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영화 원작 소설) - 완역, 1·2권 통합 걸 클래식 컬렉션 1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공보경 옮김 / 윌북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P102
‘너희가 받은 자비를 기억하렴,
얘들아,너희가 받은 자비를 기억해’
P137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내고, 감사하는 마음은 자존심을 이기는 법이다.
P200
“나는 내 딸들이 아름답고,재주많고,선량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 남들에게 존경과 사랑과 존중을 받으면서 행복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좋은 사람을 만나 현명하게 결혼을 하고, 유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길 바라고 있어. 하느님이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을 조금만 겪게 하시면 좋겠어. 좋은 남자를 만나 짝이 되어 사랑을 받는 건 여자가 누릴 수 있는 큰 행복 가운데 하나거든. 내 딸들이 그런 아름다운 경험을 하길 바란단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메그, 네겐 그런 미래를 꿈꾸면서 기다릴 권리가 있어. 넌 그런 미래에 현명하게 대비를 해야 해. 행복한 순간이 왔을때, 그 순간을 감당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하는 딸들아, 너희가 잘 살기를 바라지만, 속물적으로 사는 건 원치않아. 단순히 돈 많은 남자와 결혼을 해서 멋진 집에서 산다고 행복하진 않거든.사랑이 결여된 집은 진정한 집이라고 할 수 없어. 돈은 생활하는데 필요하고 귀중한 것이지. 잘 사용된다면 고귀한 것이기도 해. 하지만 너희가 매사에 돈을 우선시하면서 돈에 얽매여 사는 걸 바라지 않아. 자존심과 마음의 평화를 지키지 못하고 왕좌에만 앉아있는 여왕보다는 가난하더라도 행복하게, 사랑받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편이 나아.”
P333
“마름 편히 가져요! 구름 뒤에는 언제나 빛이 있답니다.”
P644
마음은 꽃과 같아서 자연스럽게 열려야지 억지로 열리게 할 수는 없었다.
P848
“아,어머니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때 세상이 천국이 될 수 있다는 걸 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P946
아름다움과 젊음,재산,심지어 사랑싸지 갖춘 가장 축복받은 사람조차도 근심과 고통, 상실,슬픔 없이 살 수는 없다는 것을 배우고 있었다
어느 삶에든 얼마만큼 비는 내리는 법,
어느 정도는 어둡고 쓸쓸한 날들이 있게 마련이네(헨리 워즈 워스 홍펠로우의 시’비오는 날’)
P948
“매년 더 많은 밀알을 거두고 잡초는 줄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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