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크로스 2
진중권.정재승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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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가 또 출간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2009년 출간된 크로스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좀 더 풍성하고 유연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서두에 쓰여졌으면서도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 로또부분이다. 정재승이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동안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때마다 '포천 쿠키'를 꼭 받았다고 한다. 그 안에는 행운을 빌어주는 경구와 함께 행운의 숫자 여섯개가 담긴 포천종이가 들어있다. 대개 50이하의 숫자로 이루어져 있어 미국 사람들은 그 번호를 로또에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정작 중국 내 음식점에서는 포천쿠키를 주지 않는다. 포천쿠키는 바로 미국인들에게 동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중국식 상업 전략이었던 것이다. 결국 마케팅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기를 특별히 여기고 의미를 부여한다. 그 포천종이들을 가지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수 있는 것이다. 마치 금방이라도 행운이 찾아올것 같은 기분이 들고 분명히 언젠가는 소중한 의미로 활용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로또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꿈이자 삶을 지탱해주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주일 단위로 설레이고 기대되는 멋진 일주일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헛된욕망이 바로 우리의 삶이며 우리를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로또확률처럼 실현가능성이 낮은 욕망일수록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로또에 당첨되지 않을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계속 로또를 구매하는 이유는 로또 자체가 아니라 추첨을 기다리며 환상에 젖는 행복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로또를 사는 결정은 기대가치가 아니라 기대효용에서 나오는 데 즉, 로또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가치가 그거을 사는 데 들인 비용보다 적을지라도 훨씬 달콤한 것이다.

로또 당첨번호 서비스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골라주는 번호가 로또의 당첨확률을 높여준다는 환상속에서 자신의 책임과 부담을 덜어내고 행복한 느낌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로또와 당첨번호 서비스의 진짜 효용인 것이다.

 

우리사회 단편들에 대해 진중권 정재승, 그들의 지적인 분석과 유쾌한 생각을 읽고 난 후 나 또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좀 더 유연해지고 얼마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꺠달았다. 하나의 현상에 대해서 오직 하나의 해석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정형회된 하나의 방식만을 원하는 우리의 고착화된 사고방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유연한 시각, 다양한 접근방법, 사회현상에 대한 진중한 고민과 신중한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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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 세상과 잘 어울리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
이영애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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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아이의 사회성은 유전으로 결정되어지거나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와 주변사람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아이의 사회성은 성장하고 발달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사회성의 출발점은 바로 태어난 아기가 가장 먼저 눈을 마주치고 아기와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부모로부터 출발한다.


아이들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토대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이 과정을 부모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차차 확대 적용하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부모와 원만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부모외의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와 조화를 구축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와 원만한 의사소통이나 상호작용을 전달하지 못하고 전달받지 못한 아이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에 대해 낯설거나  잘 적응해나갈수 없을지 모른다. 이처럼 아이의 사회성 발달의 첫 계단은 바로 가장 가까운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시작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부모는 사랑하는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바탕과 뿌리를 구축해주고 밝고 긍정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사회성이 결여된 아이는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가 힘들고 협력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가 삶에 대한 성취나 만족, 진정한 행복을 가지기가 어려울 수 있다. 


아이의 사회성이란 기본적으로 기질에 맞춘 양육을 받고, 부모와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고, 자기조절능력, 자존감, 도덕성 등이 골고루 잘 발달되어 있어야 발휘될 수 있는 능력이다. 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들은 다른 이들의 상황과 마음을 잘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발달하고, 솔직하고 정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으며,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순차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고, 다른 의견과 상충될 때는 이를 잘 협상해서 조절하는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갖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회성이 제대로 발휘되는 아이들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훌륭한 사회성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는 없듯이 결국 아이의 사회성은 부모의 이해와 노력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떄문에 부모의 교육과 책임이 중요하고 막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반적으로 사회성은 영유아기 때 기초가 닦이고 아동기를 거쳐 꽃이 피고, 그 뒤 조금씩 수정, 보완되면서 개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한다. 영유아기 때 사회성의 기초가 잘 닦이면 이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관계에 적응을 하게 되는 아동기를 거치면서 사람들과 함께 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편안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유아기 때 사회성의 기초가 제대로 닦이지 않으면 쓸데없는 일에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삶이 부정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유치원, 학교,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을 힘들어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사회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영유아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수 있기에 이 시기에 아이의 사회성이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는 모든 역할을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사회성의 개념과 성장 발달의 각 시기마다 아이의 사회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발달하는지 이해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사회성이 잘 발달되도록 지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쳐주고 있다.

아이의 사회성이 아이의 원만한 인간관계와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도해줄 지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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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케어
나탈리 샤르파크 지음, 김정화 옮김 / 와우라이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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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케어>를 읽는 내내 진한 감동이 내내 밀려왔었다. 캥거루 케어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아쉬움도 있었다.

출산을 앞둔 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생각때문이었다. 실제로 캥거루케어를 접하고 아이를 출산한 부모들에 의하면 "처음과는 다르게 아기가 건강해짐을 느낀다, 아기가 잠을 잘 잔다.” 등등 긍정적인 상황으로 변해가는것을 느낀다고 한다. 

 

이 책은 캥거루케어의 개념과 방법, 과정, 효과, 캥거루케어에 대한 부모의 자세, 세계 각국에서 캥거루케어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다.

