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힘 - 부의 본질을 묻는 12가지 질문
주정엽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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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풍요보다 삶의 기준을 세우는 지혜를 일깨워주는, 진정한 ‘부의 철학’을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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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가 말하는, 나는 왜 자꾸 비교하는가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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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리프레시 출판사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아들러가 말하는, 나는 왜 자꾸 비교하는가입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독일의 철학자로 인간의 고통과 욕망,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한 사상가입니다. 그의 철학은 니체, 프로이트, 톨스토이 등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지요. 내면의 평온과 삶의 자유를 향한 길을 제시한 그의 철학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불안을 꿰뚫어 보기도 합니다. 


일상에서의 비교. 늘상 일어나는 일이죠.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어떤 상황과 비교하게 되고, 그것에 따라 주눅 들기도 하고 우쭐대기도 합니다. 


이 비교는 자칫 열등감으로 번질 수 있지요. 아들러는 이러한 우리의 일상에서 겪는 비교와 감정과 열등감을 심리학과 철학적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그냥 비교하지 마! 가 아닌 비교가 일어나는 심리적 구조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들러의 방식이죠. 

바로 자기수용과 인간성장의 핵심이 되는 철학입니다.


우리가 비교라는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용기와 응원을 주는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장 비교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2장 우리는 왜 열등감을 부정하는가?

3장 인생 후반전을 위한 지혜

4장 열등감을 성장의 연료로 바꾸는 연습

5장 내가 나의 리더가 되는 삶


"인간은 환경에 따라 사는 존재가 아니라, 그 환경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행동하는 존재다."


비교를 감정이 아닌 해석으로 접근해 보세요. 

우리가 왜 다른 사람들의 상황과 나를 비교하면서 자책하는지, 어떤 감정을 갖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면 분명 잘못된 방식으로의 접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SNS를 보다가 이유 모를 허무함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SNS가 매우 핫하죠.

시작은 나의 생활도 보여주고, 남들의 것들도 공유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SNS.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내 현실과는 너무 다른 남들의 모습에 허무함을 느끼거나 열등감, 패배의식을 느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왜 저 사람들처럼 살지 못하지?' '나는 왜 이렇게 재능이 없지?' 이런 생각을 남들의 SNS를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저 SNS 안의 내용들은 다 가짜야! 하며 부정을 하기도 하고, SNS를 끊어야 한다고 날을 세우기도 합니다. 


물론 무분별한 SNS의 집착은 분명 끊어야 할 거예요. 하지만 그러기에 앞서 내 감정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그 감정 속의 기능을 살펴보라는 것이 아들러의 가르침입니다.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마무리를 해주며 아들러에게 배우는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정리해 준 페이지가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한번 리뷰하는 마음으로 정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경쟁은 남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와의 해석이라고 표현해 준 아들러. 

비교는 외부에서 시작되는 듯 보이지만 기준은 결국 내 안에 있다는 뜻이랍니다.

내가 나를 우선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나의 감정 속에서 꿈틀대는 욕망과 열등감, 자존감을 먼저 살펴보면서 나를 오롯이 바라볼 줄 아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비교를 인정할 줄 아는 진짜 용기.

부러운 것을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 때 자기 수용 위에 자존감이 세워진다고 합니다. 이제 부러우면 지는 거다가 아닌 부럽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그리고 타인의 성취는 나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부럽다는 말로 나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는 말이죠.

상대방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나야말로 진정한 나를 갖추고 서있을 수 있을 테니까요. 


아들러심리학에서는 용기와 성찰, 태도가 진짜 어른을 만든다고 합니다.

단순히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다 같은 어른인 게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가 주변을 둘러보면 이 말의 뜻을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진짜 어른인지를 생각해 보세요. 


자아성찰의 시간! 아들러가 말하는 나는 왜 자꾸 비교하는가 책을 통해서 여러분의 비교 습관을 돌아보고, 아들러가 제시하는 ‘진짜 어른의 용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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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가 말하는, 나는 왜 자꾸 비교하는가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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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열등감에 흔들리는 마음을 아들러 심리학으로 해석해보는 시간. 부럽다고 인정하는 용기 속에서 자존감과 성장을 배우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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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세상을 뒤집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5
이영민.황인원 지음, 김순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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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필독 고전, 홍길동전! 

우리 아이의 국어 학습과 교양 측면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있는 고전 문학은 꼭 읽어야 하죠.


고전은 말 그대로 오래된 이야기지만 오랜 역사를 배우며 현재의 삶을 연결해서 아이들이 통찰력을 키우며 문학을 재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미래엔아이세움 고전 시리즈는 초등, 청소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지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홍길동전의 이야기와 더불어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를 알아봅니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을 짐작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요. 

