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쩡이의 알라딘서재 (쩡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6 Apr 2026 08:57: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쩡이</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쩡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 가을, 너와 걷던 길 - [그 가을, 너와 걷던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8820</link><pubDate>Sun, 05 Apr 2026 22: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88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183&TPaperId=171988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7/88/coveroff/k8921371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183&TPaperId=171988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가을, 너와 걷던 길</a><br/>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이 책은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한 장씩 넘기는 느낌을 주는 이야기다. 사진첩을 보면, 그때는 별일 아닌 하루였는데 지금 보면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들이 있지 않은가. &lt;&lt;그 가을, 너와 걷던 길&gt;&gt;도 딱 그런 이야기다. 레트로가 꾸준히 유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때의 추억을 다시 꺼내보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br/><br/>소설의 배경은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다. 지금처럼 스마트폰도 없고, 생활도 훨씬 불편했던 시절이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 사이의 정은 더 따뜻했다. 이 책은 그 시절을 살아가는 여고생 인하의 이야기를 따라간다.<br/>인하는 엄마, 언니, 그리고 아픈 외할머니와 함께 산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힘든 일이 많지만, 불평하기보다는 가족을 돕고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낸다. 아직 학생이지만 어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다. 그래서인지 그 시절에는 유난히 ‘애어른’이 많았다.<br/><br/>이야기 속 사건들은 엄마나 숙모에게 들었던 옛날 이야기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가족이 아프거나, 집안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중한 사람이 사라지는 일들처럼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이어지면서 몰입감을 높인다.<br/>그리고 서로 마음은 있지만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첫사랑 이야기는 읽는 내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선뜻 고백하지 못하는 풋풋한 모습이 어느 순간 나의 기억과 겹쳐진다.<br/><br/>이 작품은 이야기 자체도 좋지만, 그 시절의 나와 가족, 친구, 그리고 첫사랑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든다. 마치 내 기억 속 장면들이 책 사이사이에 스며드는 느낌이다.<br/>여기에 음악이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살아난다. 장면마다 어울리는 노래가 떠오르는데, 서평단으로 함께 활동한 사휘 님(@thtkgnl)이 정리해 준 노래 리스트를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읽으니 정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br/><br/>소설 &lt;&lt;그 가을, 너와 걷던 길&gt;&gt;은 영화 &lt;써니&gt;와 드라마 &lt;응답하라 1988&gt;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작품이다. 가족이 서로를 지키는 모습, 서툴지만 진심이었던 사랑,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br/><br/>읽다 보면 “나에게도 저런 순간이 있었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연스럽게 추억에 잠기게 된다. 폭넓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작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br/><br/><br/>&gt;&gt; 이 서평은 저자 홍기자(@book7book)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br/>#그가을너와걷던길 #홍기자 #찜커뮤니케이션#장편소설 #국내소설 #레트로 #감성 #가족 #첫사랑<br/>#신간 #책추천 #장편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7/88/cover150/k8921371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78817</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초간단 집밥 8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8439</link><pubDate>Sun, 05 Apr 2026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84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083&TPaperId=171984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3/71/coveroff/k0421370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083&TPaperId=171984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초간단 집밥 80</a><br/>새미네부엌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결혼을 하고 처음으로 밥을 했을 때가 떠오른다. 있는 반찬으로 대충 먹어도 괜찮은 나와, 한 끼라도 제대로 챙겨 먹고 싶어 하는 남편은 식사 때마다 생각이 엇갈렸다.<br/>그러다 보니 요리는 점점 재미없는 일이 되어 갔다. 재료는 많고 과정은 길고, 괜히 만들었다가 남기게 될까 걱정부터 앞섰다. 그렇게 요리는 늘 어렵고 번거로운 일로만 느껴졌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생각을 단순하게 바꿔 준다. 요리는 어렵지 않다고, 간단하게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br/><br/>&lt;&lt;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레시피&gt;&gt;는 복잡한 요리를 과감하게 덜어낸다. 대부분의 레시피가 5단계를 넘지 않고, 어떤 요리는 두세 단계만으로도 완성된다.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넣어 간단히 조리하면 끝이다. 그래서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필자처럼 요리가 늘지 않아 속상했던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br/><br/>이 책은 샘표에서 만든 양념을 활용한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슷한 제품이 많아 선택이 어려운 요즘, 어떤 양념을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 가장 인기 있었던 레시피를 모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도 믿음이 간다.