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4 - 고국원왕, 사유와 무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매우 강력한 흡입력이 인상적이었던 4권
지금의 상황과 매우 비교되는 성군이셨던 미천왕
마지막에는 그도 아들들의 따뜻한 아비였기를 바라는 대목에서는 짠한 감동을 주었던 것 같다.
모용외의 가슴 찐하고 지고지순한 그의 사랑도 찡함을 전해주었고
4권은 대체적으로 전편보다 사람에 사람에 대해 많은 부분이 그려져서 역사 소설이지만 지금 현실에 비추어봐도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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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윤제이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아픈 과거를 지닌 여주 (정원주)와 한사람 만을 품은 남주(서윤)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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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도움이 되는 글귀과 읽을때 가슴울림이
느껴지는 책
강연하신 걸 책으로 펴신 것 같은데, 선생님의 강연 영상을 모조리 찾아 읽고 싶은 충동이..
읽는 동안 반성도 하고 힐링도 되고 위로도 안겨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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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피해자와 피의자가 너무 명확하게 드러났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과연 유이치가 피의자이고 요시노만이 피해자 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뭔가 읽으면서 분노도 생기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함에 이쁨도 느껴지고 안타까움..많은 감정들이 오고갔던 소설..
사람의 죽음을 피라미드의 맨마지막 층에 돌덩이로 표현한 부분에서 절대적으로 공감갔던 건 아마 한 사람의 죽음이 여러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함을 보여주는 부분인 듯하다..약간의 열린 결말로 마무리 지음으로써 과연 악인은 누구일까? 생각하게 되는 소설..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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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셀레스트 응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술술 읽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아파지는 소설이고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오래 가는 소설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내 가족이지만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프고 무거운 이름을 가진 사람이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어쩌면 가족이라서 한마디 한마디가 더 아프고 슬프기도 할테고..이 소설에서는 인종차별 등의 문제와 가족의 지나친 관심 혹은 무관심을 보여주면서 아프고 슬프지만 그래서 가족도 잃게 되기까지 하지만 결국에는 가족이기에 모든 걸 사랑으로 보듬는 모습이 그려진다
부디 리디아를 안타깝게 잃은 이 가족이ㅡ 제임스,메들린,네이선,한나ㅡ그들만의 우주에게 슬픔없이 살아가길 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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