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GL] 스폰서(Sponsor) (총2권/완결)
윤재희 / 아마빌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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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를 읽기 전에 꽤나 고구마라는 이야기가 있어 고민하다 사놓고 이제서야 읽었다. 이게 고구마...? 못된 놈들이 있긴 했지만 해결도 시원시원하고 전개 자체도 빠른 편이라 술술 읽혔다.

중간중간 짜증이 좀 많이 나는 인물들이 있긴 하나 그래도 재밌었다.

 희윤이의 소신있고 뚝심있는 모습이 이 작품의 최고 매력. 실제로 저런 행동을 하긴 힘드니까.. 보면서 통쾌했다. 좋은 리뷰만 있는데 왜 별이 4개냐면.. 너무 짧게 끝났다... 조금만 더 꽁냥분이 있었음 좋겠는데....ㅠㅠ 모든 걸림돌이 사라진 후 에필로그가 나와버리니 아쉽다.ㅠㅠ 또 gl소설을 쓰신다면 챙겨 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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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내가 너의 수박씨 (총2권/완결)
달그네 / 하랑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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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 ㅋㅋㅋㅋ 작가님 덕질이랑 커뮤 좀 해보셨나봨ㅋㅋㅋ 개그물 까진 아닌데 살짝 피식거리면서 보게 됨. 처음엔 은하가 덕질하는 모습에 공감 흑역사 좀 떠올렸다가.. 공감도 하고.

팬질을 깊게 했었어서 그런지 아진이가 미묘한 뉘앙스의 댓을 쓸 때마다 '이런'소리가 절로 나왔음..

그치만 어쨌든 귀여운것들 하면서 보고있었다.


중간부분 : 묘하게 썸을 타는 듯한 느낌이 슬슬 들기 시작하면서 흥미가 생기기 시작. 서로 질투하고 밀당하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둘이 아주 천생연분. (부럽네..) 중간중간 살짝씩 보여주는 아진이 집문제+조금 집착돋는 아진이 동생의 문자들이 거슬렸음. 불쌍한 아진이....


뒷부분 : 다 읽은 뒤. 아니 왼쪽으로 땡겼으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야하는거 아님? 끝인걸 알고 다황.. 아니 이 귀여운 아이들을 이대로 떠나 보내야한다니................꽁냥분이 부족합니다. 작가님.

진짜 티격태격하는 친구에서 연인이 된 느낌이 제대로 나는 소설이라고 느낌.후 꿀잼이야..

작가님이 이 미천하지만 주절주절 떠든 리뷰를 보게 된다면...... 제발 외전 좀 더 주셨음 좋겠다...

요새 공모전 중이라 아직은 생각 없으시겠지...?(쭈굴) 그래도 언젠가 삘이 온다 싶으면 외전 좀...ㅠ

릴리걸스 덕질은 애들이 하고 나는 작가님 덕질 해야지!ㅎㅎㅎ 아 간만에 큰 걸림돌 없고 욕나오는 갈등 없는 귀염뽀쨕한 소설을 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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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GL] 샤콘느
슈랑랑 / BLYNUE 블리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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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하실때부터 잘 보고 있었는데 이북으로도 나왔네요! 피아노곡중에 이루마의 샤콘느를 정말 좋아하는데 마침 제목이 샤콘느라 더 끌린것도 있음..ㅎㅎ 

음 우선 단점을 꼽자면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끌어다 쓴 느낌.. 그래서 조금 뻔하다는점? 남캐들은 크게 신경안쓸정도라 스킵. 

집착물들은 기어이 피를 보는데 사화의 집착은 좋은집착임. 저렇게까지 사람이 헌신적이고 맹목적으로 좋아할 수 있을까 싶었다. 우리사화 벤츠야 완전..ㅠ  잘나가다가 뒷부분이 약간 급전개+클리셰폭격으로 인해서 조금 아쉬운거 빼곤 킬링타임용으로 술술 보기 좋은 소설인듯 하다. (내용이 어렵거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전혀없기때문에) 

(+)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화가 행복해하는걸 더더 보고싶음..ㅠㅠ 사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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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GL] 마침표 옆 따옴표
이호란 / 아마빌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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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말랑 이후로 작가님 작품은 처음 봤는데 같은 작가님인가 재확인을 했을 정도로 많이 변하셨네요. 오글거림이 훨씬 줄어들었고, 인물들의 감정선이나 표현력등이 좋아지셨네요. 오타는 가끔 있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였어요. 장편이였으면 커플들의 이야기가 좀 더 개연성이 있었을텐데 그게 좀 아쉬워요. 막 웃긴건 아니지만 미소를 지을정도의 유머들과 어두운 내용들이 적당히 나와서 좋았고 더 집중하기 쉬웠던 것 같다. 가정폭력 내용때문에 1차 빡침, 소희였나 수희였나 표절 소재때문에 2차로 화나고. 그래도 우연이와 세영이가 잘 이겨내서 다행.ㅠ 이 내용들과는 별개로 팀장님과 지혜의 러브라인이 약간 개연성은 없다 싶긴한데 뭐 요새는 한두달만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정도야 뭐 준수한편이지 싶기도 하고.ㅎㅎ 어쨌든 해피엔딩이니까 다 용서됨. 팀장님과 지혜의 이야기를 좀 더 보고싶다. 이상하게 서브커플이 더 끌리는 소설. 전체적으로 인물들이 다 귀엽다. 자기혼자서 막 생각하는 부분들이 묘하게 현실적이고 귀여움.

(+)표지가 정말 진짜 너무 예쁘게 잘 뽑힌듯. 큐티뽀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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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17cm의 벽 (총3권/완결)
발레리온 / 하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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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었던 그믐달보단 훨씬 읽기 편했다. 그믐달은 정말 '금기'모음집이라서 그리고 분위기도 어두침침해서 좀 읽기 힘들었는데 17벽은 그에 비해선 아주 유쾌한 소설이다. 물론 인물들의 과거나 어두운 파트가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다. 나오긴 하지만 그믐달이나 그집누사보단 금기스럽지 않은 내용이라 좋았다. 다 읽고나니 연하공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ㅎㅎ 연하공 선과 요망한 토끼 주원의 서로를 탐색하며 알아가는 장면들이 너무 쫄깃했다. 물론 연애하고부터의 이야기도 화끈하고 야하고.. 또 야하고.. 또 호경, 공주, 희 세명도 비중있게 다루어지기 때문에 5명 전부가 주연같은 느낌. 모든 등장인물을 엄청 아끼는게 느껴졌다. 다른 인물들도 다 좋았지만 특히나 공주.. 듣도보도 못한 야한 대사들.. 보다 멈칫멈칫ㅎㅎ 19씬만 묘사를 잘 하신게 아니고 모든 장면 하나하나를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굉장히 상상이 잘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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