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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질의 사랑 - 천선란 소설집
천선란 지음 / 아작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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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깊고 오래 남을 소설.
뜨뜻미지근하지않게
나에게 뜨겁게 남겨요.
주제도 다양했고 이야기 속도와 방향, 문장들 다 좋아요

마지막드라이브를 읽으며 좀 울컥했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런 느낌도 잘 간직해야지 해요
천선란 작가 책을 주욱 읽어가는 중인데 이 책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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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히 감시받는 열차
보흐밀 흐라발 지음, 김경옥.송순섭 옮김 / 버티고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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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스터버티고 라는 북카페에서 2019년 1월에 구입했어요.
카페명 검색해보시고 연락해서 구입하세요.
보후밀 흐라발 3권 읽기 완성해야죠.
책이 있다는 대답을 들었을때 으아아~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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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을 모셨지
보흐밀 흐라발 지음, 김경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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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많은 걸 겪고 숲으로 들어간 디테 부분을 읽으며 많이 울었어요.
저무는 인생을 정리하며 살아온 자신의 길을 촘촘히느끼고 반추하는 늙은 그의 소회가 자꾸만 울게 하네요. 즈데네크 불문학교수와 마르첼라 조랑말염소셰퍼드 거울이있는 그집..
도나우강으로 흘러갈 맑은 샘물처럼 눈물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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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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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것 같다
미치게 한다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고
그는 버려지는 책을 읽고 압축하며 바로 그 책들과 사랑에 빠져있다
나는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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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네 생선가게 동네방네 마을그림책 2
조하연 지음, 성두경 그림 / 곁애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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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글은 유려하고 일기 내용은 천진하며 그림은 투박하다.

나무 그늘 아래 귀를 접고 누운 밤고양이 가릉댈 때 잠안자고 글 좀 써본 작가가 틀림없고.

이미 오래 전 청춘을 건너 온 굵은 손 마디의, 또 그 만큼 굵은 붓으로 물감 듬뻑 묻혀 칠한 그림은 인생이 보인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이 책이 재미있다.  좋다.

아주 오래 전도 아닌 그 예전부터 그 동네 있던  생선가게집 딸 소영이 일기 이야기인데

 감동적이다.

 

한 동네사람들이 힘을 꾸려 쓰고 그리고 만든 책이라고한다.

이 생선가게 책 이외에도 이 동네사람들 책이 서너 권 더 있다.

새로운 시도를 기분좋게 감동으로 받는다.

그 소영이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좋은 책 읽고 난 후의 마음을 으헝으헝 쓴다.

이 작가 또한 가까운 미래에 이름 드날리는 좋은 책 작가가 되어있으리라 예견하며 응원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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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4-18 1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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