01:3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햇살과함께님
독보적&서재의 달인!
둘 다 선물 받으시다니 넘 좋으시겠어요^
알라딘이 이왕이면 선물 좀 다르게 주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햇살과함께 2021-12-28 08:57   좋아요 5 | URL
맞아요 좀 구성 다르게 주면 더 좋을 듯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12-28 07: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2개의 선물 좋네요 ㅋ 저도 같은게 와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입니다 ^^ 축하드려요~!!

햇살과함께 2021-12-28 08:54   좋아요 5 | URL
감사합니다 새파랑님 독보적 왕성한 활동 내년에도 기대됩니다!!

라로 2021-12-28 1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보적 활동도 뭘 보내주는 군요!! 근데 독보적 활동 좋은 거 같아요. 책도 읽고 걷고. 저도 다시 하려고요. 저는 미국에 살아서 뭐 받고 할 것 같진 않지만 그게 목적이 아니니까. 암튼 2관왕 축하드려요!! 🥂

햇살과함께 2021-12-28 11:19   좋아요 3 | URL
라로님 고맙습니다~ 독보적 때문에 주말에도 귀찮아도 강제로 걷고 좋아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1-12-28 14: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무민 다이어리는 내돈내산 했었어요.
다행히 선물은 피넛으로 받았어요^^
독보적도 열심히 하시고, 더 건강한 글쓰기가 되시겠군요^^

햇살과함께 2021-12-28 17:48   좋아요 3 | URL
다 가지셨군요 ㅎㅎ 내년에는 책 읽고 100자평이라도 부지런히 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