 

캥거루 케어란 아기의 맨살과 엄마의 맨살을 최대한 많이 최대한 오래 밀착시켜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돕는 케어 방법이다. 1983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인큐베이터의 부족을 대신할 방법으로 시행한 이른둥이 케어법이지만, 현재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신생아 케어 방식이다. 새끼를 일찍 낳아 주머니에서 따뜻하게 키우는 캥거루의 케어법과 비슷하다 하여 캥거루 케어라 불리게 되었다.

캥거루 케어는 이른둥이 뿐 아니라 모든 아기에게 있어서 필수적이다. 아기의 숙면이나 면역력 외에도 밝혀지는 캥거루 케어의 과학은 무궁무진하다. 캥거루케어의 몇가지 효능에 대해서 말하자면 엄마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는 행위를 통해서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하여 아기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정서안정, 면역력 향상, 아기와 엄마와의 '애착' 형성과 엄마의 심리적인 안정에도 큰 효과가 있다.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시작된 캥거루케어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조산아 혹은 저체중아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으로 발전하였고 선진국에서는 모자애착을 강조하는 방법등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몇몇 나라에서는 기초과학분야 혹은 각계의 연구분야에서 연구될정도로 성장하였다.

 

캥거루케어가 현대적인 의료기술을 대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캥거루케어는 모든 아기들의 삶과 건강을 위해 충분히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단한 예로 모든 작은 아기는 태어난 순간부터 냄새와 감각을 느끼는데 엄마 냄새가 배어 있는 천과 매일 다정한 손길로 해주는 마사지는 아기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회복을 빠르게 해준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캥거루케어가 인종과 신분, 계급을 떠나 누구에게든지 실천가능하고 적용가능한 의료의 방법으로 보편화되기를 희망하게 되었다. 아직 캥거루케어의 개념이 충분히 보급되지 않은게 현실이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아기와 무부모들의 관계와 삶,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어주리란것을 안다. 그리고 수많은 연구와 결과로서 입증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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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코리아 - 우리들이 꿈꾸는 나라 넥스트 시리즈 1
김택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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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코리아>는 저자가 30년간 독일의 연구에 매진한 노력끝에 집필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실업으로 거리에 나앉을 염려가 없는 나라, 대입전쟁·대학 등록금·사교육·학교 폭력이 없는 나라인 독일을 한국의 다음 국가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독일은 대한민국과 여러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한 때 분단 국가였다는점,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저자 또한  “한국과 독일은 여러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한다. 2차 세계대전이후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고,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성장을 이뤄냈으며, 단일 민족으로 집단 문화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광복 이후 ‘한국’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고 명실상부 경제대국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부조리한 문제들과 갖가지 사회적 병폐가 깊숙히 숨어있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난제에 대한 해법이자 한국의 다음 국가 모델로 ‘독일’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난제에 대한 해법이자 독일에 대한 가장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에 대해 “자유 경쟁사회지만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창의적이며 전통을 존중하는 나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약자를 포용할 줄 알고 배려하는 나라, 다수가 풍요롭고 행복한 나라. 우리가 일본, 미국을 넘어 독일을 배워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의 강점으로 여러가지를 꼽고 있는데 저자의 주장중 그 중에서도 입시지옥`대학등록금`사교육 없는 3무(無)를 넘어 왕따나 학교 폭력까지 없는 4무(無)의 공평한 교육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고 부럽기만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가해자, 피해자가 되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고 바로 잡아야하는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의 탄탄한 사회안전망의 기초에서 진행되는 개혁과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복지 시스템 등 사회분야도 너무나 벤치마킹하고 싶은 부분이다. 현재 한국은 치열한 경쟁시스템으로 승자 아니면 패자로 이분화되고 있는데 경쟁에서 밀린 이들에게 선택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 한번 경쟁에서 밀려나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든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일의 이러한 부분이 그저 먼나라 얘기로만 들렸다.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빠른시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이 아니던가.

독일에 대한 계속적인 많은 연구와 분석을 통한 반성,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와 시사점, 혜안을 충분히 숙지하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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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3 -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공병호의 고전강독 3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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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3: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적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여 옮겨만 놓은 책이 아닌, 따뜻한 인생 선배의 조언 같은 생생한 울림과 함께 읽는 내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책은 현대인들에게 행복한 삶, 탁월한 삶,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그 길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변화와 경쟁 속에 숨가쁘게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돈과 명예, 권력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착각하고 살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것들은 행복에 이르는 수단일 뿐 목적일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난해하고 추상적인 탁상공론이 아닌 자발적 실천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행복추구'에 있다. 행복에 대한 탐구는 바로 삶에 대한 탐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대체적으로 세가지 유형의 행복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하나는 보고, 마시고, 만지는 활동을 통해 얻는 감각적 쾌락 혹은 즐거움이다.

두 번째는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물건을 획득함으로써 갖게되는 요구와 필요의 충족이다. 

마지막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사람이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자신의 고유한 기능이나 본성을 최고로 잘 발휘한 상태인 '에우다이모니아'다.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어떤 삶이 가장 멋진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더 나은 행복, 완전한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것은 사실일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최고로 꼽는 행복은 이 '에우다이모니아'이다. 이 말의 뜻은 "인간이 최고의 선을 실현한 상태" 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나의 욕망과 꿈의 실현모습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직업과 좋은집에, 좋은 옷에,

좋은 자동차를 몰고, 유유자적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이 꿈의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었을때 영원할것 같았던 그 기쁨이 이틀이 채 되지도 않았던 경험을 

했었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결국 지금 내가 원하고 바라는 욕망의 모습도 완성이 되었을때는 행복감이 계속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또 다른 욕망과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완전한 행복은 신적인 것에 가까운 것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깊이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점에 감사하다. 그것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하는 완전한 행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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