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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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욜로욜로 시리즈
박지리 지음 / 사계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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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차면접 서평단에 당첨되서 오늘에야 서평을 쓰네요. 출판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책들 부탁드려요.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이하 3차면접)에 대하여 

박지리 작가님이 쓰신 도서라고 하네요. 하지만 전 이 책을 통해 작가님을 처음알게 됬지만 이미 고인이 되신 작가님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3차면접 처음에는 무슨책일까? 라는 당연한 생각으로 접근했지만 제가 책을 읽기 시작하자 책이 무서워졌습니다. 아니 책이 보여주는 현실이 무섭다는게 정답일까요? 취업을 위해 몇십번에 낙오끝에 MAN은 높은 고층빌딩이라는 계급표(빌딩이 많든 높든 들어갈 사람은 정해져있다)을 보여주며 면접에 임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면접이 시작되고 취준생 아마 (저를 포함한 취준생)들이 듣고 싶은 말을 듣지만 최종합격이라는 산에서 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 때 MAN은 회사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산에서 떨어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취업을 하고 싶어 하지만 자리가 없는 이 시대를 사는  인물을 작가님은 이책을 통해 서 보여주신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섭다는 책 아니 책이 보여주는 현실이죠.

 

이 책은 그냥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가님만의 개성으로 마치 연극을 뒤에서 손님이 아닌 제3자로서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는거죠 그러한 접근법이 저로서는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MAN에 마지막에서 볼 수있습니다. 경찰서에 가지만 거기서도 면접을 같은 자백을 하고 무죄라는 낙오를 당합니다. 여기서 MAN에 마지막 자존심 마저 사라집니다. 그리고 면접을 보지 않고 직업을 얻습니다.

 

현실을 이렇게 생생하게 전해준 소설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방송에 멘트가 생각나네요. 회사는 우리의 영혼까지 내놓으라고 한다. 꽤 나 무겁고 무서운 책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읽게 되는 책입니다. 마치 파리지옥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평은 여기까지고 처음으로 쓰는 리뷰이자 서평이기 때문에 많이 어눌하고 어설픈 글입니다. 최대한 표현을 했는데 잘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출판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더 좋은 리뷰 남기겠습니다.

 

PS 한 줄로 요약하면 현실을 오감으로 느끼게 하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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