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오해했습니다.
사람이라 이해하고 사람이라 오해했습니다.
사람을, 마침내 사람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P5

빛은 늘 있다. 그리움처럼, 미련처럼. 빛은 꺼지기를, 사라지기를 거부한다. - P95

‘앓는다‘의 삶이 끝나고 ‘않는다‘의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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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코리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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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무해한 척하는 순진함은 사실 나태함의 다른 이름이고 결국 넌 기꺼이 2차 가해자로 복무한거야…… 말이 심하다니 천만에, 그걸 복무가 아닌 다른 어떤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겠니…… 피곤하다고? 저쪽은 인생이 조각났는데 고작 피곤함 따위를 내세우게 생겼냐고….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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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그렇게 확신했을까. 유진은 생각했다.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자기의 언어를 붙여 나를 설명하려 했을까. 어떻게 그렇게 확신했지. 나를 그 정도로 쉽게 해석할 수 있다고 어떻게 그렇게 자신만만했지.
그가 지녔던 자기 확신을 서른 중반이 된 지금도 그녀는 이해할 수 없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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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은 아직 죽지 않았다 - P156

요컨대 자본주의국가에서 선거는 누가 정권을 잡을지를 결정할 뿐이지, 누가 통치할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민주주의라는 형식이 자본가들이 선호하는 통치방식이긴 하지만, 자신들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온갖 수준의 폭력(파시즘까지 포함해서)밖에 남아 있지 않으면, 기업가와 금융가들은 바로 그것을 정부에게 도입하도록 종용할 것이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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