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는 글의 비밀 - 글쓰기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좋은 습관 시리즈 48
박요철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질문을 자주 하고,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전문가가 아닐수록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을 써야 한다.
📣 인사이트가 확실한 글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선택받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정말 잘 쓴 글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다말고 저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만" 싶었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가만히 생각해 봤다.
결론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린이 다운 답만 떠올랐다.

"읽다보면 쓰고 싶어진다."라는 말처럼 "쓴다"는 행위에만 꽂혀서, 뭐라도 쓰고 싶었던 것 뿐.

66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싶었길래,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도록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까?
99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만났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을 배우기 전에,
독자가 선택하는 글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책.
>>본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글 혹은 책.

그래야 타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브랜딩이 되어야, 선택받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과연 선택받는 글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WHAT : 무엇을 다르게?
ㅡ 본인만 쓸 수 있는 주제. 차별화된 주제.
ㅡ 스토리텔링 :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
ㅡ 글감 찾는 법 : 질문, 키워드, 경험💯

✍️ p21
통상 우리가 글로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한 번은 고민했던 주제다. 글로도 썼고 책으로도 나왔다. (...)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똑같은 소재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면 똑같은 소재라도 전혀 다른 콘텐츠가 된다.

📍HOW ㅡ 어떻게 다르게?
ㅡ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변하게 하는 글쓰기로.
ㅡ 가장 자기다운 글쓰기로.
ㅡ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공부해서 글쓰기로.
ㅡ 반응이 빠른 SNS에 매일 글쓰기로.
ㅡ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과 리추얼 하는 여유로.
ㅡ 문우와 함께 쓰는 글쓰기로.

✍️ p88
시작은 모두 글쓰기로부터였다. 여러분도 글을 써보라. 잘 쓰지 못해도 좋다. 그 과정에서 관심이 있고, 일생을 바칠만한 키워드를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작은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 찾게 되고,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되고,
정리하며 쓰게 된다.

쓰고 싶은 관심 키워드를 발견하거나,
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3부. 선택받는 글을 쓰는 습관>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 혹은 관심 키워드, 특별한 경험을 선택받는 글로 쓸 수 있는 순서를 제시한다. 💯

ㅡ 질문을 자주 한다
ㅡ 키워드를 뽑는다
ㅡ 관심사를 수집한다
ㅡ 수집물을 연결한다
ㅡ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이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책 전체를 요약한 것이지만,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역시 글은 써야 맛이고, 책은 뜯어 먹어야 맛이다.


🙋 타인이 선택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개인 브랜딩을 사용해, 나만의 언어로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피티(@book_withppt) 서평단 자격으로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선택받는글의비밀 #박요철 #좋은습관연구소
#글쓰기 #책쓰기 #좋은습관 #글쓰는습관
#선택받는글쓰는습관 #질문 #경험 #스토리텔링
#신간도서 #신간소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택받는 글의 비밀 - 글쓰기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좋은 습관 시리즈 48
박요철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질문을 자주 하고,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전문가가 아닐수록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을 써야 한다.
📣 인사이트가 확실한 글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선택받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정말 잘 쓴 글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다말고 저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만" 싶었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가만히 생각해 봤다.
결론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린이 다운 답만 떠올랐다.

"읽다보면 쓰고 싶어진다."라는 말처럼 "쓴다"는 행위에만 꽂혀서, 뭐라도 쓰고 싶었던 것 뿐.

66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싶었길래,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도록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까?
99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만났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을 배우기 전에,
독자가 선택하는 글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책.
>>본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글 혹은 책.

그래야 타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브랜딩이 되어야, 선택받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과연 선택받는 글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WHAT : 무엇을 다르게?
ㅡ 본인만 쓸 수 있는 주제. 차별화된 주제.
ㅡ 스토리텔링 :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
ㅡ 글감 찾는 법 : 질문, 키워드, 경험💯

✍️ p21
통상 우리가 글로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한 번은 고민했던 주제다. 글로도 썼고 책으로도 나왔다. (...)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똑같은 소재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면 똑같은 소재라도 전혀 다른 콘텐츠가 된다.

