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성공학 명강의
스웨이 지음, 김정자 옯김 / 정민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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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성공학 명강의

"무엇이 내 심장을 뛰게 하는가!"

 

단순하게 생각학 하버드대 학생들이 듣고 배우는 그런 강의를 생각한 나... 어라..? 그게 아니었다.

하버드 대학 교육학 이론을 연구한! 작가 스웨이! 의 책으로..

중국 내에서는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달라 아쉬웠지만...

하버드 대 강의를 듣고싶어 선택한 책이 아닌.. 내 인생에 대한 심~각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했기에 차분히 읽기 시작했다.

 

첫장을 열고 칼라페이지를 지나 프롤로그 첫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삶에 끌려 다닐 것인가, 삶을 끌어갈 것인가?"

그동안의 내 삶을 보면.. 그냥 이리 끌리고 저리 끌리는 상당히 수동적인 삶을 살아왔다.

하고싶은것들은 잊은지 오래인채로... 누군가의 지시로 딱 그만큼만 일을 처리하고있다.

최소한의 더도 덜도 없이 딱 그.만.큼!

 

하버드 대학 하면 떠오르는 말은... 막연한 열정? 엘리트들의 모임 이런말이 처음 떠오른다.

누구나 가고싶지만 아무나 갈수 없는 대학! 그런곳을 연구한 사람이 쓴 책!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라는 제목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하버드대 성공학 명강의"

 

첫번째 성공습관 - 평정심 유지하기 / 두번째 성공습관 - 마음 열기 / 세번째 성공습관 - 타인에게 끌려 다니지 않기 / 네번째 성공습관 - 원망하지 않기

다섯번째 성공습관 - 심리적인 균형 유지하기 / 여섯번째 성공습관 - 가치관 수립하기 / 일곱번째 성공습관 - 자제력 키우기

여덟번째 성공습관 - 행운 부르기 / 아홉번째 성공습관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열번째 성공습관 - 선택하기 / 열한번째 성공습관 - 나에게 충실하기

열두번째 성공습관 - 잠재력 개발하기 / 열세번째 성공습관 - 신념지키기 / 열네번째 성공습관 - 끌어당기기 / 열다섯번째 성공습관 - 초조함에서 벗어나기

열여섯번째 성공습관 - 자기암시하기 / 열일곱번째 성공습관 - 감정 통제하기 / 열여덟번째 성공습관 - 성격 조절하기 / 열아홉번째 성공습관 - 고집 버리기

스무번째 성공습관 - 용감해지기 / 스물한번째 성공습관 - 행복해지기 / 스물두번째 성공습관 - 즐거운 마음 가지기 / 스물세번째 성공습관 - 현재의 행복 즐기기

스물네번째 성공습관 - 사랑하기

 

프롤로그를 통해 무려 24가지의 성공 습관에 대한 팁을 얻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엄청난 두깨 덕분에 조금은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얼마전에 읽은 독서천재 홍대리가 떠오른다...

그책은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읽는 방법부터 시작해 성공독서를 하기까지 약 두권에 걸쳐 알려주었는데..

성공에 관한 같은 주제로 하나는 책을 통해 하나는 습관들을 통해 알려주고 있었다.

 

성공습관 하나당 짧게 요약된 줄글하나 실질적인 예와 함께 팁까지! 단 한장 안에 이 모든게 담겨있다.

때와 장소 시간에 간섭받지 않고 내가 읽고 싶은 그 어떤 페이지를 펴서 읽어도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지만..

우선은 차례대로 전체적인 내용을 훑어보는게 더 좋은듯 했다.

순서대로 책을 읽고 난후 그때부턴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아무쪽이나 펼쳐 읽어봤다.

아무장이나 아무때나 마음편히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책에 등장하는 24가지의 성공습관만 몸에 익혀도 정말 성공할거 같은 믿음이 생기는 책이다.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기 까지의 시간을 30일로 잡는다면..

이책을 읽고 난 후인 오늘 이후부터 30일이 지나 그 시기에도 내가 이책을 손에 붙잡고 있다면..

난 분명 성공할 수 있는 1인이 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생긴다.

이런 느낌들만으로도 긍정의 힘이 느껴지는듯 하다.

 

가끔은 지름길로도.. 반칙도 써가며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앞서나가고 싶기도 하지만..

지름길이 없는 인생이기에 아이들에게 더욱 당당할수 있게.. 책의 내용들을 실천해봐야겠다.

