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념풀 고등 한국사 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기본서 ㅣ 고등 개념풀 기본서 (2026년)
이철호.김낙범.김영화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4년 11월
평점 :

고등한국사 교재로 개념풀을 선택한 이유는 진짜 개념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사진, 표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였어요.
워낙 범위가 방대하다보니까 쉽게 표현하고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풍부하게 자료를 많이 써주며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거 같더라구요.
9종 교과서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학습에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한 한국사 개념들에
하이라이트로 중요 부분은 따로 표시해주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더 체크할 수 있었어요.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객관식 문항과
서답형 문항으로 구성한 내신풀을 살펴보면 객관식 문항은 다 맞았는데
서답형은 다 틀렸더라구요.
고난도 문제와 수능 기출 변형 문제로 내신과 수능을 한번에 대비할 수 있는 실력풀
문제들은 수월하게 풀더라구요. 서답형 아니면 잘 푸는 거 같아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중학교 때 역사를 좋아한 편이라 그런지 확실히 역사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어
특히나 시대별 순서나 흐름 문제들은 정말 잘 알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범위가 넓은데 간략하게나마 중요 개념은 다 익혀야하다보니
꼭 읽고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부분이 대단원 핵심 정리였어요.
단원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한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보니
문제가 없더라도 꼭 읽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겠더라구요.
실제 기출 문제 중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엄선한 수능 만점풀에서
고난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데, 높이지는 못했습니다.
나름 잘 읽어보고 문제를 풀었는데 헷갈렸다고 하더라구요.
대단원을 아우르는 객관식, 서답형 문제로 구성된 대단원 문제풀을 다 풀고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요.
여전히 서답형에서 실수가 있긴 했지만 고대 국가의 시작부터 조선 후기까지
한 단원에 공부하다보니 양이 많이 벅찰 수 있을 거 같기도 하지만
워낙에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중학교 때 배운 내용에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딱 좋았던 거 같습니다.
특히나 고등 한국사 개념을 쭉 나열해 설명만 한 것이 아니라
확인풀 - 내신풀 - 실력풀 - 수능만점풀 - 대단원 문제풀까지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두 번 반복해볼 수 있다는 것이
고등한국사 문제집 개념풀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