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 16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6
홍종현 그림, 풀잎친구 글, 김보숙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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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우리집엔 #동물 그리고 #생물 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 두 명이나 있다. 그래서 일년에 한 두번은 꼭 동물원에 방문하는데 이번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어린이과학 #학습만화 가 출시되었다. 바로 #에그박사 #16권 책이다. 신간이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이번엔 중국 청두로 떠나 대왕판다, 레서판다 등의 판다가 주로 나온다니 정말로 기대된다.ㅎㅎ작년 가을 에*랜드에서 판다도 보고왔었는데 책으로 만나는 판다의 세계는 어떨지 너무 너무 궁금하다. 


에그박사 16권에는 탐험스토리와 더불어 생물퀴즈,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등 다채로운 워크북 활동이 있어서 유치원부터 초등아이들까지 두루두루 섭렵할 수 있는 책 중 하나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집중력과 탐구력이 업되는 효과를 누려보시길~ 아이들 어린이집 시절에 나온 1권부터 쭉 모아온 책이 벌써 16권이라니.. 베스트셀러인데는 이유가 있다. 재미난 어린이학습만화 리뷰 시작해본다.


한 동물원에서 레서판다와 대왕판다가 다투고 있다. 서로 누가 인기가 많은가 대결해보자며 이를 가는데! 대왕판다는 귀여운 외모완 달리 뾰족한 발톱 덕분에 나무를 잘 탄다. 아무 위에서는 몸을 숨기거나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레서판다는 위협을 느끼거나 화가 나면 뒷발로 일어선 후 앞발을 치켜들어 몸집을 부풀린다. 불꽃 튀는 대결 중! 좀처럼 승자를 가리지 힘든데.. 한편, 놀이공원에 놀러온 에그박사팀~

대왕판다와 레서판다의 먹이를 비교해본다. 그리고 생김새가 다른데 왜 둘 다 판다인지 궁금한 어린이의 질문에~ 대왕판다와 레서판다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해보기 시작한다. 대왕판다의 몸의 구조 그리고 종류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코너다. 생생도감에는 따라그리기 코너가 있어서 재미있어 보였다.ㅎ 그리고 청두의 판다 연구 기지에 대해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에*랜드의 유명했던 푸바오도 성체가 되어서 이곳으로 떠나기도 했다. 청두 판다 연구기지는 1987년 중국 청두에 세워진 연구시설로 야생에서 판다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판다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분비물, 혹은구애 활동등을 하며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 생생한 자연 생물 콘텐츠를 보며 동물과 생물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보다보면 재미와 정보 둘 다 얻기 좋다. 특히 동물, 생물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딱인 어린이과학 학습만화 에그박사~다양한 동물들의 등장에 호기심 높은 아이들에게 딱 좋은 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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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0 흔한남매 20
흔한남매 지음,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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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우리집 어린이들과 지난주에 서점에 갔더니 #흔한남매 #신간 이 나온 사실을 알고 어찌나 갖고 싶어하던지.. 드디어 우리도 #20권 을 득했다.ㅎㅎ명불허전 #어린이베스트셀러 로 잘 알려진 #흔한남매시리즈 는 초등학생이라면 하나씩 소장하고 싶은 그런 책이다. 학교나 도서관에서도 매번 '대출 중'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 책은 인기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영상을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내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며 공감백배 이야기를 읽다보면 절로 웃음이 나는 그런 재미난 책이다.


이번 20권에는 갯벌 탐험부터 외계인 침략까지~ 온 가족에게 웃음꽃을 선물할 이야기들이 잔뜩 들어있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특유의 흔남식 유머 그리고 재미난 에피소드인것 같다.ㅎㅎ그 외에도 사다리타기, 미로찾기 등 깨알 재미가 있는 코너가 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절대 놓을 수 없는 어린이베스트셀러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궁금한 분들은 팔로팔로~


명불허전 어린이베스트셀러 흔한남매 20권 신간이 나왔다. 이번 편에는 또 얼마나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ㅎㅎ 독감에 걸린 에이미~ 덕분에 며칠째 학교를 가지 못했다. 독감예방접종을 제때 받지 않았기 때문인데~~  학교에 가고 싶은 에이미를 위해 리얼한 학교 놀이를 시작하겠다는 으뜸이~  드디어 시작된 학교놀이~ 그러나 첫 미션부터 만만치가 않다. 30초 안에 일어나서 이불개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옷갈아입고를 마쳐야 한다.ㅋㅋ

학교 선생님이름이 학 원 이고 학원 선생님이라 부르니 학교 선생님이라며 호통치는 이상한 학교 ㅋㅋ그리고 이어지는 수업시간~ 미술시간이라며 이상한 얼굴을 그리고, 국어시간이라며 네모 안에 들어갈 말을 맞혀보라더니 방귀를 뀌고 싶어서 만든 문제였다는 ㅋㅋㅋ영어 시간엔 엉터리 영어로 어이없게 만들질 않나. 엉망진창 학교놀이다. 점심시간엔 라면을 끓여오라며 지시하는 선생님이 어딨냐며 ㅋㅋㅋ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들이다.