📍HOW ㅡ 어떻게 다르게?
ㅡ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변하게 하는 글쓰기로.
ㅡ 가장 자기다운 글쓰기로.
ㅡ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공부해서 글쓰기로.
ㅡ 반응이 빠른 SNS에 매일 글쓰기로.
ㅡ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과 리추얼 하는 여유로.
ㅡ 문우와 함께 쓰는 글쓰기로.

✍️ p88
시작은 모두 글쓰기로부터였다. 여러분도 글을 써보라. 잘 쓰지 못해도 좋다. 그 과정에서 관심이 있고, 일생을 바칠만한 키워드를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작은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 찾게 되고,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되고,
정리하며 쓰게 된다.

쓰고 싶은 관심 키워드를 발견하거나,
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3부. 선택받는 글을 쓰는 습관>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 혹은 관심 키워드, 특별한 경험을 선택받는 글로 쓸 수 있는 순서를 제시한다. 💯

ㅡ 질문을 자주 한다
ㅡ 키워드를 뽑는다
ㅡ 관심사를 수집한다
ㅡ 수집물을 연결한다
ㅡ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이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책 전체를 요약한 것이지만,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역시 글은 써야 맛이고, 책은 뜯어 먹어야 맛이다.


🙋 타인이 선택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개인 브랜딩을 사용해, 나만의 언어로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피티(@book_withppt) 서평단 자격으로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선택받는글의비밀 #박요철 #좋은습관연구소
#글쓰기 #책쓰기 #좋은습관 #글쓰는습관
#선택받는글쓰는습관 #질문 #경험 #스토리텔링
#신간도서 #신간소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택받는 글의 비밀 - 글쓰기 테크닉을 익히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좋은 습관 시리즈 48
박요철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질문을 자주 하고, 자신만의 해석이 담긴 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전문가가 아닐수록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을 써야 한다.
📣 인사이트가 확실한 글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선택받는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
정말 잘 쓴 글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이렇게 멋진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다말고 저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험을 종종 한다.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만" 싶었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가만히 생각해 봤다.
결론은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글린이 다운 답만 떠올랐다.

"읽다보면 쓰고 싶어진다."라는 말처럼 "쓴다"는 행위에만 꽂혀서, 뭐라도 쓰고 싶었던 것 뿐.

66
내가 무슨 글을 쓰고 싶었길래, 엉덩이가 펑퍼짐해지도록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까?
99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을 만났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을 배우기 전에,
독자가 선택하는 글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이 담긴 글 혹은 책.
>>본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는 글 혹은 책.

그래야 타인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브랜딩이 되어야, 선택받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과연 선택받는 글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WHAT : 무엇을 다르게?
ㅡ 본인만 쓸 수 있는 주제. 차별화된 주제.
ㅡ 스토리텔링 :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
ㅡ 글감 찾는 법 : 질문, 키워드, 경험💯

✍️ p21
통상 우리가 글로 쓰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미 누군가가 한 번은 고민했던 주제다. 글로도 썼고 책으로도 나왔다. (...)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똑같은 소재를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뿐이다. 그러면 똑같은 소재라도 전혀 다른 콘텐츠가 된다.

📍HOW ㅡ 어떻게 다르게?
ㅡ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변하게 하는 글쓰기로.
ㅡ 가장 자기다운 글쓰기로.
ㅡ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공부해서 글쓰기로.
ㅡ 반응이 빠른 SNS에 매일 글쓰기로.
ㅡ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구 사용과 리추얼 하는 여유로.
ㅡ 문우와 함께 쓰는 글쓰기로.

✍️ p88
시작은 모두 글쓰기로부터였다. 여러분도 글을 써보라. 잘 쓰지 못해도 좋다. 그 과정에서 관심이 있고, 일생을 바칠만한 키워드를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작은 시작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책을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다보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 찾게 되고,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되고,
정리하며 쓰게 된다.