 

한주동안 참 좋은 책들을 많이 읽을듯 해 뿌듯하기도 하고.. 그 책들의 공통된 성공에 관한 팁도 많이 얻은듯하다.

급하게 읽느라 책의모든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진 못했지만 이런 좋은 책들을 읽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뿌듯함은 느껴지는듯 하다.

이젠 실천으로 옮기는 일만 남은듯해 내 인생이 조금 더 밝아질거라는 기대감이 더욱 상승됐다.

책을 읽는 것보다 실천으로 옮기는 부분들이 조금 힘들기도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른채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만 생각하기보다는 책을 읽고 난 후 지금이 더욱 행복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갈증은 해소될 것이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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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답이다 - 생존을 넘어 완생이 되는 직장인 생존전략
윤석일.신용준 지음 / 정민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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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가?

 직장에서 강해지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기술 인간관계가 바뀌면 모든 직장 문제가 해결된다

 

현명하게 견디고 지혜롭게 승리하는 법!

그야말로 눈에 쏙 들어오는 책의 뒷면에 있는 문구이다!

직장은 전쟁터라 표현하는 것 자체가 참 씁쓸하지만...

이젠 정년퇴직 이라는 표현이 사라지면서.. 철저하게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전쟁터가 되어버린 듯 하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남을 뛰어 넘을 수 밖에 없는 조금은 비참해진... 지금의 모습들...

 

하루중 가장 긴 시간 보내는 곳이 직장이다.

그런 곳에서 다른 사람과의 마찰은 회사에 나가는 것 조차 부담스러울 만큼 힘든일이다.

나또한 다른 사람과의 관례로 인해 새로 들어간 직장을 3개월만에 그만 둔 적이 있다.

내가 뭘 잘못한건지 알지도 못한채.. 내가 자리만 비우면 나를 비하하는 직장상사로 인해 견딜수 없었고..

마음이 강하지 못해 그 사람을 피해 그곳에서 나와야만했다.

그 일을 하기위해 자격증 공부를 무려 일년이나 했는데..고작 3개월....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 상황이 답답하고 싫어 쉽게 포기해 버렸던 듯 하다.

그당시로서는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던 그 순간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가소롭기 짝이없는 상황처럼 느껴진다.

 

그당시에 내가 책을 조금만 가까이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나마 요즘은 책을 읽으며 나 스스로 위로 받기도 하고.. 때론 감사 일기를 쓰며 그날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하려는 노력도 한다.

그당시엔 왜그렇게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했던건지...

 

아이들을 낳고 다시 들어간 직장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건설회사다.

입사하고 약 1년간 난 수도없이 마음속에 있는 사표를 내 던졌다.

사장인 아버지와 그 부하직원으로 있는 아들의 생각은 늘 부딪쳤고..

그 사이에 앉아서 일을 하는 나는 늘 둘 사이에 끼인채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

사장님의 지시로 일을 하면 차장님과 부딪쳤고 차장님의 지시로 일을 처리하면 사장님과 늘 부딪쳤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각자의 입장만을 내새웠고 난 그사이 눈치 백단이 되어 있었다.

늘 그만둘꺼야 그만 두겠어 내가 여기아니면 어디 갈곳이 없어! 라며 나 자신을 위로하지만..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과 개인회사의 자유스러움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난 버틸 수 있었고...이제 2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난 내가 어떻게 버텼는지 조차 기억 나지 않는다.. 그냥 시간이 흘러 보니 2년차에 접어들었고..

난 여전히 지금 이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그 당시엔 참 힘들었고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그만둬야지를 입에달고 살았지만..

그 순간이 지난 지금 그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조금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도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명쾌한 정답(?)을 얻으려 했던건 아니었다.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과 좀더 편하고 좀더 친근감있게 그리고 이왕이면 내편으로 만들 수  있을지가 궁금했다.

전체적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내용들이었고 시간 나는 틈틈히 읽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다.

생각보다 복잡하거나 힘~든 그런 내용들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tip 부분을 읽으며 앞에 읽었던 부분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다니는 작은 회사와는 조금 다른 상황들이라 거리감이 좀 느껴지긴 했지만..

뭐.. 평생 내가 이 작은 회사에 머물러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기에..

앞으로의 나의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읽었던 듯 하다.

 

지금은 사무실에 하루종일 혼자 우두커니 앉아 일을 하거나..시간 틈틈히 책을 읽는 여유까지 생겼다.

