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스토리가 생각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평이 갈릴듯. 조금 유치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나름 재미짐.
주인공인 배우 윤서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가정사 이야기도 쇼크였는데 서원이랑 이어진 인물도 의외여서 깜짝 놀람. 전여친이였던 작가, 자꾸 들이대는 재벌2세에다가 약간 의미심장한 소속사 대표까지 누구랑 연결될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초반쯤에 슬슬 시동을 검. 이야기 전개가 빠른 편이고 사건들이 자꾸 튀어나오긴 하는데 나름 재밌음. 뒷부분은 주인공의 이야기보다 다른인물들의 썸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았음. 뒷 이야기도 더 있었음 좋겠다.
이연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 감정조차도 낯설고 어려워해서 과연 연애 할 수 있을까 싶었더니,, 다 보고나니 뿌듯하네요. 제일 긴장하면서 본 부분은 지혜 남편 나왔을 때,, 후
기대보다 재밌었지만 가끔 등장하는 오타들이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