쓰고 싶은 관심 키워드를 발견하거나,
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행운을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3부. 선택받는 글을 쓰는 습관>에서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 혹은 관심 키워드, 특별한 경험을 선택받는 글로 쓸 수 있는 순서를 제시한다. 💯

ㅡ 질문을 자주 한다
ㅡ 키워드를 뽑는다
ㅡ 관심사를 수집한다
ㅡ 수집물을 연결한다
ㅡ 자기 자신을 잘 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이 내용이 가장 궁금했다.🤔
책 전체를 요약한 것이지만,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역시 글은 써야 맛이고, 책은 뜯어 먹어야 맛이다.


🙋 타인이 선택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개인 브랜딩을 사용해, 나만의 언어로 특별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피티(@book_withppt) 서평단 자격으로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선택받는글의비밀 #박요철 #좋은습관연구소
#글쓰기 #책쓰기 #좋은습관 #글쓰는습관
#선택받는글쓰는습관 #질문 #경험 #스토리텔링
#신간도서 #신간소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인생 시계에서 마흔은 다시 가방을 챙겨야 할 때.
🕓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챙겨야 할 때.
🕓 하루를 마무리하기엔 아까운 시간, 의미있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는 시간. 오후 네 시.
🕓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책.


📚
마흔.
이십대의 나는 마흔을 생각하면 까마득하게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했다.
어느새 마흔.
지금은 과장을 조금 보태면 내후년이면 오십이다.

그런데, 이 나이대가 참 애매하다.
무언갈 시작하기엔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기엔 아쉬운 나이.
저자는 마흔을 오후 네 시로 표현했다.
해가 지는 시간이지만 무언갈 시작하기엔 애매하지만,
하루를 마무리하기엔 아까운 시간이라고.
의미 있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에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그렇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게감은 아직도 가볍다.
무언갈 이루어야 할 시간 같지만,
아직 시작할 여유가 있는 시간에 도착한 것이다.

마흔을 오후 네 시로 표현하며 시작한 책엔,
인생의 후반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꼭 챙겨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루고 있다.
인간관계, 일상, 마인드셋 등 마흔을 시작하는 이에게 도움이 될 메시지로 가득했다.



📍p17
한참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서툴지만 나도 길 하나를 만들며 걸어왔음을 알게 된다.
가끔 돌아오는 것은 미련 때문만은 아니다.
올망졸망 머리를 들이밀며 나를 향하고 있는 내 발자국들을 보기 위해서다.
그리고 깨닫곤 한다.
'내 발걸음이 길이 되었구나.'
📍p138
어릴 적에는 꿈을 꾸고 어른이 되어서는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어릴 적 꾼 꿈을 이룬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꿈은 계속 변하고 심지어 자신의 간절했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가물가물해지기도 한다.
난 아직도 '꿈'이란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설렌다.
📍p183
결혼생활이 행복하려면 수많은 요소들이 성공적이어야 하고 서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우리네 치열한 일상은 조금만 삐끗하면 깨지기 쉽다.
계절 따라 바뀌는 감정은 해가 뜨면 사라져버리는 이슬처럼 금방 사라져버리고 우리 눈앞에 다가온 현실은 더 무겁게 느껴진다.
📍p225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한 그 사람은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라 어차피 지나가는 사람이다.
그러니 더 이상 그 관계가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를 해주면 된다.


📚
우연히 마흔을 주제로 한 책을 연이어 읽게 됐다.
마흔을 시작한 저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지나온 마흔을 되돌아보게 됐다.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오면서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나?
없었다.
알람소리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해가 지는 시간 온가족 함께 저녁을 먹는 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이들의 숙제를 봐주고 나면 밤. 어떻게든 버티려 했던 눈꺼풀은 오늘 할 생각을 내일로 미루는 핑계가 되었으니.

저자가 쓴 마흔을 필자는 하루하루 부딪치고 깨지며 하나하나 체득했다.
마흔을 앞둔 이에게 도움이 될 마음가짐들.
내가 미리 알았다면 좀 덜 헤매고, 덜 다치지 않았을까.


66
인생 시간 오후 4시,
아직 해야 할 일이 태산이다.
99

📚
그 쯤엔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도 20대와 30대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등바등 하고,
여유가 덜 여물어 받지 않아도 될 상처에 아프다.

그러니, 다시 가방을 바짝 조여 맬 시간.
버릴 건 버리고 필요한 것들만 잘 챙겨보자.


