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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를 위한 365 묵상 캘린더 - 탁상용
토기장이 편집부 엮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새해가 되면 결심하는 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경 읽는 것을 첫째로 꼽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안된다면 탁상용 묵상달력을 놓고 새해의 결심을 말씀으로 다지려고 한다.
그래서 연말이면 성경과 묵상자료와 탁상달력이 많이 팔려 나가는 것 같다.
이번에 토기장이에서 나온 예배자를 위한 365묵상 달력은 특별히 에배를 위한 탁상달력이란 점이
특별하다.
예배자를 위한 365 묵상에는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토기장이 베스트셀러 중 하나님의 마음과 참된 예배자의
깊은 영성이 묻어나는 문장들이 함께 담겨 있다.
토미 테니의 '다윗의 장막'과 '하나님의 관점', 예배인도자들의 필독서인 저드슨 콘월의 '예배합니다'와
'춤추는 예배자, 다윗', 오스왈드 챔버스의 '산상수훈' 등에서 발췌한 통찰력 있는 한 줄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로 세워지게 될 것이다.
위위 책에서 발췌한 글들이 더 많이 실려 있었으면 했는데 의외로 다른 묵상달력과는 다르게 말씀이 큰 활자로
실려있고 밑에 아주 작은 글씨로 위의 책에서 나온 내용들이 실려 있어서 묵상달력이라기 보다는 말씀달력이란
말이 더 맞을 듯 싶다.
그러나 작은 글씨에 단 한줄이면 어떠랴? 때론 강력한 한줄의 글이 많은 여러말 보다는 오히려 더 강력하게
가슴을 울릴수도 있으니 말이다.
토미테니,저드슨 콘월,오스왈드 챔버스 모두다 영성있는 작가들이고 이미 이분들의 책을 통해서
깊은 영적인 글맛을 보았기에 한줄에 담긴 그 깊은 의미를 결토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예배만이 우리의 인생을 회복 시킬 수 있고 예배만이 우리의 교회를 부흥 시킬 수 있다.
주저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를 다시 시작하고 회복하는 길만이 우리의 영혼이 바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다.
오늘 날 우리는 자신을 위해 예배하지 정작 하나님을 위해서 예배하지 않는다.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지만 실질 적인 예배 속에는 하나님이 늘 빠져있는 모순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래서 참된 예배,예배다운 예배를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
지금 우리 모두는 믿음이 있는 척 할 때가 아니라 믿음을 가져야 할 때이다.
영적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단어는 '바로 지금'이다.
예배를 회복하는 것도 참된 믿음을 가지는 것도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
이 묵상 달력과 함께.
새해에는 이 묵상달력으로 인해서 예배의 깊은 감격을 누리길 바라고
참된 예배자로 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