명불허전 어린이베스트셀러 흔한남매에는 다른 그림찾기, 사다리타기 등 재미난 활동지들이 있어서 재미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있다. 요런 활동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는~ㅎㅎ 

흔한남매를 읽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박장대소하는걸 보면 정말 이 책이 명불허전 어린이베스트셀러가 맞구나 란 생각을 한다. 우리 아이들은 평소에 학습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말 가끔 이런 숨쉴틈도 있어야 하는것 같다. 그래야 다음 날 또 열심히 공부하니까!! 공감백배 유쾌하고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져 있는 흔한남매 20권 신간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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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6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6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팝콘스토리 글, 이승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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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생물을 관찰하는건 정말 좋아하는데 실제로 생물을 직접 만지는건 극도로 꺼려한다.ㅋㅋ그러므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신 #생물관찰 을 하는편인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자연생물관찰 #만화 를 보는 것이다. 특히 자연생물 콘텐츠 인기크리에이터인 #에그박사의채집일기 는 정말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다. 이번에 #16권 이 출시되었는데 생물의 다양한 종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생물사진첩, 그리고 생물 스티커를 직접 붙여 나만의 도감을 만들 수 있는 스티커 채집 도감은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이번 16화는 노린재, 참새, 파리, 햄스터, 바퀴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생물들을 간접적으로 채집 활동을 체험시켜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실제 생물의 크기로 제작된 스티커들을 하나하나 붙이며 활동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물의 특징이나 종류를 알 수 있게 된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자연 생물관찰 만화 리뷰 시작해본다.


생생한 자연 생물관찰 만화 에그박사의 채집일기 16권~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 책을 재미나게 보려면 구성과 특징을 알아두면 좋다. 먼저 생물 채집 만화를 보고 채집일기, 관찰보고서를 본 다음 생물 사진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물을 구경한다. 그리고 스티커 채집도감으로 나만의 채집 도감을 만들어보면 끝~

날씨가 좋은 공원~ 그런데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난다. 바로 첫번째 자연관찰생물은 노린재다.  노린재의 종류와 몸 구조를 자세하게 관찰 가능하다.  노린재가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이유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배 쪽에 있는 냄새샘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적이나 위험한 대상이 다가오면 그 물질을 뿜어내며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

에그박사의 채집일기에 실제 사진과 함께 노린재에 대한 정보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놓았다. 웅박사의 관찰보고서에는 노린재의 한살이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노린재는 과일이나 콩 등 여러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곤충이기도 하다. 양박사의 생물사진첩에는 다양한 노린재의 종류들을 실사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제 곤충 크기로 만들어진 채집스티커를 붙여 놀이활동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은 실제로 곤충을 만지지 못하니 간접적으로나마 이렇게 관찰해보는 것도 너무 좋았다. 

생생한 자연 생물관찰 만화 에그박사의 채집일기책에는 우리와 공존하는 자연 생물들을 소개함으로써 어떤 곤충이 있는지 소개하기에 딱 좋았던 학습만화였다. 게다가 스티커로 활동하며 나만의 생물 도감을 만들어보는 코너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다. 생생한 자연 생물관찰 만화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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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꽁꽁 날씨는 변신해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40
박은호 지음, 강영지 그림, 김성운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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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요즘 날씨가 한마디로 종잡을 수 없어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역대급 더위와 동남아에서 내리는 스콜 같은 비가 자주 내리면서 요상한 날씨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는데 왜 점점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 한파는 심해질까? 바로 #기후변화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우리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기후문제로 지구 온난화가 주범이다. 사실 학교에서 뉴스에서 심각하게 다루지만 이제는 집중호우나 홍수, 가뭄, 산불 같은 현상으로 이어지며 우리 피부에 와 닿는 일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여기 변화무쌍한 날씨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어린이그림책 이 있다. 바로 #후끈후끈꽁꽁날씨는변신해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기후변화는 인간의 활동이 빚어낸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편리한 생활을 하기 위해 만든 전기제품과 상품들이 온실가스를 배출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우리 스스로가 날씨와 기후에 관심을 가진 '날씨 요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재미나지만 뼈 있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기후변화 어린이그림책 리뷰 시작해본다.


