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증명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딱딱함과 부드러움이서로 모순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있지.”▫️✔️수학적 귀납법 _ 자연수의 구성원리를 바탕으로 적용하는 증명법으로 자연수에 관한 명제를 증명할 때 쓴다. 즉, 자연수에 관한 문제가 아니면 적용할 수 없다.자연수를 세기 시작하던 순간부터 이미 수열을 하고 있었던 것.‘수열’이라고 하면 고등학교 수학에 나오는것이 아닌가 싶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일이삼사…’ 수 세기를 할 때부터 이미 수열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는 증명의 경우도 마찬가지.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 많은 방법을 동원하는데 이것이 바로 정당화이고 증명의 기초가 되는것.이렇게 설명하니 교과서 책에서 수식으로 표현하는것 보다 쉽게 느껴진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미 수많은 증명을 하고있었다는것!말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이미 수열과 증명을 활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아마 이 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이 분명하다.이렇게 수학을 넓지만 가까이 알게 해주는 책으로 흥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 그 어떠한 부분 보다 만족한다!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수학은내가 참 원하고도 바라던것이다.
"광활하고 신비한 과학의 세계로 빠져드는 '청소년 과학 입문서'. 서른번의 판결, 서른 번의 발견. 죽은 교과서를 덮고, 살아 숨쉬는 지구과학의 세계로 떠나자."▫️과학공화국은 초등과학 추천 하는 5가지 과학과목을 모두 다루고있다.교과연계된 과학전집은 아이들이 가까이 하기 쉽지않다.흥미롭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러나 과학 공화국은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방법이 매우 흥미롭다.초등과학도서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지구과학의 기초를 알아갈 수 있다.생각보다 두꺼운 책이어서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지구과학 기초에 해당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법정시리즈로 간략하게 되어 있어 매우 잘 읽는다.책에서는 지구법정이 생긴 이유가최근 많이 생긴 지구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과 장관들이 만나서 설립했기때문이라고 한다.과학공화국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지구과학과 관련된법정분쟁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지구법정이 아이들에게 지구과학에 대한 기초를 제대로 설명하고 있어과학분야의 여러부분의 지식을 익히기 좋다.말그대로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이다.
가위질을 못하는 유아들은 꽤나 많다.가위질이 위험해서 가위질의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 양육자들이 많아 제 시기에 해야할 도구의 사용이 늦춰진 까닭이다.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최고의 활동이 바로 가위질. '진짜 진짜 쉬운 첫 오리기 100'이 책은 유아 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오리기를 통해 아이의 두뇌 활동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직선 오리기,곡선 오리기, 지그재그 선, 빙글빙글 돌아가는 선, 여러가지 모양의 오리기, 접어 오리기 까지의 여러 오리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아냈다. 그림이 그려진 도안을 따라 오리면서 집중력과 색채 감각, 대칭 개념과 공간 감각까지 키울 수 있다. 가위질에 능숙해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두뇌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으니 아이에게 제공해주면 첫 발달에 필요한 여러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오리기가 익숙해지면 만들기를 시도하게 되므로 다양한 조형활동의 전개를 위해서도 참 좋은 활동의 교재이다.
처음 종이접기를 하는 아이들은 도안을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손의 협응력이 많이 발달한 시기가 아니라 간단한 종이접기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종이접기를 짜증내 하거나 멀리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그러나 종이접기는 중요하다.하지않고 넘어갈 수 도 있지만 초등학교에 가면 어쨌든 해보여야 하기도하고 여러 발달면에서도 종이접기는 큰 역활을 한다.이 책은 2에서 많게는 5번만 접으면 완성되는 정말 쉬운 종이접기들을 소개하고 있어 부담이 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림 색종이가 함께들어있어 작품에 어울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종이로 접기가 조금 어설프게 되어도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색종이에 접는 선을 잘 표시해두어 도안만 보고도 잘 따라 접을 수 있다.혹 아이가 동영상만 자꾸 보려고 한다면 꼭 이 책을 선물하면 좋을듯하다.스스로의 힘으로 완성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기르기에 아주 좋은 교재이다.일반 색종이보다 크고 넉넉한 구성이니 함께 즐기기 좋으므로 더욱 유용하다.첫 미술용 교재로도 좋을듯하니미술 첫걸음마로 좋을것같다.
⠀“뭐가 꼭 되어야 한다고?”⠀“그냥 제일 좋아하는 거 된다고 해.”⠀⠀▫️어릴적 들었던 말 중에"여덟 살은 울면 안돼, 이제 학교가는 언닌데 울면 안돼!"라는 말은 참 이해가 안갔다.여덟 살과 학교가는것이 우는것과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그러나 이만한 나이와 위치의 지경이 되니 좀 더 의젓해지란 말이라는것임을 이해한다.그러나 나도 그랬기에 내 아이들에게는 그러고 싶지않았는데어디서 들었는지 "이제 학교 갈거니까 더 씩씩해져야지요?" 라는 말을 하고는 했다.이런 경험이 있는 나는" 여덟 살은 울면 안돼?' 라는 책의 제목에 마음이 갔다.🔹️“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해요. 여러분들은 이제 무언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뗐어요.우리 1학년 2반 친구들은 이다음에 반드시 무언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뭐가 되고 싶나요?”선생님의 인사말에 당황한 힘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힘이.힘이가 포기하지 않고 고민을 풀어 가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어린 아이 답게 다소 엉뚱하지만 아이다운 상상력이 가득하다. 아이의 아이스러운 아이디어를 읽을때에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시선으로 작가가 담아낸 아이다움을 참 따스하고도 다정하게 읽혀 그 어느시간보다 좋았다.아이다움이 어떤 것인지, 그것을 지켜 줄 수 있는 어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여야 할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었다.힘이의 엄마는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엄마로 그려진다.여덟 살 힘이가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것은 힘이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엄마가 있기 때문이 분명하다. 다른 아이랑 비교하며 다그치지 않는것,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 주는것 그 어느것보다 나의 엄마가 나를 알아주는것, 그것 앞에서 힘이는 학교에서 느꼈던 불안과 긴장을 풀고 마음껏 울 수 있다. 아직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는 힘이가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것은 축복일지 모르겠다. 아이의 나무가 되어주는 엄마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그 어느것보다 더 크고 든든한 나무로,언제든 마음껏 기대어 울 수 있는 나무로 뿌리를 내려갈 수 있도록 오늘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