당대의 역사적, 그리고 사회적 맥락을 새롭게 해석하며 아이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홍길동전. 가장 널리 읽히는 완판본을 기본 줄거리로 삼아 부담없이 읽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체와 한자는 쉽게 풀어써주어 어려움을 없앤 부분이 큰 장점입니다. 


주제찾기 페이지에서 우리는 홍길동전을 읽기 전에 대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의 서얼로 태어난 홍길동이 당했던 압박과 설움에 대한 부분을 체크해봅니다. 또 홍길동이 왜 민중의 영웅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를 파악해볼 수 있어요. 


홍길동이 태어난 배경에는 이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배경을 또 살펴봐야 하죠. 

허균은 양반 출신이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애정을 나눴다고 합니다. 허균이 바라던 세상이 바로 이 책에서 갈망하는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이지요. 


차별과 억눌림 속에서 살아온 백성들의 소망이 만들어낸 영웅. 주인공은 이렇게 탄생한 거랍니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고 홍길동전을 읽으면 아이들의 마음가짐이 처음과는 달라지겠죠?


내용 중간중간 독자가 읽으면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각주에 간단한 설명이 나오죠. 

우리가 읽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팁들이어서 반드시 잘 챙겨줘야할거예요. 


이야기 중간중간 나오는 쉬어가기 페이지는 역사를 배우면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는 코너입니다. 

역사적 사실도 읽으면서 배우고,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의 사진들이 이해를 쉽게 도와줍니다. 


조선시대 사회를 비판한 소설. 또 그 비판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글로 지은 최초의 소설이 바로 홍길동전 입니다. 

허균의 큰 그림은 성공한거겠죠? 우리가 지금 이렇게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고전 문학을 통해 우리 역사를 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미래엔아이세움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 아이들에게 고전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입문책으로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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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명다인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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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사회 초년생이 일을 하면서 제일 힘든 것 중 하나가 아마 상사의 요구사항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뭘 해야 한다는 거지?'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본 적 있으시죠?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지요. 

복사물을 하나 주고, '이런 식으로 만들면 돼.' 하면서 잘 해보라고 했던 부장님.
그 '이런 식'이 대체 어떤 식인지 알 수 없어 한참을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제가 리더의 위치에 올라섰을 때 다짐했죠.
“우리 팀원들에게는 그런 막막함을 주지 말아야지.”

하지만 현실은 제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분명 제대로 잘 알려주었다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은 아니었던 거예요.
그렇다 보니 어떻게 하면 보다 명확하게 알려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답답해지면 '에잇, 그냥 내가 하고 말지 뭐.'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진정한 리더란 모든 일을 다 떠맡아 하는 것이 아니라 전 팀원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그럼 어떻게 해야 리더가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요?
그것에 대한 가이드를 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갈매나무 출판사의 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가 배워야 할 언어화 기술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언어화란 또 명확화라고 설명하고 있지요.
모호한 표현은 아무것도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며 리더에게 필요한 언어화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언어화란 단순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언어화가 아니다. 팀원이 적절히 일하도록 만드는 언어화다.'

이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아이들도 알아서 잘 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설명해 주고 보여주어야 하죠. 
그것을 따라 배우며 직접 해보고, 안 되는 것과 어려운 것은 도움을 요청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은 비전, 행동, 소통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경영자는 비전을 언어화한다.
리더는 팀원의 행동을 언어화한다.
팀원은 일상의 소통을 언어화한다.'


팀원의 행동을 언어화해야하는 리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요?

리더, 중간 관리자가 되어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있을 거예요.
나는 잘한다고 하는데 왜 팀원들이 따라와 주지 않을까.. 고민이신 분도 계시겠죠. 
아무리 설명해 줘도 팀원들이 내는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있으시죠? 
그건 팀원의 문제도 있겠지만, 리더의 소통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사실! 
우리는 이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나한테 피해가 올까 봐 회피하면 안 되는 것이죠. 


'리더의 역할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책임을 지기 전에 팀원의 행동을 명확하게 지시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일을 맡기고 그것들을 제대로 하는지 살펴보는 일.
결과물을 가지고 왔을 때 그것에 대한 피드백도 꼼꼼하게 구체적으로 해주어야 하겠죠.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아야 리더로서도 일이 줄고 팀원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알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버리고 정확한 전달의 언어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면 리더의 부담감도 줄고 팀원의 일의 효율도 올라갈 수 있을 거예요.

리더의 자리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팀원이 진짜 일을 잘할 수 있게 멋진 '말'을 하는 리더가 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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