고양이를 닮은 날씨 요정과 함께 변화무쌍한 날씨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지식그림책 후끈후끈 꽁꽁 날씨는 변신해~ 창 밖을 내다보며 울상을 짓고 있는 한 아이~ 내일 이모랑 야구장에 가기로 했는데 창 밖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런데 갑자기~ 고양이를 닮은 구름모양의 날씨 요정이 나타난다. 날씨의 모든 것을 알려줄테니 나만 따라오라며~ㅎㅎ

날씨는 특정 장소에서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나는 공기 상태를 말한다. 공기, 햇빛, 물 이 세 가지가 어떻게 섞이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날씨가 만들어진다.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어서 좋았다.ㅎㅎ 날씨를 측정할때는 기온, 습도, 기압, 강수량, 바람같은 공기의 상태를 측정한다. 기온은 온도계로, 습도는 습도계로 측정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강수량은 일정한 시간동안 내린 비의 양, 바람은 풍향계와 풍속계로 측정한다.

그리고 구름은 끊임없이 달라지면서 날씨를 바꾼다. 적란운은 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는 구름, 권층운은 흰 면사포처럼 생겨 종종 햇무리를 볼 수 있는 구름이다.  그리고 날씨를 예측하는 여러가지 속담을 알 수 있었다. 날씨를 관측하는 다양한 발명품 덕분에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 날씨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해마다 여름은 더 더워지고 한파는 더 심해지고 있다. 태풍도 더 사나워져서 날씨를 견디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지구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후끈후끈 꽁꽁 날씨는 변신해 책은 기후변화 어린이그림책으로 바람, 구름, 안개, 비와 눈 같은 여러 날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기온이나 온도, 기압, 강수량 같은 날씨 요소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수 있는 날씨와 기후 관련 정보를 알차게 담아냈다. 초등 3~5학년 과학 교과에 나오는 날씨와 기후 관련 개념까지 알 수 있는 기후변화 어린이그림책으로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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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팔방 도나쓰 가게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백혜진 지음, 허아성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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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요즘 초등 유괴 시도 사건이 지속되면서 지나가는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한다고 말해야 하는 삭막한 요즘~ 아이들에게 점점 더 지켜야 할 것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 우리는 앞집, 옆집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의 온화한 친절과 관심을 받았지만 이제는 주거 형태도 많이 바뀌고 그렇게 살기가 힘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따듯한이웃 의 #온정 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번에 읽어본 #사방팔방도나쓰가게 책은 점점 잊혀져 가는 이웃간의 정을 되살리기에 충분한 #초등책 이었다.


작은 동네에 사는 사방이와 팔방이는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치킨 가게, 꽃집, 호떡 가게등을 찾아다닌다. 불친절한 가게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게는 어린 아이들에게 따듯한 이웃의 정을 건네는데.. 그나저나 사방이와 팔방이네 가족이 동네에 도나쓰가게를 연지 두달째인데 손님이 없어 애를 먹고 있을 때 정체모를 수상한 할머니가 불길한 말을 남긴다. 그렇게 이사를 가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쳐해있는 이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날까~? 재미난 초등책 리뷰 시작해본다.


두달 전, 사방이와 팔방이네 부모님은 도나쓰가게를 열었다. 가게를 처음으로 연 날 기대에 차 행복한 하루였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몇 일, 한달이 지나도 가게에는 손님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방팔방이네 가족은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저마다 늘어놓으며 티격태격했는데 지나가던 한 할머니가 가게를 빤히 쳐다보며 터가 안좋다느니 명당이 아니라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고 가는 것이었다. 이때 사방이가 #명당 이 뭔지 물어보았는데 '기운이 좋은 좋은 자리'를 뜻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는 팔랑귀인 부모님은 명당이 아니란 이야기에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었는데..

사방팔방에서 손님들이 모이라고 지은 이름인데 사방팔방 이사만 다니게 생겼다며 슬퍼할 무렵, 사방이와 팔방이는 결심을 하게 된다. 형제가 나란히 명당을 찾으러 가겠다고 나서는데~  신이 나서 가게 밖으로 나섰지만 명당을 어떻게 찾는지 둘 다 알리가 없다. 그러다 한적한 골목에 '호랑이안경'이라는 안경점이 있었다. 

간판에 조명도 없고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안에 보니 어제 본 그 호랑이안경을 쓴 할머니가 있었다. 그리고 호기심에 그 안경가게를 들어가 할머니에게 한마디를 하려는데~ 명당을 찾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할머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다. 그 비밀은 바로 호랑이 안경이었는데.. 이게 명당을 찾는데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 


마지막에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이 책은 단순히 한 동네의 풍경을 그리는데서 그치지 않았다. 가게마다 펼쳐지는 장면을 보면서 이웃들로부터 소소한 친절과 따듯한 배려를 받는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줄 아는 지혜 그리고 작은 배려의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출간했다고.. 

사방팔방 도나쓰가게는 점점 잊혀져 가는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며 따듯한 관계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였다. 우리도 타인에게 너무 불친절하게 대하진 않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따듯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초등책 사방팔방 도나쓰 가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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