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책이 여기 있다. 화차, 토막난 시체의 밤. 누가 뭐라해도 돈에 목졸려 사는 사람들. 그들의 삶을 쥐고 흔드는 것은 다름아닌 돈이다. 돈에 살고 돈에 죽고.. 이미 사람이 아니라 돈의 노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스스로는 알고 있을까? 읽어가는 내내 나는 아니지? 라는 의문을 떠올리며 지갑에 담겨있는 돈을 물끄러미 보았다. 무서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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