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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자주] 개역개정판4판 주석 큰성경 대(大) 합본.색인 - 이태리 최고급 소재.지퍼
성서원 편집부 엮음 / 성서원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성서원에서 나온 주석 큰성경이다.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나이든 어르신들이 보기에 아주 좋은 성경이다.
요즘엔 글씨가 큰 성경을 보기 드문지라 이 성경은 새신자나 통독용으로
도 아주 적합하다.
내용을 소개하자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진 순서대로 설명하려니 본의 아니게 찬송가 성구색
인이 먼저 나왔는데
이것은 찬송가와 성경구절을 연결 시켜 놓은 것이다. 이 주석 큰 성경은
성경 본문안에
찬송가를 표기하고 있지 않아서 이 성구색인은 아주 유용하게 쓰일것이
다.
찬송가 곡명 색인이 나와 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연관이 있는 찬송가를 표시하고 있어서 성경을 읽다
가 찾아보면 좋을것이고
설교를 듣고 난 후나 묵상후에 찾아보고 혼자 찬송가를 부를 때 보면
좋을 것이다.
성경의 각 권마다 서두에는 서론격인 개요가 나와 있는데 글씨가 큰 성
경이라
나이든 분들을 위한 배려인지 내용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게 잘 나와
있다.
처음에는 개론 부분이 너무 간단하게 나와 있어서 의아해 했는데
아마 글씨가 큰 성경이라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문 내용이다.
예수님 말씀은 빨간색이고 글씨와 글씨의 행간이 넓어서 눈이 피로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나이가 드신 어른들도 돋보기 없이도 한눈에 모든 내용이 들어올 만큼
큰 글씨가 매력적이다.
주석성경이지만 본문에 나온 주석을 풀이한 것이 어렵지 않게 나와 있고
초신자가 읽어도 부담이 되지 않고 쉽게 이해가 가게 배려했다.
타 주석성경과 비교해 볼 때 이 성경은 주석의 해설이 단락 중심이 아닌
절 중심의 해석으로 이뤄져 있다.
절 중심의 주석은 우선 간략하고 낱말풀이 중심으로 쉽다는 장점이 있
다.
이점 역시 초신자나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좋은 점이다.
성경에 나오는 성경지도이다.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다.
몇장 밖에는 나오지 않지만 한 페이지에 가득하게 사진을 담아서
시원스럽게 볼 수 있다.
찬송가 부분인데 이 역시 한 페이지에 한장이 나와서 글씨가 크다.
그것 때문인지 성경이 부피가 커서 조금 무거운 감이 없지 않다.
찬송가 부분을 잘 조절하면 부피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을것 같다.
교독문인데 읽기에 부담이 없다.
한 마디로 총평을 하자면 주석 큰성경은 글씨가 큰것이 가장 큰 장점이
다.
주석이 간단 명료해서 쉽게 이해가 되어서
교회에 권사님들이나 초신자들에게 선물용으로 아주좋은 성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