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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사서
조쉬 해나가니 지음, 유향란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중증 투렛증후군..을 극복해나가는
한 행복한 사서의 감동 스토리!!
사람은 항상 자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건히 씩씩하게 사는 사람을 보며 힘을 얻는거 같다ㅡㅡ
그리고 자신을 돌아 보며 반성하게되고...
가진게 없다 생각했을때
또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의 실화를 담은 내용의 책을 보며
돌아보니 참 나는 가진게 많음을 느끼게도 되는 거 같다 ㅠ
참 아이러니한거같다
최강사서 책은
자기가 가진 장애에 상처를 받지만 또 그안에서 희망을 배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또 남들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가진 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게 얼마나 힘든가?
아마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원망했을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조쉬 해나가니는 또다른 빛깔로 희망을 본다
그희망이 참 따스하고 유쾌하다
자신이 가지고있는것 그대로를 갈고닦을줄아는 멋진 사람ㅎ
책을 통해 힘을 얻고 책을 통해 살아갈 방법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그의 하루하루가 정말 맛깔나게 그려진 책이다..
책의 마지막 구절이.. 그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으로
오늘도 멋지게 하루를 살고 멋지게 살 것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 같아..
그 구절을 되뇌어본다
"나는 미스티와는 아무 상관없는 고함을 지르면서 몸을 구부리고, 돌리고, 던졌다.
관중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내 손을 떠난 중량이 높이 치솟더니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자꾸자꾸 위로 날아올랐다.
그것이 날아가며 그리는 호를 바라보고 하늘을 향해 팔을 뻗으면서 나는 내가 충분히 할만큼 했다는 걸 알았다."
실화이기에 그의 모든 하루하루가 그대로 감동이고 대단한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아하고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조쉬 해나가니가 도서관이 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최강사서 가 바로 기적의 이야기인 것이다.
정말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 말이 딱 또오르게 만드는
멋진 주인공의 신나는 이야기였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