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 제왕
존 그리샴 지음, 신현철 옮김 / 북앳북스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불법의 제왕] 일천한 경력의 국선 변호인이 집단 소송을 통해 불법의 제왕으로 등극하여 단 기간에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다가 또 그로인해 몰락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 내고 있다. 탐욕, 부정한 성공은 결코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했지만, 베풀었던 친구들은 그가 어려울 때 곁에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하비 케이틀. 마이클 매드슨.

        ,리스 펜. 스티브 부세미. 로렌스

        ,티에니. 에디 벙커. 쿠엔텐 타란

         티. 팀 로스 등

 

  1992년 미국에서 제작된 범죄영화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

 려져 있다.

 

  여덟 명의 사내들이 식당에 모여 앉아

마돈나의 노래 이야기, 팁 이야기 등으로 잡담을 나누다 식당을 나서 어디론가 향한다.

 

  두목인 죠 캐봇은 6명의 갱들에게 각각의 색깔 이름의 가명을 지정하고 서로의

신분을 노출시킬 어떠한 정보 교환도 하지 말 것을 지시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총상을 입고 많은 피를 흘리는 오렌지를 데리고 화이트가 은신처인 창고로 차를 몰고 있다. 보석상을 터는 계획은 성공하였지만 경찰이 일찍 출동하는 바람에 총격전이 벌어져 브라운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블루는 종적이 묘연하단다.

 

  오렌지도 피를 많이 흘렸지만 경찰에 붙잡힐까봐 병원에 데려갈 수 없다. 얼마 뒤 창고에 핑크가 도착하였고, 화이트와 핑크는 그들 중에 스파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둘이 서로를 의심하며 옥신각신하는 동안 블론드가 현장에 있던 경찰관을 납치해 왔고 그를 통해 스파이를 찾아내자고 한다.

 

  화이트와 핑크가 숨겨둔 보석을 찾으러 간 사이 블론드는 경찰을 고문하는데,

때 쓰러져 있던 오렌지가 정신이 들어 블론드를 사살한다......

 

  신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오히려 불행의 빌미가 되었다. 그리고 상황은 허무하게 끝을 맺는다. 나사가 반쯤은 풀린 듯한 헐거운 구성이 매력적이다. 앤딩에서 흘러나오는 해리 닐슨의 코코넛은 영화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랙(Black)

  

 감독 : 산제이 릴라 반살리

 출연 : 라니 무케르지. 아미타브 밧찬.

,        쉐나즈 파텔 등

 

  2005년 제작된 인도 영화. 우리나라에

2009년 개봉된 이후 2017년에 두 차례 더 재개봉된 바 있다.

 

  영국계 인도 집안의 장녀 미셸 맥날리

2살 때 병으로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고 빛이 어둠이 되는, 블랙으로 표현되는 세상을 살게 된다.

 

  깜깜한 세상, 보지도, 듣지도, 배우지도 못한 삶을 살게 된 미셸은 짐승과 다름이 없었다. 8살이 될 때가지 하루하루가 사고의 연속이었다. 칼로 남을 해치고 자해하고, 불을 내어 집을 태울 뻔하고, 생 사라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참다못한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시설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고 마지막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데브라지 사하이 선생님을 모셔왔다. 하지만 사하이 선생님이 미

셸을 가르치는 방법을 본 그녀의 아버지는 선생님을 해고하는데......

 

  미셸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사하이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미셸과의 끊임없는 교감이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현실을 하나하나 바꾸어 갔고 졸업식 장면

에서의 분위기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12년 동안의 기도에 응답하여 사하이 선생님이 돌아오셨지만 그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어 기억이 지워진 상태였다. 이번에는 반대로 미셸이 선생님을 도울 차례였다.

 헌신과 사랑, 불가능에의 끊임없는 도전, 보은.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할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틱 리버 - 하 밀리언셀러 클럽 12
데니스 루헤인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

                                                                                     데니스 루헤인

 

[ ]

 

 숀과 지미, 데이브는 11살 소년이었을 때 같이 놀던 친구들이었다. 어느 날 같이 놀던 데이브가 납치, 실종되었다가 4일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데이브를 납치했던 범인들은 이미 죽고 없었지만 세 사람은 2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그때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밤 지미의 딸 케이티가 살해되었고 같은 날 데이브는 온몸이 피범벅이

된 채 집으로 돌아와 부인을 놀라게 했다.

 

  경찰이 된 숀이 사건을 담당하여 수사를 진행하였고 지미 역시 개인적으로 딸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데이브의 속에 있는 그때의 소년은 점점 자라 이제는 데이브조차도 어쩔 수 없는 흉포성을 드러내었고 그날 밤 그가 나타나 한 행동은 아내에게도 사실대로 털어놓을 수 없었다.

 

 남편 데이브의 그날 밤의 얘기를 믿지 못한 아내 셀레스테. 남편이 케이티를 죽인 것 같다는 의심이 점점 구름처럼 부풀어 올라 확신으로 변하였고, 마침내 자신의 생각을 어렵게 지미에게 털어놓는데......

 

  결국은 어렸을 때 겪은 아픈 기억들이 원인이었다. 부부 사이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불신의 틈을 비집고 싹튼 의심.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편협된 인간의 이기적인 의식구조. 이성을 마비시키는, 후회하기에는 너무 처참한

결과를 낳아버린 분노들이 연쇄적으로 불행을 이끌어 내었다.

 

  그 모든 것들이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틱 리버 - 하 밀리언셀러 클럽 12
데니스 루헤인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스틱 리버] 하. 데이브의 행적에 석연찮은 점이 있음을 느낀 숀이 그를 추궁하였고 셀레스테 또한 남편의 얘기를 믿지 않고 그가 혹시 케이티를 죽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불신과 의심은 확신으로 변했고 결국 자신의 생각을 지미에게 털어놓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