<br/><br/>직접 몇 가지 요리를 해보면 이 책의 장점이 더 분명하게 느껴진다. 아침에는 ‘후루룩 순두부계란수프’를, 저녁에는 삼겹살 김치찜을 만들어 보았다. 과정은 놀랄 만큼 간단했지만, 완성된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양념이 기본 맛을 잘 잡아 주기 때문에 요리에 자신이 없어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었고, 오랜만에 잘 먹었다는 말도 들을 수 있었다.<br/><br/>책은 집밥부터 반찬, 한 그릇 요리, 브런치, 제철 메뉴까지 다양하게 담고 있어 상황에 맞게 골라 쓰기 좋다. 바쁜 날에는 간단하게, 여유 있는 날에는 조금 더 근사하게 식탁을 차릴 수 있다. 또한 계량법이나 기본 도구처럼 꼭 필요한 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해 주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추가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활용도를 높여 준다.<br/><br/>기본 맛이 보장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요리를 부담이 아닌 작은 즐거움으로 바꿔 주는 든든한 안내서다. 요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활용해 보길 권한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시원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요리가즐거워지는새미네부엌레시피 #새미네부엌 #시원북스#요리책 #샘표 #초보요리 #초간단요리 #레시피<br/>#신간 #책추천 #요리책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3/71/cover150/k0421370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37164</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판데모니움 - [판데모니움 - 제1회 소원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6475</link><pubDate>Sat, 04 Apr 2026 17: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6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963&TPaperId=17196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8/9/coveroff/k2321379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963&TPaperId=17196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판데모니움 - 제1회 소원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a><br/>유상아 지음 / 소원나무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이건 진짜 청소년 소설 맞아?”<br/>가볍게 펼쳤다가, 생각보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 집중해서 읽었다.&lt;&lt;판데모니움&gt;&gt;은 한 친구의 죽음에서 시작된다.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자 보이는 현실은 암울하기만 했다.<br/>주인공 은호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고등학생이다. 화이트 해커를 꿈꾸던 아이가,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진실을 쫓기 시작한다. 처음엔 단순한 사건처럼 보인다. 그런데 한 걸음씩 들어갈수록, 전혀 다른 진실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br/><br/>공부 경쟁에 짓눌린 현실, 공정하지 않은 입시, 쉽게 빠져드는 도박과 중독, 그리고 인터넷 속에서 벌어지는 범죄까지. 따로 보면 익숙한 이야기들인데, 이 책은 그걸 하나로 묶어 스토리텔링한다. 마치 보이지 않던 퍼즐이 맞춰지듯, 모든 문제가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br/><br/>종종 현실의 문제점을 잘 녹여낸 소설을 만날 때마다,<br/>“이게 진짜 소설일까, 아니면 현실일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br/>특히 온라인 범죄를 다루는 장면에서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알고 있는 사건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더 불편하고, 그래서 더 눈을 뗄 수 없다. 페이지터너를 보장한다.<br/><br/>스토리 전개는 빠르고 거침없다. 사건은 계속 터지고, 단서는 촘촘하게 깔려 있다. 뒤로 갈수록 긴장이 더 높아지고, 마지막엔 “이래서였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정말 한 편의 어두운 영화 같은 느낌이다. 가독성 좋은 소설을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br/><br/>이 작품이 더 인상깊은 것은 청소년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은호가 외면하고 있던 상처를 들여다 보게 된다는 점이다. 스스로를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찾는 은호. 그래서 이 이야기는 ‘구하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버텨내는 이야기’라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br/><br/>읽고 나면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질문이 남는다.<br/>“왜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까?”<br/>“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걸까?”<br/>"나만 아니면 된다고 눈을 감고 산 건 아닐까?"<br/><br/>청소년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어른이 먼저 읽어야 할 이야기다. 우리가 외면해 온 현실을 정면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청소년 범죄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br/>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작은 관심이 변화의 시작일 것이다. &lt;&lt;판데모니움&gt;&gt;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게 하는 작품이라 추천한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소원나무(@sowonnamu)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br/>#판데모니움 #유상아 #소원나무#장편소설 #청소년소설 #소원청소년문학상대상수상<br/>#신간 #책추천 #청소년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8/9/cover150/k2321379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80904</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5-1 -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5-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5170</link><pubDate>Fri, 03 Apr 202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5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701&TPaperId=17195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7/14/coveroff/k622137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7701&TPaperId=17195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5-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a><br/>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우리 애가 계산은 잘하는데 문장제만 나오면 주춤하는 이유가 뭘까?