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과 부딪혀가면서 배울 수도 있지만 그러면 원치 않게 상처받기도 하니까... 책을 통해 배려도 배우고, 나눔도 배운다면 사람과의 관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도.. 길을 잃었다고 생각된다면 지도를 꺼내라. 삶에서의 지도는 책이 아닐까?
우리나라 고유의 것 중 뭐가 있는지 묻는다면?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고유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 삽살개.. 우리 고유의 개였지... 얼마나 멋진 개인데... 그리고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 조선시대에도 수도로서 정말 번성했었지
지금도 그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고... 책으로 한 번 잘 봐야겠다
너희들이 얼마나 행복한 지 아니? 그렇게 물어봐도 아이들은 잘
모른다. 아니 모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우리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것 풍요로운 것만을 보여주었기에... 세계에 아이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지... 아니 우리 주변에도 얼마나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 있는지... 아이들이 모를 수 있다. 어른들도 본척만척 하기에..
부끄럽다. 보면서도 못 본 척 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얘들아, 많이들 힘들지.. 그래 너희들의 힘듦을 주위에서 보는 어른들도 힘들단다.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주저앉으면 안된다
시간이 흐르면 다 약이되는 어쩌면 너희들의 이 어려움이 너희가 낳아 기를 아이들에게는 가지 않게 너희들이 살아야하지 않겠니?
어떤 말로도 너희들을 완전히 치유할 수 없다는 거 잘 안다. 그래도 힘내라고 그 말은 꼭 해주고 싶다. 얘들아, 힘내라...
동시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아이가 읽어보고, 그에 대한 답으로 내가 한 편 읽고... 그리고는 서로 읽은 시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하는게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기 힘드니..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해보자... 동시 읽기
그리고 이야기 주머니 풀어내듯 소설도 읽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