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야쿠자 두목의 아들인 수를 오래도록 짝사랑해왔습니다.
자위하다 걸려서 깨졌지만 공이 거리를 두니 수가 붙잡으러 와요.
그렇게 얼렁뚱땅 둘은 사귀게 되고 공이 질투를 유발해 둘은 몸도 섞습니다.
공은 고아지만 수도 사생아로 자라 외로움을 많이 타고 그런 틈을 파고드네요.
야쿠자 두목의 부인이 수를 결혼시키려 하지만 수는 공을 사랑한다고 발표하고 아버지한테 인정받습니다.
아버지가 좋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좋은 사람은 첩질을 하지 않을 것 같지만
무난한 내용에 공이 부드러운 인상이고 수가 밤톨머리인 것이 좋았습니다.
작화도 콧날 뾰족한 스타일이 썩 괜찮습니다.
이쯤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후속권이 나올 것 같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