<br/><br/>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문장제 문제를 만나면서다.<br/>숫자만 있는 문제는 술술 풀다가도, 글이 길어지는 순간 멍해진다. 무엇을 묻는지 헷갈리고, 식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해진다. 더하고 빼는 걸 잘해도, 식을 세우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습하도록 구성된 교재다.<br/><br/>처음엔 아주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빈칸이 늘어나고, 어느 순간 스스로 풀이를 완성하게 만든다. 자전거 탈 때 보조 바퀴를 떼는 과정처럼, 자연스럽게 혼자 풀 수 있는 힘을 키워 준다. <br/><br/>특히 좋았던 건, 문장 속에서 핵심을 찾는 연습이다. 이 책은 문제를 읽고 끝내지 않는다. 무엇을 구하는지, 어떤 조건이 있는지를 하나씩 짚어 가며 문장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힌다. 긴 문장도 쪼개서 이해하는 습관이 만들어진다. 결국 수학은 계산이 아니라 ‘이해'가 먼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br/>교재를 풀다보면, 아이가 스스로 식을 세우게 된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br/><br/>중간중간 들어 있는 도움말도 부담스럽지 않다. 정답을 알려주는 대신, 생각의 방향만 살짝 열어 준다. 옆에서 선생님이 “여기 한번 생각해 볼까?”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다. 옆에서 지켜보다 아이가 물으면 도움말을 함께 읽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유도해보면 좋겠다.<br/><br/>이런 과정이 “혼자서도 풀 수 있다”는 감각을 깨운다.<br/>문장제가 두려운 아이, 시험에서 서술형만 나오면 점수가 흔들리는 아이를 다그치기 전에 어떻게 푸는지 알려주자. 한 문제를 끝까지 풀어낸 경험이 쌓이면, 수학은 더 이상 무서운 과목이 아니다.<br/>이 책은 그 경험을 시작하기에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이지스에듀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나혼자푼다바빠수학문장제 #5학년1학기#이지스에듀<br/>#수학교재 #문장제문제 #주관식 #서술형 #스스로해결<br/>#신간 #책추천 #문장제교재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7/14/cover150/k622137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71459</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3747</link><pubDate>Fri, 03 Apr 2026 08: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37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25X&TPaperId=171937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33/coveroff/89590682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25X&TPaperId=171937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a><br/>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나도 책 한 권 써보고 싶다.”<br/>이 생각, 한 번쯤 해본 사람이라면!!<br/>인터넷 글쓰기 강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면!!<br/>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br/><br/>한 출판사에서 책쓰기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br/>그때 들었던 내용들이 이 책에 전부 설명되어 있다.<br/><br/>나 역시 “나도 책 한 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해 본 적 있었다.<br/>작은 성취감에 빠져 살던 어느 날, <br/>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바라게 됐다.<br/>한창 글쓰기에 빠졌던 터라, 책쓰기에 매료됐던 시기였다.<br/><br/>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멈춰버렸다.<br/>이 책은 책쓰기에 실패하는 이유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어 단숨에 몰입했다.<br/><br/>&lt;&lt;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gt;&gt;는 보통의 글쓰기 책처럼 “매일 써라."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br/>대신, "무엇을 어떻게 끝까지 쓸까."에 대한 방법론을 제안한다.<br/><br/>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멈추는 이유가 ‘실력 부족’이 아니라<br/>‘끝까지 가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br/><br/>이 책은 책쓰기를 하나의 긴 마라톤처럼 설명한다.<br/>중요한 건 잘 뛰는 게 아니라, 끝까지 멈추지 않는 것.<br/>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br/>예를 들어,<br/>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br/>‘읽는 사람이 궁금해할 것’을 먼저 생각하라고 말한다.<br/>이 생각은 혼자 쓰는 글이 아니라, 누군가와 대화하는 글이 되기 때문에 책으로 완성할 수 있게 된다.<br/><br/>또 하나 인상 깊은 건 ‘완벽하게 쓰려 하지 말라’는 부분이다.<br/>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못 쓴다.<br/>일단 끝까지 쓰고, 그다음에 고치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br/><br/>이 책은 방법을 설명할 때도 막연하지 않다.<br/>주제 정하는 법, 목차 짜는 순서, 초고를 빠르게 쓰는 요령,<br/>그리고 여러 번 다듬어 완성하는 과정까지<br/>정말 “이대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구체적이다.<br/><br/>물론 이런 걸 몰라도 누군가는 쓸 수 있을 것이다.<br/>하지만, 비전공자가 책 한 권을 자신의 생각으로 채운다는 것은 큰 도전이기에 책쓰기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큰 자신감이 된다.<br/><br/>특히 좋았던 점은<br/>내 경험을 어떻게 하나의 메시지로 만들고,<br/>그걸 나만의 강점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까지 보여준다.<br/>책쓰기를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br/>‘나를 쌓아가는 과정’으로 바꿔준다.<br/>이 책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책쓰기를<br/>현실적인 계획으로 바뀌는 시간을 선물한다.<br/><br/>지금도 첫 문장을 망설이고 있다면,<br/>이 책은 그 시작을 만들어준다.