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읽고 즐기는 삼국지

삼국지 1 : 도원결의 ㅣ 주니어김영사 삼국지 1
이정범 글, 이승현 그림, 나관중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4월

삼국지를 너무도 재미없고 어렵게 읽었던 시절이 제게 있었지요..

지금도 삼국지는 그닥 손에 잡히지 않는 책인데요..

온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정통 삼국지랍니다.

저희 아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요..

아직은 삼국지를 읽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읽어보았답니다.

주니어김영사의 삼국지는 기존의 삼국지보다는 훨씬 쉽게 읽혀지더라구요..

너무도 많은 사람이 등장해서 헷갈리기도 했지만

재미나게 읽어서 그런지 그 다음편의 내용도 너무 궁금하네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책의 머리말을 보면 통찰력과 지혜를 길러 주는 제대로 된 삼국지 읽기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답니다.

기존의 삼국지와는 다르게 아주 쉽게 몰입할 수가 있었답니다.

1. 도원결의

2. 삼고초려

3, 적벽대전

4. 삼국성립

5. 천하통일

총 5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주니어김영사의 삼국지는 삼국지를 쉽게 접할수 있는 어린이 정통 삼국지랍니다.

초콜릿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먹자

입안에서 녹는 과학, 초콜릿 ㅣ 테마 사이언스 12
정찬일 지음, 이수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2월

주니어김영사의 테마 사이언스 시리즈 중 12번째 책 초콜릿은

초콜릿에 대한  모든것을 알수 있는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책이랍니다.

테마 사이언스 시리즈는 과학의 영역을 주제별로 다루고 있는데요..

교과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과학의 여러 가지 주제룰 다루면서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는 책이랍니다.

입에서 녹는 과학 초콜릿은 아래와 같이 4개의 분류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1. 초콜릿의 기원

2. 초콜릿의 혁명

3. 초콜릿의 정체

4. 대한민국의 초콜릿 총 4개의 주제로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답니다.

맛도 효능도 다양한 매력 덩어리 초콜릿~

최초의 초콜릿은 따듯한 액체였다고?

설탕이 초콜릿의 적이 된 사연은?

초콜릿에 고춧가루를 뿌려 먹으면 어떤 맛일까?

초콜릿을 ‘카카오’라고 부르면 똥이 생각난다고?

이렇게 다양한 질문이 초콜릿에 대해서 더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답니다.

테마 사이언스 초콜릿은 3000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초콜릿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서 좋은 초콜릿을 선별해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과학 정보서랍니다.

자~ 그럼 초콜릿을 어떻게 선별해야 좋을지 책속으로 빠져봅시다요....

저희 큰아이는 요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니 학교에 가져가서는 읽을때까지 가져오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초콜릿의 원래 이름은 똥이었다라고 얘기해 주고....

지금 먹는 형태의 초콜릿이 아니였다는 얘기도 해주고..

초콜릿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지는걸 옆에서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책의 두게도 두껍지 않으면서 그림도 약간씩 있어서 읽기 좋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초등학교 3-2 , 4-2 과학과 연계가 된답니다.

각시붕어의 흥미진진한 생태이야기

어여쁜 각시붕어야 ㅣ 물들숲 그림책 7
김성호 글, 윤봉선 그림, 윤창호 감수 / 비룡소 / 2014년 2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고 있는 각시붕어..

비룡소의 어여쁜 각시붕어야는 참으로 이쁜 그림책이랍니다.

전 각시붕어를 직접 본적이 없는지라..

책을 읽고나니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민물고기연구소에 가면 만날수 있을런지...

산란기가 되면 무지개빛이 나는 수컷과 산란관을 길게 늘어트리고

다니는 암컷 그리고 각시붕어의 알들이 자랄 말조개까지...너무도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누군가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체라서 그런지

아이가 혼자 읽으면서도  집중해서 보네요..

각시붕어의 흥미진진한 생태이야기가 무척 재미있고요..

우리나라의 냇가에서 살고있는 고유 어종인 각시붕어랍니다.

현재 환경 오염으로 각시붕어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 냇가에서 자주 볼수 있다면 좋겠어요..

비룡소 물들숲 그림책은 생명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이랍니다.

각시붕어를 일년여동안 관찰하면서 이렇게 멋진 그림책으로 태어났답니다.

요즘은 어항에서 각시붕어를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마트 수족관 코너에 들러서 혹시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네요. ㅎ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ㅣ 그림책 도서관
윤혜지 그림, 서정하 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2월

하뿌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 여기저기를 보면서 울상이 되어 간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답니다.

하뿌의 친구 리띠가 찾아와 숲 속 마을에 운동회에 참석한답니다.

하뿌는 커다란 입과 너무 큰 엉덩이가 창피하고 싫었지만

커다란 입과 큰 엉덩이 덕분에 숲 속 마을 운동회에서 일등을 해서 가장 좋아하는 치즈와 꿀단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이일을 계기로 하뿌는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자신의 엉덩이를 사랑할수 있었답니다.

자신의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단점이 장점이 될수 있다는 걸 보면서 제 속이 다 후련해지네요.

귀여운 하마 하뿌와 토끼 리띠의 이야기랍니다.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희망과 꿈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동화
양태석 글, 허구 그림, 문용린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월

행복의 열쇠는 무엇일까?는 물음 때문에 이 책이 궁금해졌다. 

더구나 이 책을 기획한 문용린님의 글귀가 돋보인다.

행복하게 사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17가지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하게 만든다.

이 책은 4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꿈을 이루어 주는 밝은 마음

고난을 극복하게 해 주는 용감한 마음

약속을 지키는 곧은 마음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희생의 마음 

이 4가지 주제의 주인공들은 우리가 알고 있던 위인들이 많다.

디즈니, 카네기, 밀레와 루소, 에디슨, 헬렌켈러, 베토벤 등..

위인전으로 만났거나 또는 이야기로 들었거나..영화로 접했거나..

나의 어릴적 시절을 돌아보면 참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다..

우리 아이들도 아마 자라면서 수많은 고민들로 힘들어 할지도 모른다.

슬기롭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아이가 곧고 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