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도 모두가 살아남은 적은 없었다. 결말은 언제나 가혹했다. 그녀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죽었다. 아이를 도운 게 들켜서 죽기도 하고, 자살하기도 했다.
여덟 명이 모두 몰살당한 적은 없었다. 마지막에는 약속이라도 한 듯 손을 뻗어 한 명은 지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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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리브가 살아온 몇 번의 삶 동안 그녀는 계속해서 목숨을 걸고 도망쳤다. 이유는 조금씩 달랐지만 딸을 사람답게 살게 해주겠다는 그 마음은 늘 똑같았다.
그렇게 도망치고 도망칠 때마다 다른 부인들은 언제나 그녀를 도왔다.
몇 번의 삶 동안, 시간을 되감고 되감아도…….
그녀들은 어째서인지 늘 같은 선택을 했다.
그렇게 여덟 명의 여인이 살려낸 아이는 삐뚤어지는 법 없이 자라났다. 그녀들이 평생 하지 못할, 그러나 한구석으로 동경해 왔던 그 모든 것들을 마치 알기라도 하듯 아이는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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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허구추리 09 허구추리 9
카타세 차시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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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넘나 귀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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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허구추리 10 허구추리 10
카타세 차시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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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도 재밌습니다 한번에 두세권씩 나오니까 달리기 편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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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REIGEN 레이겐-영급치 MAX131의 남자
ONE 지음 / 학산문화사/DCW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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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사이코가 끝나고 이렇게 레이겐의 이야기로 다시 볼 수있을지 몰랐습니다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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