<br/>‘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쓰게 만드는 책이니<br/>책쓰기에 도전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인물과사상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책쓰기성공비법50가지 #이상민 #인물과사상사#글쓰기 #책쓰기 #완성하는비법 #글쓰기코칭<br/>#신간 #책추천 #책쓰기추천도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33/cover150/89590682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93364</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배움이 자연스러운 수업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 - [배움이 자연스러운 수업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2555</link><pubDate>Thu, 02 Apr 2026 1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25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701&TPaperId=171925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62/coveroff/k9721377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701&TPaperId=171925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움이 자연스러운 수업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a><br/>최섭 외 11명 지음 / 가나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선생님이 설명하고, 아이들이 듣고, 문제를 푸는 시간. 필자의 학창 시절은 일방적인 교육이었다. 하지만 &lt;&lt;배움이 자연스러운 수업에서 행복한 아이가 자란다&gt;&gt;는 그 익숙한 장면을 완전히 다르게 보여준다. 배움은 억지로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교사를 위한 안내서였다.<br/><br/>이 책은 한 교실의 하루를 들여다보듯 구성되어 있다. 교사가 학생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지, 어떤 활동을 준비하는지, 수업 뒤에 얼마나 많은 고민이 숨어 있는지를 하나씩 소개한다. 엄마의 입장에서 읽다 보니, ‘수업’보다 ‘사람’이 먼저 보였다.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마음,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과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 고민 자체가 이미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특히 기억에 남는 건 ‘긍정적 피드백’이다. 단순히 “잘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이끌어주는 과정이었다. 아이의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의미를 찾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가 말할 수 있어야 배우고, 배워야 자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br/><br/>책에 소개된 많은 정보들 중에 ‘온작품 읽기’도 인상적이다. 책 한 권을 아이들에게 건네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신중한 과정이라는 점이 놀라웠다.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 위해 교사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고민하는지 알게 된다. 좋은 책 한 권이 아이의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된다.<br/><br/>이 책을 읽다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 선생님도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교사의 말 한마디, 준비 하나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br/><br/>그래서 이 책은 이제 막 교사가 된 사람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에 방향을 잡아주는 기준이 되어준다. 동시에 이미 교실에 서 있는 선생님에게도 수업을 새롭게 돌아보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br/>결국 좋은 수업은 특별한 기술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이를 이해하려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작은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깨닫게 하는 책이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가나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배움이자연스러운수업에서행복한아이가자란다 #가나북스#최섭 #고경욱 #김수민 #김이진 #민지영 #박대명<br/>#오현진 #유경아 #이승효 #이푸른 #주세빈 #최예람<br/>#늘배움연구회 #수업비밀 #피드백노하우 #수업준비<br/>#신간 #책추천 #교사추천도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6/62/cover150/k9721377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66242</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약속의 세대 - [약속의 세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1782</link><pubDate>Thu, 02 Apr 2026 0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917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187&TPaperId=171917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0/coveroff/k7321371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187&TPaperId=171917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약속의 세대</a><br/>백온유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 <br/>이 책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조금은 불편한 선택들이 담겨 있다. 가족을 돌보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결국 자기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순간들, 그리고 관계를 지키기 위해 내뱉은 작은 거짓말이 점점 커지는 과정까지. 누구나 한 번쯤 스쳐 갔을 감정들이라 더 낯설지 않다.<br/><br/>특히 인상적인 건, 등장인물들이 단순히 ‘나쁜 사람’으로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수하고, 흔들리고, 때로는 이기적인 선택을 하면서도 끝내 완전히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남는다. 그래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든다. <br/>“나라면 다르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라고.<br/><br/>이 소설을 읽는 동안 화가 나고, 부끄럽고, 불안해지는 순간이 있다. 내 가족의 숨기고 싶었던 모습, 내가 했던 선택의 민망함, 그리고 애써 외면해온 주변의 불편함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쉽게 읽히면서도, 쉽게 넘기기는 어렵다. <br/><br/>이야기들은 전반적으로 긴장감 있게 흘러간다. 