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 박준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다 하고 살겠다며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어느 밝은 시절을

스스로 등지고


걷지 않아도 될 걸음을

재촉하던 때가 있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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