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알려주고 싶다. 플랜더스의 개. 만화로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내용은 가물가물하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다시금 이야기를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하나 더 정직.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아니 귀가 따갑도록 중요하다고 하는 정직. 정직하다는 것. 그것을 무엇으로 어떻게 가르쳐줄까? 책을 보고 알아봐야겠다
숭례문.. 아픈 기억들. 하지만 그것도 역사의 한 부분이다. 그리고 한국근현대사. 너무나 빠른 변화에 너무나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냥 과거라하고 잊기에는 아픈 쓰린 기억들이 있다. 그 기억들을 다시금 알고자 하는 것은 지금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문제에 대한 힌트라도 얻고자 함은 아닐까? 역사에서 배운다... 그 말이 잊어지지 않는다.
왕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아이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 원인은 부모들인 어른들에게 있다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죠. 돈을 쫓는 어른들의 모습. 겉모습을 보고 식당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모습을 보는 어린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나와 조금 다른것을 틀린 것이라 믿게 되는 건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말하나 행동하나가 모두 교육이 됨을 잊지 않아야겠죠?
편지가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마음을 전하는 것이죠. 소식을 전하고, 그와 함께 마음을 글자에 담아 편지는 마음을 전해줍니다. 마음이 아플때 편지를 통해 치유받을 수도 있어요. 편지에다가 이야기를 쓰고 나면 왠지 모르게 풀린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편지야 고마워...
시간을 여행한다면 무엇을 보고 싶을까? 공룡? 아님 조선시대의 이야기들? 그것도 아니면 고구려? 시간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줍니다. 어제는 지나고, 오늘은 지금.. 어제는 다시 올 수 없기에 시간여행이 아니면 영영 다시 볼 수 없습니다. 책으로나마 어제 아주 먼 어제의 이야기도 볼 수 있으니 다행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