🙋 마흔을 앞둔 분에게
🙋 마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에게


자신을 독려하고 성숙한 마음을 준비할 때, 그리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도움이 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모모북스(@momo_books__)으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시간오후4시 #이주형 #모모북스
#에세이 #국내에세이 #공감 #사유 #인생
#신간에세이 #신간도서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닉 애덤스 이야기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2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영아 옮김 / 빛소굴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작가 헤밍웨이의 자전적 소설.
📚 유년기, 청년기, 전쟁 참전기, 전쟁 후, 결혼 후 이야기를 따로 엮어낸 단편소설 모음집.
📚 담백한 문체와 상황이 그려지는 묘사로 에피소드에만 집중하게 되는 소설.
📚 번역체가 거슬리지 않고 매끄러워,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
<닉 애덤스 이야기>는 많은 명작을 쓴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자전적 소설이다.
닉의 유년기, 청년기, 전쟁 참전, 전쟁 후, 결혼 후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기준으로 정리된 연작 소설.

모험심은 강하나 겁이 많았던 소년이,
인생을 탐험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청년으로,
전쟁이 일어났을 땐 고민없이 덤벼드는 과감함과
전쟁터에서 겪은 일로 서서히 무너져가는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가진 그가,
중년엔 어떻게 글을 쓰기 시작했고, 어떤 결혼 생활을 했는지 보여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노인과 바다>를 쓸 때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하게 되는 단편소설 모음집이었다.


📍p10
지난밤 텐트 안에서 그와 똑같은 두려움을 느꼈다. 그 두려움은 밤에만 찾아왔다. 처음엔 두려움보다는 깨달음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 깨달음은 언제나 두려움의 언저리에 있었고, 시동이 걸리가가 무섭게 두려움을 변해 버렸다.
정말로 무서워지기 시작하자 닉은 얼른 라이플총을 집어 들어 총부리를 텐트 밖으로 삐죽 내밀고는 세 번 발사했다.
📍p182
닉은 침대에 드러누웠다. 이런 기분이 들다니 무척 절망적이었고, 파라비치니 대위에게 바로 간파당했다는 사실이 더욱 절망적이었다. (...) 닉은 입술이 움직이지 않도록 철모 끝을 입에 단단히 매고 있었다. 입술이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기에. 이 모든 게 헛짓거리라는 걸 알았기에... 울음을 안 그치면 코를 부러뜨려서 딴 생각을 하게 만들어.



✍️
기자생활을 해서 일까!

문장은 간결하고, 미사여구는 없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완성되는 문장들.
이야기가 시작되면 이야기가 완성되는 순간까지
다른 생각은 할 필요없이 스토리와 화자의 생각에 집중하게 된다.

여러 편의 단편소설은 각각의 이야기로 한 인간의 고난과 고민을 보여줬다면,
한 권으로 엮은 <닉 애덤스 이야기>는 모든 것을 치유할 순 없었지만, 극복하려는 모습을 담은 한편의 소설이었다.

✍️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는 3부, 4부다.
전쟁에 직접 참전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리얼리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전쟁의 참상.
전쟁 후 트라우마.
어릴 때부터 겁 많았던 소년이지만,
나라를 위해 뛰어든 전쟁터는 지옥이었다.
용기는 어느새 두려움이 되었고,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헤밍웨이의 말년이 생각났을까.
병든 마음은 쉬이 고쳐지지 않았나 보다.

그래도 그가 낚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사는 것처럼 살아보려 하는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한 이야기였다.


🙋 헤밍웨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담백한 문체와 묘사가 좋은 글을 읽고 싶다면,


내용은 더 말할 필요가 없으니, 고전소설은 확실히 번역이 8할이다. 매끄러운 번역으로 현대소설 못지 않는 몰입감을 주는 고전소설 시리즈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빛소굴(@bitsogul) 서포터즈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닉애덤스이야기 #어니스트헤밍웨이 #빛소굴
#고전문학 #문학시리즈 #고전추천 #고전소설
#연작소설 #번역이좋은책 #가독성좋은책
#완독 #책추천 #소설추천 #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