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1
염승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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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들이었기에 정말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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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1
염승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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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지식만 담았다!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전 주식엔 정말 관심이 전혀 없었던 사람 중 하나였어요. 과거 지인들의 실폐담을 너무 들어서 이기도 하지만 주식에 'ㅈ'자도 모르는 제가 감히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누군가 큰 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게되면 혹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때 뿐 큰 관심이 가질 않더라고요. 그런 제가 주식을 하게된건 이제 열 다섯 살이 된 아들 녀석 덕분이에요. 아들녀석이 코로나로 인해 방학이 길어지고 하루종일 게임만 하다보니 지루하다며 다양한 유*브 방송들을 보기 시작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작스럽게 테*라 주식을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황당함에 흘려 넘겼어요.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도 제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니 주식계좌 개설을 해달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본인 용돈으로 주식을 해보고 싶다고. 그래서 제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줬어요. 그렇게 저와 아들녀석은 주린이가 되었네요. 소액투자라 큰 부담감이 없이 재미나게 하고있긴 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들과 제가 모르는게 참 많다는 걸 매일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찾아보던 중 아들과 저에게 딱 맞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을 찾게 되었어요. 


이 책을 쓴 '염승환' 작가님은 저만 몰랐을 뿐 이쪽에선 유명한 분이시더라고요.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고, 블로그를 통해 투자정보를 매일 무석해 제공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제법 두께감이 있어 글밥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들녀석이 처음엔 부담스러워 했어요. 그런데 목차를 살펴 보더니 시간 날때마다 질문 하나씩 보면 되겠다며 조금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읽어 봤어요.


우선은 정리가 참 잘 되어 있어요. 설명도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모르는 용어가 많아 걱정되긴 했는데, 독자들이 모르겠다 싶은 용어들은 따로 정리가 되 있어서 책을 읽는데 대부분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특히 이 책에 앞부분엔 '염블리의 동영상 강의 차례' 가 따로 정리되어 있는데, 저같은 초보 주린이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을 동영상 강의로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아들녀석도 글밥보단 영상이 좋다며 잘 보더라고요. 물론 큰 도움도 됐고요. 뿐만 아니라 '염블리의 꿀팁' 이 질문 마지막에 정리되있어 이런점도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부터 좀더 깊이 들어가 이해가 필요한 부분까지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전 여전히 주린이지만 주식관련된 기사들을 읽을 때 예전처럼 알아듣지 못할 외계어 같다는 느낌은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걸 다시한번 경험하게 되니 주식도 책을 읽는것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만 읽고 모든걸 기억하기엔 저의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에 두어번 더 반복해 읽어봐야겠어요. 반복해 읽을 땐 또 책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되네요. 아들녀석도 일독을 하게되면 얼마나 이해했는지 살포시 물어봐야겠어요.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 없이 주식을 시작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 그보단 아들녀석이 이 주식을 통해 많은걸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다른 것들을 스스로 느끼고 배우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과는 없을것 같네요. 이 책도 아들녀석이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믿기에 일독 추천해요. 저와 같은 쌩초보 주린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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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음 / 센시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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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공부 방법을 익히기 위한 책이 아닌..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하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읽어본다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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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음 / 센시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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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성적이 안 오를까?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고3때 전교 꼴찌가 의대생으로 라는 글귀 때문이었어요. 의대생이 되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전교 꼴지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고(?)있는 고3아이가 있거든요. 아이의 성적이나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간섭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걱정까지 하고있지 않은건 아니거든요.  혹여라도 성적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로 가지 못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만 혹여라도 저의 간섭이 스트레스가 되어 버릴까 싶어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기에 저 작은 글귀가 더 크게 눈에 들어온거같아요.