덕분에 사람때문에 힘든 일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매일매일 사장님의 과한 요구조건들을 해결하기위해 진땀을 빼고있긴 하다.

그런데 일이 힘들거나 모르는 일들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해결해 주거나..

나름 공부나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고 부담도 없지만...

여전히 사람이 가장 힘든듯 하다.

그나마 책을 읽은 후 조금의 숨쉴 구멍을 찾았다는것에 만족하며...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힘이 든다면...

이책을 마음 편하게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물론 책을 읽고 난 후 정답이 딱 하고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가능성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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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 걸까 - 당신을 괴롭히는 심리 조종자로부터 벗어나는 법
이사벨 나자레 아가 지음, 정미애 옮김 / 북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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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괴롭히는 심리 조종자로부터 벗어나는 법

 

사적인 감정들을 최대한 내세워 상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전략을 세우는 심리조종자!

딱 이만큼만 봤을뿐인데 떠오르는 인간하나 -_-...

나에겐 큰 스트레스이고 짐덩어리이며 짜증을 유발 시키는 일인! 직.장.상.사.

회사를 그만둘까라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만큼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그냥 나와는 다른 성격 차이라고만 생각했지 그를 심리조종자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난 심리조종자라는 단어조차 모를때였으니까... -_-....

 

이 책은 조금은 낯선 심리 조종자가 어던 사람들인지 그들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담고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또한 알려주고있다.

 

책을 펴기전엔 그냥 돌아이 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던 내 주위의 사람들이..

책을 읽은 후엔 나를 조종하는 심리조종자가 되어 있었다.

심리조종자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지만 이런 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내가 받아왔던 스트레스를 생각하니..

그저 화가 날 뿐이었다.

 

난 늘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려고 했다. (되도록이면)

처음엔 고마워 하던 사람들도 어느순간부터 나의 이런 모습들을 당연하게 생각했고..

난 그저 나만 착하게 살면 다들 날 좋게 생각해줄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들이 오래 지속될수록 난 그저 동네 바보가 되어 있을 뿐이었다.

이런 나를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났고..

난 아무것도 모른체 이런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보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다.

 

언제부터인가 그저 독해져야겠다는 생각에.. 간혹 강한 욕들을 하거나..

큰소리로 내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떨어져 나간 듯 하다.

하지만.. 어느직장을 가든.. 이러한 사람을 늘~ 날 기다렸다는 듯 나타났다.

 

책속에 등장하는 심리조종자들은 너무 다양했다.

사람을 조종하는 방법들 또한 너무도 다양했다.

책을 읽는 내내 설마.. 에이... 가족인데..친군데... 아닐꺼야... 이건 뭐 거의 사기꾼? 이라고 해야하나...

 

난 어떤 사람들이 심리조종자인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내가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구분하고 피할수 있는지가 더 궁금했다.

 

참 이해하기 편하게 예를 들어가며 심리조종자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119가지나 되는 대화하는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심리조종자들과의 대화에서 각 영역별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연습하는 페이지까지 있다. ㅎㅎ.

역 심리 조종법을 이용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내가 그동안 심리조종자들로부터 왜 조종을 당했던건지 이해가 갔다..

내가 했던 행동들 대부분.. 하지말라고 나온다...

거절도 잘 못하고 싫어도 표현 안하고.. 하.하.하. 나에대해 구지 자세히 말할 필요도 없는데...ㅋㅋㅋ.

 

책을 다 읽고 나니 왠지 내가 다른 사람을 조종할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생기고...

이젠 다른곳으로 가버린 나의 직장상사한테.. 대응을 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든다.ㅎㅎ.

착한게 다가 아니라는.. 조금은 씁쓸한 생각을 하며...끝!

 

마음약한 여자분 남자분 모두 읽어보시길..!!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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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380 - 공부가 쉬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E. 리처드 처칠 외 지음, 강수희 옮김, 천성훈 감수 / 바이킹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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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과목이 추가되면서 처음엔 당황스러워 하던 아들녀석..

그래도 딸 아이에 비해 적응도 빠르고 과학이란 과목의 재미를 스스로 찾아가던 녀석!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실험들은 비커 스포이드 등등 전문적인(?) 용기들이나 기구들이 있어야 할수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나의 상식을 깨준 그야말로 재미난 간단? 과학실험 책이 나타났다!

 

표지의 아기자기함 만큼이나 정말 간단한 재료들로 다양한 실험을 할수 있다는데 한번 놀라고!

