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노래를 부르는 청춘라이터 정예원의 첫 번째 시와 가사집 '잠시만 웅크리고 있을게요' 열한 살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정예원은 청춘들의 고달픔을 위로하는 마음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효리네 민박' 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언니, 동생과 함께 ‘삼남매’로 출연하게 되어 초대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로 만들어 간 자작곡 '상순이네 민박' 을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함께 완성해주어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그의 노래가 알려지게 되고 그 이후, 한 시청자가 보낸 메시지가 그의 삶을 바꿔놓았는데 그 내용은 생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 예원의 노래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내용이였다. 이렇게 자신의 노래가 혼자만의 노래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하나의 응원과 희망이 가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을 소개할때“안녕하세요. 우리들의 내일을 위해 노래하는, 청춘라이터 정예원입니다.” 라고 소개한다.정예원과 떼어놓을 수 없는 ‘청춘라이터’라는 수식어는 글을 쓰는 ‘작가(writer)’와 ‘불을 켜는(lighter)’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청춘들에게 온기 어린 마음으로 글과 노래를 쓰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한다.책 속에 담긴 글들은 웅크린다는 뜻과는 조금 다른 참 따뜻하고 희망적인 내용이 많다.그녀의 노래와 글에서 응원을 노래하는 마음이 느껴진다.유난히 세상이 나에게만 가혹하다 느껴지는 순간에 펼쳐본다면 노래와 글들로 따뜻한 위로를 받고 다시 앞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책 속의 콘서트, 기 발매곡을 QR코드로 감상할 수 있는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