결론부터 말을 한다면 기대감이 컸기에 실망감도 큰 책이었어요. 제가 원하는 내용들이 아니라 제가 느낀 실망감이 큰거 같지만 저와같은 생각으로 이 책을 읽으려 하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실망감을 느끼실거에요. 하지만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한 학생이 이 책을 읽는다면 동기부여정도는 될거라 생각되요. 아이들이 어느순간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공부에 자신의 온 힘을 쏟았는지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느끼는 바가 클 거거든요.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것 자체가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아이들일 것이기에 저보다 더 많은걸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노력과 시간들, 자신과 같은 생활을 하는 평범한 학생들의 이야기이기에 공감대 형성도 클거에요. 




자신들이 한 공부 방법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진 않지만 공부를 시작한 후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어떤 상황에 부딪쳤는지, 그럴때마다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실패하고 좌절했던 순간들을 미리 알 수 있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듯 해요. 겪어본 상황들은 아니지만 자신에게도 이런 상황들이 올 수 있고, 여러번의 실패를 맛볼 수 있다는 걸 미리 아는것 만으로도 지혜롭게 그 상황들을 극복해 내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요.

올해 고3이 된 큰 아이 역시 자신의 성적에 만족스러워 하지 않아요. 한때는 대학은 안가도 그만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는데, 대화를 통해 알게된 속마음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도 이미 정해져 있었고, 자신의 성적이 그에 못미치기에 미리 포기해버렸던 거였더라고요. 아이에게 이 책이 어떤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을 좀 심어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미리 포기해버린 후 후회하는 날들을 보내기 보다는 고3 학창시절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써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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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1 -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페럴 1
제이콥 그레이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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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1」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페럴 2」 미드나잇스톤의 비밀 / 페럴 3」 최후의 전쟁


31개 언어권 출간! ★ 20세기폭스필름 영화화! 전 세계가 기다려 온 2015년 최고의 판타지!

띠지에 적힌 문구가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을 무척 좋아하는데 다양한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잠시 멀리 하고 있었거든요. 오랫만에 읽어서 그랬던건지 400여 페이지가 조금 못되는 책 3권을 마치 만화책 읽듯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어찌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너무 집중해 읽고 있는 제 모습을 본 두 아이들이 무슨책이냐고 자꾸 묻더라고요.


주인공 커는 아주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려져 까마귀들의 손에 의해 키워졌어요. 매일 밤 꿈속에 나타난 부모는 어린 자신을 버리고 또 버리기를 반복하는데 하루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꿈을 꾸게 되요. 등에 M 자가 쓰여진 거미한마리가 그려진 금반지를 낀 남자.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나쁜 존재 이상이란 것을 느껴요.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깬 커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요. 먹을것을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서던 커는 탈옥수들을 보게되고 그들 중 한 남자의 가슴에 새겨진 거미문신을 보게되요. M 자가 새겨진 거미 문신에 대해 몹시 궁금해진 커. 그런데 탈옥수들을 쫓아 나타난 교도소장과 그의 딸 리디아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커는 자신과 늘 함께인 까마귀들과 함께 리디아와 그의 아빠를 도와줘요.


이후 커는 자신과 같은 페럴의 존재를 알게 되고, 리디아라는 새로운 친구도 생겨요. 난생처음 사람들이 사는 집에 초대를 받아 식탁에 차려진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해요. 하지만 리디아의 집에서 밥을 먹던 중 뱀이 집에 들어오는 사고가 일어나고 리디아가 아끼는 반려동물이  뱀에 물려 죽게 되요. 할 수 없이 자신의 공간으로 돌아온 커는 평소와는 달리 외로움을 느끼게 되요.


이후 거미문신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하던 중 평소 커에게 친절했던 도서관 사서가 죽음을 맞게 되고, 사서를 죽게한 탈옥수들 역시 자신과 같은 페럴 이란 걸 알게 되요. 음식을 구걸하며 살아야 했던 커의 외로움 삶은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하고, 커의 삶 역시 엄청난 변화를 격게 되요.


1권부터 3권까지 까마귀 페럴인 커의 출생 비밀부터 시작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자신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성장해가는 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재미난 책인데 판타지를 좋아하는 어른들도 읽어보기 좋은 책이네요. 정말 재미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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