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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전 - 여자도 몰랐던 내 몸 이야기 ㅣ 여자·남자 사전
니나 브로크만.엘렌 스퇴켄 달 지음, 매그힐 위네스 그림, 신소희 옮김 / 초록서재 / 2021년 5월
평점 :
✴여자 사전✴
_여자도 몰랐던 내 몸 이야기
"이 세상이 여자 몸에 심어 놓은 거짓말을 바로잡아 주는 통쾌한 책!"
➡️ 🔸️여자 사전🔸️ 은 하나하나 자세하게 제대로 설명해 놓은 성교육서 로 사춘기 여성의 몸의 변화부터 마음의 변화까지의 모든것을 담아내고있다
키, 유방, 엉덩이, 털, 땀, 성기, 임신, 피임, 출산은 물론 성정체성, 이성과 감정, 정신 건강에 관한 여성의 성이 이 한권에 모든 이야기가 있다.
또 성폭력이란 무엇인지, 당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말해 주고 있으며 온라인 성폭력에 대한 설명과 당했을때 청소년들이 현명하게 대처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 책은 책의 저자들이 사춘기 여성들 뿐만아니라 어른 여성들이 할 만한 다양한 고민과 의문을 풀어줄 정확한 지식을 전달 해준다.
➡️ 🔸️여자 사전🔸️은 나도, 여자도 몰랐던 내 몸에 관한 모든것을 들려준다. 경악할 만한 성범죄가 발생할때마다 우리 사회의 성교육을 반성하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우리는 제대로 성교육을 받아 왔는가? 우리 몸과 감정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 제대로 배운게 맞는가?
➡️ 성교육이란 나와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아는 일이다.
그리고 청소년에서 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계속 업데이트시켜야 하는 일이다.
🔸️여자 사전🔸️의 저자 니나 브로크만과 엘렌 스퇴켄 달은 오랫동안 젊은이와 성 노동자, 이민자들에게 성 건강에 관한 교육 활동을 해 왔다. 2017년 노르웨이 베스트셀러가 된 여성 성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질의 응답] 을 출간했고, 이번에는 사춘기 여성을 위한 자기 몸 이야기인 🔸️여자 사전🔸️을 펴냈다.
몸과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는 사춘기에는 자기 몸과 성에 대해 잘 몰라 겁이 나기도하는데 의사이자 인체 전문가인 두 저자는 자신의 신체를 제대로 알아야 자신을 긍정하고, 마음이 안정되고, 나아가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하고있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정확하고도 꼼꼼한 성교육책!
➡️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정확한 성교육을 담은 🔸️여자 사전🔸️은 사춘기 여성뿐만 아니라 내 몸에 대해 잘 알고 싶은 모든 여성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제목 그대로 '여자 사전'이라고 할 만하다.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는지의 2차성징부터 브래지어를 고르는 법과 생리시에 사용하는 위생용품 일체, 피임용품 등등 실용적인 정보도 모두 담겨있다.
➡️ 내 몸에 대한 이해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로 넘어가 성정체성, 이성과 감정, 정신 건강에 관한 이야기도 다룬다. 사춘기는 임신이 될 수 있는 몸이 되는 시기이며,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신체에따른 감정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의료인의 입장에서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니 책을 읽는 독자에게 꼭 맞는 정보를 선택하여 읽을 수 도 있다.
누구보다도 잘 아는 두 저자는 여성 몸에 대한 신화에 대해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책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여자 사전》은 몸의 구조를 설명하는 생물학책이고, ‘여자아이란 뭘까?’ 질문하는 철학책이고, 다리털까지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집이며, 무엇이 성폭력인지 가르치는 인권 교과서다. 이 세상이 여자 몸에 심어 놓은 거짓말을 바로잡아 주는 통쾌한 책이다.” -추천의 글, 은유(작가)
➡️ 궁금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우리 몸에 관한 이야기를 저자 두 사람은 친구에게 말하듯 여성의 몸과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차근차근 들려준다.
두 저자의 따뜻하고도 유머러스한 조언과 아주 자연스럽고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매그힐 위네스의 일러스트가 있어 책의 이해를 돕고 흥미와 재미를 더해준다.
👉 우리 여성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우리 여성의 몸은 아름답고도 아름답다. 잘 알아 지키고 사랑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논픽션' 🔸️여자 사전🔸️을 읽게 되어 너무나 다행스럽다.
🔖본문중에서
여자아이가 된다는 것은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 대답하기 쉬운 질문은 아니야. 우리 여자들에게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 정확히 똑같은 여자는 존재하지 않지. 우리는 각자 다르게 생기고 다른 것을 좋아하는 다양한 개인들이니까.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여자아이도 있지. 발레를 더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는 한편 축구와 발레 둘 다 좋아하는 여자아이도 있어. 머리가 짧은 여자아이도 있고 긴 여자아이도 있지.이 책은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다루고 있어. 하지만 여성의 몸을 가졌다고 반드시 여자인 것은 아니야. 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여성의 몸을 가진 것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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