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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2 -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 ㅣ 내일은 발명왕 3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평점 :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내일은 발명왕 32권에서
지구 환경에 대한 주제로 그려져서
반갑게 읽어봤습니다.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에
그 유해함은 점점 잊어버리고 있는 요즘이죠
특히 외식,외출을 자제해야하는 요즘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해오는데
거기서 나오는 일회용품도 어마어마해서
요즘 뉴스에 많이 다뤄지고 있더라구요
매일매일 사용 후 버려지는 마스크 숫자도
천문학적인 숫자라는 것도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있구요
그런 사회적이슈가 함께 하는 내일은 발명왕이라
환경오염이라는 주제가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그리고 그 기후이변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 은
더이상 상상속의 문제가 아니죠
이미 작년 한해동안도 코로나 19에 엄청나게
시달렸고 아직도 해결이 안된 상태지만
이러한 기후변화라면 이런 현상은
끊임없이 일어날 거라는게 현실인데
책을 보면서 한번더 그런 문제점들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더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부분도 집중해서 읽어봤습니다.
대기 오염, 토양 오염
해양 오염, 우주 오염
미처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지금도
광범위하게 문제는 발생하고 있었고
이미 심각한 단계였답니다.
내일은 발명왕은 그저 문제 제시만 하는게 아니고
각자의 생각대로 그 해결점을 찾아나간다는 점에서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기본적인 원리도 이해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지식과 의견을 더해
함꼐 고민할 수 있죠
무차별적으로 버려지는 마스크 끈으로 인해
거북이가 죽어간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마스크 끈이 거북이를 돌돌 감싸고
작은 동물들의 목을 죄는 등
생태계에 끔찍한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과 그대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눈에 띄었답니다.
페트병 뚜껑과 본체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새 부리를 고정시켜서 새가 죽어가는 모습은
쓰레기로 인한 생태 위협이 더이상
이어지면 안된다는 경고같은 느낌이었어요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들을
마구자비로 버려지니 동물들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뀔 수 없다는 슬픈 현실
그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들은
인체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더이상 동물들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는 걸 알려준답니다.
미세플라스틱이라는 건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 위험성을 알아보고
플라스틱 쓰레기 를 줄일 수 있는 해결방안까지
잘 다뤄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