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연설문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지음, 박누리.박상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이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을 끝내는 것은 우리입니다."

🔹️오늘날 저희의 심장은 강렬한 분노로 가득하고, 저희의 영혼에는 침략자들에 대한 증오가 흘러넘치나이다.
하지만 이 분노가 저희의 심령을 해하지 않게 하소서.
분노 없는 승리를 얻게 하소서.
저희 자신을 잃지 않게 하소서.
자유를 갈구하는 저희의 마음이 식지 않게 하소서.
정의로운 싸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게 하소서.
승리와 존엄, 자유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저희가 우크라이나를 잃지 않게 하소서.
저희의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_ p.147-148

▫️분노 없는 승리란 가능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전쟁 앞에서도
분노가 심령을 해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가 마음을 친다.
삶을 위해 싸우고 있는 그들에게 어찌 분노가 없을 수 있겠는가.
부모와 형제, 자식을 잃은 슬픔이 어찌 분노로 뒤덮히지 않겠는가.
하지만 분노가 또 다른 분노를 낳고 전쟁은 계속 되어질것임으로 제대로된 '끝' 인 '평화' 를 이루기위해 그들은 신에게 간절히 기도 하고 있다.
'분노 없는 승리' 그것은 그들의 간절한 기도이다. 그 기도 앞에서 내 마음도 연결되어 그 곳에 울림을 느낀다.

🔹️이 투쟁은 단지 유럽의 땅덩어리 한 조각을 놓고 벌이는 영토 싸움이 아닙니다.
이 투쟁은 단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러시아가 정복하려는 국가들의 생명, 자유, 안보를 위한 싸움만이 아닙니다. 이 투쟁은 우리의 자녀와 손자 손녀, 그리고 그들의 자녀와 손자 손녀가 살아갈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정의하게 될 싸움입니다.
_ p.190

▫️정의,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이 세계는 전쟁이 아닌 평화로 이루어져 누구나 행복한 권리로 그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갈 세계이다.
이러한 우리의 정의를 전쟁이란 불순하디 불순한 것으로 더렵혀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살아갈 세계,
내 이웃과 내 아이가 살아갈 세계가 아름답고도 평화로운, 누구나 행복할 세계로 정의 되어야 한다.

✔️질문👉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
'승리' 그것은 적에서와의 승리 일 수 있지만 삶을 지키기위한 승리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용기' 와 '의식' 이 제대로 전파 될때 우리는 승리 할 것이다.
그들만의 승리가 아니라
세계시민 의식으로 우리 모두의 소망이 될때 그것이 속히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_ 역대하 20장15절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것이라.
두려워말고 기도함으로 간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