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Texas Chainsaw Massacre (텍사스 전기톱 학살)(한글무자막)(Blu-ray)
Dark Sky Films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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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학살] 공포영화로 이름만은 꽤 알려진 작품이다. 승합차를 몰고 텍사스 시골의 어느 조용한 마을을 지나던 남녀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도중에 기름이 떨어지자 어느 집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한 사람씩 가면을 쓰고 피에 절은 앞치마를 두른 괴한의 전기톱 공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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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에드버킷 - [할인행사]
테일러 핵포드 감독, 키아누 리브스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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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에드버킷

(The Devil's Advocate)



 감독 : 테일러 핵포드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알 파치노. 샤를리즈 테론. 제프리 존스. 주디스 아이비

         코니 닐슨. 크레이그 T. 넬슨 등

 수상 : 1998년 제23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호러, 스릴러상)


 1997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다.


 플로리다의 소도시 갱스빌.

 어린 여자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게티스 선생이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

.


 게티스는 학생의 진술에 의해 꼼짝없이 유죄 판결을 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단 한번도 재판에서 져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신출내기 변호사 케빈 로맥스가 원고를 다그친 덕분에 무죄 선고를 받았고 케빈은 승소 경력을 이어간다.


 승소 기념 파티를 벌이고 있는 바에 뉴욕에 있는 존 밀튼 투자회사의 직원이 접근하여 파격적인 대우의 보장을 제시하며 스카웃을 제안했고 케빈은 그가 제시한 조건을 보고 깜짝 놀란다.


 케빈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어머니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아내 매리 앤과 함께 출세를 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는데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최고급 아파트, 엄청난 수입에 기뻐서 어쩔 줄 모른다.


 그리고 케빈은 뉴욕에서의 첫 번째 소송에서 배심원을 선정하는 절차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승소하였고, 그 모습을 밀튼사의 회장인 존 밀튼이 숨어서 보고 있었.


 드디어 존 밀튼과 대면한 캐빈은 자신의 64연승에 대한 그의 칭찬을 받으며 그

의 강렬한 카리스마에 순식간에 압도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맡아 소송에 뛰어들게 되는데......


 전설 같은 64연승 기록의 신참 변호사의 꿈꾸는 미래.


 좋은 직장에 훌륭한 사장, 회사에서 제공하는 최고급 아파트와 엄청난 보수,

계 최고의 유명 인사들과의 교류.


 하지만 점점 그 속에 빠져들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소원해지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추잡함으로 가득 찬 위선의 세계를 발견할 뿐 아니라, 급기야는 아내 몰래 다른 여자와 정신적 간음까지 하게 된다.


 그렇지만 악마는 항상 등 뒤에서 달콤한 유혹으로 그를 옭아맨다.


 결국 그는 최악의 상태가 되어서야 비로소 잘못을 깨닫는다.


 인간의 원초적인 내적 욕망을 공포, 미스터리 형식으로 화면 위에 펼쳐내는 작가와 감독의 천재성에 감탄했다. 그리고 알 파치노의 그 소름끼치는 강렬한 눈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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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12-05 2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길태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하길태 2023-12-05 21:07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그런데 서니데이님 이름이 빠진 것이 좀 의아하네요.ㅠㅠ
 
데블스 에드버킷 - [할인행사]
테일러 핵포드 감독, 키아누 리브스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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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에드버킷] 키아누 리브스,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다. 패배를 모르는 전설 같은 64연승 기록의 신참 변호사가 뉴욕의 유명 로펌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회사로부터 최고의 대우에 모든 것을 최고로 제공 받으면서 승소를 거듭하지만 결국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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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코넬 울리치 지음, 이은경 옮김 / 단숨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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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Night has a Thousand Eyes)

                                                                      코넬 울리치


 형사 톰 숀은 매일 밤 퇴근을 하여 집으로 향할 때 강을 따라 걸었다.

그날도 강을 따라 걷던 숀은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던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여자는 별빛을 무서워하며 그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살을 결심하였다고 하며 별들을 보며 벌벌 떨었다.


 여자를 혼자 둘 수 없게 된 숀은 식당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서 안정시키며 그녀

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는 돈 많은 집안의 외동딸로 이름은 진 레이드였는데 두 살 때 어머니를 여

윈 이후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가 이삼일 샌프란시스코로 사업상 출장을 갔는데, 그녀의 집에 있던 하녀 아일린이 아버지가 떠나기 전부터, 아버지가 돌아올 때는

비행기를 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알쏭달쏭한 이야기를 하였다.


 진이 묻자 그녀는 자신의 의견이 아니라 자기 친구의 이야기라며 얼버무렸다.

진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으나 아일린은 아버지가 떠난 후에도 같은 이야기를 계속했고 짜증이 난 진은 그녀를 해고하고 만다. 하지만 찝찝한 마음에 아버지에게 전보를 칠까 망설이다 그만두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올 날 비행기를 탈 시간이 가까워지자 갑자기 초조해진 진은 호텔로, 공항으로 전화를 넣었지만 아버지는 이미 비행기를 타러 출발한 이후라서 통화를 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하여 아버지가 타고 올 비행기의 도착을 기다리던 진은 그 비행기가 행방불명되었다가 추락해 열 네 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버지는 출발 직전 누군가로부터 전보를 받았다며 그 비행기를 타지 않아 사고를 모면하였고, 건강한 모습으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아버지는 진으로부터 비행기의 추락, 자신의 생존이 이미 예언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진과 함께 예언을 했다는 인물인 제레미아 톰킨스를 찾아간다.


 그런데 아버지를 만난 톰킨스는 아버지에게 또 다시 다가올 죽음을 예언하는

......


 그것만으로도 능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시시각각 조여 오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예언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그 예언 된 죽음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체념하며 남은 시간의 촌음을 아끼려 발버둥치는 나약한 한 인간.


 그리고 예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경찰들.


 이런 상황들이 교차하고 어우러지면서 한 편의 음산한 서스펜스 스릴러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을 휩쓸고 있던 무기력과 침울한 기운과 함께하는 범죄, 누아르적인 요소가 지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어둠이 강조되고 있다. 어둠 속에서 계속 이어지는 죽음에 대한 공포.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했다는 작가로 알려진 코넬 울리치의 작품인데, 1945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소설은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스릴러 70편에 선정되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작품성이란 독자들과 시대에 따라 가변적인 만큼 이런 종류의 소설은 사전에 그 내용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가지고 읽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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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코넬 울리치 지음, 이은경 옮김 / 단숨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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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코넬 울리치의 서스펜스 소설이다. 형사 톰 숀은 퇴근을 하여 집으로 향하던 길에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내려 자살하려던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여자는 별빛을 무서워하며 그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살을 결심하였다는 황당한 얘기를 하며 별을 보고 벌벌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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