그 재료들이 간단하다 못해 주변에 흔해빠진... 그런 재료들인데 두번 놀란 책이다!
 

간단한 재료를 하나 선정에 그 재료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을 시작 하기전..

빨대의 무한변신! 시작 전 빨대의 역사에 대한 팁을 설명해준 후~ 실험이 시작된다.
 

실험을 시작하기 전 바로 위~!!!! 교과서 연계에 대한 부분을 볼 수 있다!

학년!  그리고 단원의 어떤 부분과 연관된 실험인지 알고 시작할 수 있어서..

교과서를 펼쳐 보며 실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직접 실험을 해보면서 조금더 쉽게 그 단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실험에 대한 간단한 팁들도 잘~ 정리 되어 있고!
실험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도 참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또한 책의 가장 마지막 찾아보기를 통해!

조금더 관심이 있는 부분들의 실험을 쉽게 찾아볼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에 과학실험을 집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내주변에 이렇게 재미난 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재료들이 많다는걸 오늘 알게되었다.

책속 모든 실험을 해보자며 달려드는 아이들 덕분에 흐뭇하기도 했고~

앞으로 아이들과 해볼게 너무너무 많아져서 행복했다.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영역이라 엄두도 나지 않았던 부분들을 이렇게 편하게 해볼수 있다니..

아이들이 나나 너무너무 기대된다.

 

작은 아이에겐 호기심을 가득가득 채워줄 수 있어서 좋고!

큰 아이에겐 과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은 덜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큰 고민 없이 아이들과 과학실험을 해보고 싶은 부모들이라면... 꼬옥! 책 보시면서 해보시길!

내가봐도 신기하고 너무너무 재미났다!

 

강.츄츄츄츄츄츄츄! 완전강츄!

 

단.. 간혹 실패하는 실험들로 인해... 아이들이 투정을 부릴수도 있ㄷ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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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비행 - 이경화 소설집, 가짜 같은 진짜 십 대 이야기 탐 청소년 문학 15
이경화 지음 / 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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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비성장,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경화작가의

'가짜 같은 진짜 십 대 이야기'

 

나의 구시대적인 시선으로 내 아이를 가두어 두려했던 내 모습을 본듯했다.

어른들의 틀에 아이를 가둔다는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상상도 해 보았다.

 

이 책은 십대들의 시선이라 하기엔 다소 고수위의 위험천만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금과는 다른 이성애자가 차별받는다는 동성애자의 세계를 그린 GD240.

 

불안정한 학생을 위로하기 위해 제대로 된 길로 인도하기위해 했던 노력들을..

자신을 사랑한다 믿으며 절대사랑이라 굳게 믿는 외롭디 외로운 한 소년의 이야기.. 나쁜아이.

 

자기 스스로의 잘못한 일들을 알지만... 그 일은 그럴수밖에 없었다며..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살아가려하는... 스스로 합리화 시켜버려 괴물이 되어가는 가해자.

학생을 사랑하고 자신의 육감은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하게 느낀다 굳게믿지만..

아이들은 그게 참견이라 느끼고 자신들을 구속한다 생각하는... 참꼰대 진 선생 학생 사랑기..

 

가만히 있으라 명령하는 학교..

단순히 가만히 있었지만 어느순간 용기를 내어 움직이기 시작한..

세월호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단편이지만 너무 강력한 메세지를 남기는 다섯편의 소설이다.

학생이 읽으며 어떤 생각들을 할까 무서울만큼 직설적인 책이었다.

한편으론 아이들이 (나도 부모이기에...) 이 책을 보지 말았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른들의 고정관념속에 그저 바르게 자라기만을 바라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자기만의 생각들을 하겠지만..

그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바른 생각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내 머릿속에 가장 기억에 남은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이다.

내가 알던 김진명님의 책 제목과 같은 제목이라 더 눈이 갔던것도 사실이지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으며 혹시...세월호?... 라고 느끼는 순간..

세월호에 대해 입을 다물으라 말하는 선생님이 등장한다.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며 그대로 멈춰 있으라는 선생님의 메세지가..

세월호 선장의 방송과 함께 귀에 들리는 듯 했다.

그대로 멈춰라! 그말과 동시에 정말 그대로 멈춰버린 세월호의 아이들...

짧고 강렬한 책.. 한순간도 눈을 띨수 없을만큼 강한 메세지...

오히려 청소년들보다 어른들이 읽으면 더 많은것들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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