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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텔링 - 격차를 만드는 AI 소통 능력
로사장(김다솔)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10월
평점 :
#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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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결국 중요한 건 ‘무엇을 묻느냐’였다.
<<프롬프트 텔링>>은 바로 그 질문의 기술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단순히 챗GPT에 명령을 입력하는 법이 아니라, AI와 대화하며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프롬프트 소통 노하우'를 알려주며, 더 나은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 유저에게 도움을 주었다.
필자는 북스타그램을 운영한 지 4년째다. 책을 소개하고 서평을 쓰는 일은 내 일상의 일부가 됐다. 그런데 글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책을 읽은 후 독서모임을 AI와 한다는 북스타그래머 소식에 챗GPT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때의 경험을 떠올려 보면, 필자가 던진 질문은 책에 나온 오답 유형이었고, AI는 바보상자처럼 두리뭉술한 답변만 꺼냈다.
그 날 이후로 챗GPT는 사용하지 않는 앱에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았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프롬프트식 사고"가 더욱 궁금했다.
책의 핵심은 ‘프롬프트’다. 프롬프트란 AI에게 주는 질문, 혹은 명령문을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걸 단순한 지시 문장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알고 싶은지, 어떤 조건을 가진 결과를 원한지를 명확히 표현해야 AI가 제대로 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상황에 맞는 양질의 프롬프트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여기 메일에 회신 좀 해줘” 대신 “클라이언트가 디자인 견적 요청을 보냈는데, 예산이 맞지 않아 진행이 어려워. 하지만 향후 다시 협업할 수도 있어서, 최대한 부드럽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메일 회신을 써줘”라고 하면 명확한 결과물이 나온다며, 구체적인 프롬프트 사용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한다.
이러면 AI에게 인간의 자리가 빼앗긴다고 걱정하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AI가 할 일과 인간이 할 일은 명확히 구분된다고 주장한다.
자료 조사, 정리, 기획서 초안 작성 등 일의 '노가다' 부분을 AI가 처리해주면, 일의 완성은 인간이 하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프롬프트식 사고"다.
AI가 양질의 정보를 수집하고, 수정할 부분 없이 기획서 초안을 작성하게 만드는 것은 모두 인간의 역량이라는 것!!
스스로 생각하고 유추하는 일이 불가능한 AI를 조련하고 학습시키는 것은 바로 인간의 몫인 것이다. 잘 학습시킨 AI가 밤새워 했던 일을 해결해 준다면 일의 효율성도 좋아지니, AI를 무조건 배척하지 말자고 저자는 말한다.
책을 덮고 나니, ‘AI를 잘 쓰는 사람’이란 결국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질문과 언어, 사고의 본질을 다시 배우게 해주는 'AI 사용설명서'와 같다.
글을 쓰듯, 글의 목표와 빌런, 여정을 담은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결과물이 나올테니까.
이런 부분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시를 들고 있는 책이니, AI유저라면 필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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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7
많은 사람들이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다고 실망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AI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지시'만 전달하고 '맥락'은 생략했기 때문입니다. AI는 인간처럼 정황을 추론하거나 암묵적인 의도를 읽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명확한 목적, 상황, 역할, 기대 결과를 구조적으로 제시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바로 이때 필요한 방식이 '프롬프트 텔링'입니다.
>밑줄_p294
AI 시대에 중요한 것은 더 빨리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본질을 꿰뚫는 눈, 그리고 AI의 말 중에서도 무엇을 믿고 무엇을 걸러낼지 선택할 수 있는 힘입니다. 읽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대, 오히려 읽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가장 멀리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서평은 필름출판사(@feelm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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