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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내가 너의 수박씨 (총2권/완결)
달그네 / 하랑 / 2019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앞부분 : ㅋㅋㅋㅋ 작가님 덕질이랑 커뮤 좀 해보셨나봨ㅋㅋㅋ 개그물 까진 아닌데 살짝 피식거리면서 보게 됨. 처음엔 은하가 덕질하는 모습에 공감 흑역사 좀 떠올렸다가.. 공감도 하고.
팬질을 깊게 했었어서 그런지 아진이가 미묘한 뉘앙스의 댓을 쓸 때마다 '이런'소리가 절로 나왔음..
그치만 어쨌든 귀여운것들 하면서 보고있었다.
중간부분 : 묘하게 썸을 타는 듯한 느낌이 슬슬 들기 시작하면서 흥미가 생기기 시작. 서로 질투하고 밀당하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둘이 아주 천생연분. (부럽네..) 중간중간 살짝씩 보여주는 아진이 집문제+조금 집착돋는 아진이 동생의 문자들이 거슬렸음. 불쌍한 아진이....
뒷부분 : 다 읽은 뒤. 아니 왼쪽으로 땡겼으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야하는거 아님? 끝인걸 알고 다황.. 아니 이 귀여운 아이들을 이대로 떠나 보내야한다니................꽁냥분이 부족합니다. 작가님.
진짜 티격태격하는 친구에서 연인이 된 느낌이 제대로 나는 소설이라고 느낌.후 꿀잼이야..
작가님이 이 미천하지만 주절주절 떠든 리뷰를 보게 된다면...... 제발 외전 좀 더 주셨음 좋겠다...
요새 공모전 중이라 아직은 생각 없으시겠지...?(쭈굴) 그래도 언젠가 삘이 온다 싶으면 외전 좀...ㅠ
릴리걸스 덕질은 애들이 하고 나는 작가님 덕질 해야지!ㅎㅎㅎ 아 간만에 큰 걸림돌 없고 욕나오는 갈등 없는 귀염뽀쨕한 소설을 봐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