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아버지 아인슈타인 청소년평전 20
한지혜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과학자

아인슈타인

사실 과학자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상대성이론이 어떤 이론인지 확실하게 설명할 수는 없어도

상대성이론 하면 아인슈타인

이건 많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도 알고 있는 사실이죠

이번에 준이도 이름이 친숙하다며

아인슈타인 책을 골라봤는데요

과학적으로 역사적인 인물인 그의 생애는

어땠는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독일의 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아인슈타인

어릴적부터 비범한 모습도 보였지만

2살때까지 말문을 열지 못하는 등

우수한 모습만 보였던건 아니었던게

더욱더 신기하게 다가왔었어요.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는 혼자 생각하며

노는걸 좋아하는 무뚝뚝한 아이

커가면서 유대교의 관습과 과학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하면서

점점 종교에 대한 흥미는 잃게 되지만

그 당시 음악에 빠져서 일생을 음악을 사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천재적인 과학자라고 해도

현실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더랬어요.

계속 대학에 있는 유명한 물리학자들에게

조수로 채용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채용되지 못하고 계속 실직자의 삶을 이어간답니다.

힘들게 살아온 결과

그가 취득하기 위해 어렵게 노력하던

스위스 국적도 취득하고

그가 발표한 여러 논문들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이제까지 고생했던 고생도 끝이 납니다.

스위스 연방 특허국 기술 전문가로 채용되고

안정된 삶을 이뤄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땐 오랜 친구 그로스만의 도움이 컸어요.

어려운 시절 그를 도와준 친구들과의 우정이

인상적인 부분이었답니다.

 

아인슈타인이 자칭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이론물리학부라고 불리던

특허국에서의 그의 책상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던 그의 열정을

미뤄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할 당시

그의 논문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스위스 국립 공과대학은 논문을 돌려보내고

영국식문은 상식에 대한 모독이라고 할정도로

센세이션한 내용이었답니다.

이제껏 지배적이었던 갈릴레이나 뉴턴의 역학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버리는 새로운 개념으로

4차원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시간과 공간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발견된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당혹스러워할 수 밖에 없었던거죠

50세 즈음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객원교수로

미국에 방문해서 지내다가

히틀러와 나치당이 세력을 확장해나가다보니

유대인인 아인슈타인은 독일로 돌아갈 수 가 없어

망명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후로도 평화적인 행보와 함께

끊임없이 물리학적인 연구를 계속 해나가며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 자리를 제안받기도 하지만

평화를 위한 정치 활동에 동참했지만

자신의 본질은 과학자임을 강조한답니다.

"

내가 이루고 싶었던 것은

부족한 능력으로나마 진리를 추구하고

모두의 즐거움을 앗아가는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

20세기를 21세기로 쏘아올렸다는

역사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인슈타인

우리의 생각 영역을 우주의 영역으로 확대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공로가 크다고 평가됩니다.

단순히 상대성이론을 밝힌 물리학자로서만의 평가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알아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던 초등위인전집 아인슈타인 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