사건이 크게 터지지 않아도, 인물의 선택 하나로 분위기가 바뀌고, 그 선택이 또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 마치 얇은 줄 위를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감정이 계속 이어진다. 그 덕분에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가독성 좋고 완성도 높은 단편소설들이라 읽기를 멈출 수 없었다.<br/><br/>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약속’이라는 주제다. 이 책에서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할 다짐이라기보다, 서로를 붙잡고 있는 마지막 끈에 가깝다. 하지만 그 끈은 생각보다 쉽게 끊어지고, 그 이후의 삶은 예상보다 더 크게 흔들린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관계가 얼마나 쉽게 틀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럼에도 왜 다시 이어가려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br/><br/>이야기들은 모두가 함께 무너지는 방향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 같이 숨고 도망치는 대신, 다시 하루를 살아내는 쪽을 선택한다. 그 모습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다. 완벽하게 달라지지 않아도, 다음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보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하는 마음. 그 약속은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같은 것. 아무도 지켜보는 이 없는 다짐은 위태롭기 짝이 없다<br/><br/>백온유의 이 소설집은 인간의 약한 부분을 정면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읽는 내내 불안하고 불편하다. 하지만 현실과 닮아 있어서 더 서늘하고, 그래서 더 깊이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br/><br/><br/>&gt;&gt; 이 서평은 독파(@dokpa_challenge) 앰배서더 독파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br/><br/><br/>#약속의세대 #백온유 #문학동네#단편소설 #앰배서더서평단<br/>#신간 #책추천 #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70/cover150/k7321371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7059</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탐정 소크라테스 - [탐정 소크라테스 - 사건은 일어나기 전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9818</link><pubDate>Wed, 01 Apr 2026 07: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98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062&TPaperId=171898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13/coveroff/k3421370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062&TPaperId=171898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탐정 소크라테스 - 사건은 일어나기 전에</a><br/>조영주 지음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gt;&gt;<br/>사건이 일어난 뒤가 아니라, 시작되기 전에 막을 수 있다면 어떨까?<br/>아스퍼걸 희승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이었다.<br/><br/>&lt;&lt;탐정 소크라테스&gt;&gt;는 중학교 1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오해, 눈치 보며 따라가게 되는 분위기, 그리고 어느 순간 시작되는 따돌림까지. 우리가 한 번쯤 겪었거나, 혹은 보았던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br/>나에게만은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눈치보게 되는 세상이다.<br/><br/>주인공 희승은 조금 특별한 아이다.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세상을 받아들이지만, 대신 아주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사건이 생기기 전, 이상한 기운을 먼저 알아차리고 막으려 한다. 이는 친구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희승다운 우정이었을까. 어쩌면 자신처럼 친구들이 아픔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 혹은, 불편한 상황이 싫어서일지도 모른다.<br/><br/>이야기 속엔 평범해 보이고 싶어 애쓰는 아이 지민도 등장한다. 과거의 아픈 경험 때문에 또 다시 그런 일이 반복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은 아이다. <br/>또 하나 인상적인 인물은 윤서다. 말로 소통하기 어려운 희승을 위해 노트로 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아이다. <br/>두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희승의 처지를 배려해 선을 지키는 모습도 보인다. 아이들이라고 표현했지만, 어른보다 낫다. 인간 관계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br/><br/>이 책은 단순한 추리 이야기가 아니다. 사람을 이해하려는 시선,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다. <br/>희승이의 친구들과 엮인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그 사건들로 상처받는 친구가 없길 바라는 희승의 활약이 대단하다. <br/><br/>별 사건 없는데 희한하게 가독성이 좋다. 또한 다음 이야기들이 궁금해 책장을 계속 넘기게 된다. 다음 이야기는 없을까 궁금해지는 결말이라 속편이 나오길 바라며 책을 덮었다.<br/>명쾌한 사건 설명과 인간 관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스토리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작품이라 적극 추천한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내친구의서재(@mytomobook)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탐정소크라테스 #조영주 #내친구의서재#장편소설 #국내소설 #사건은일어나기전에<br/>#소설추천 #책추천 #미스터리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13/cover150/k3421370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31334</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브런치 하다앳홈 - [브런치 하다앳홈 - 쉽고, 맛있고, 건강한 인생 레시피 104]</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5837</link><pubDate>Tue, 31 Mar 2026 09: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58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387&TPaperId=171858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7/coveroff/k772137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7387&TPaperId=171858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런치 하다앳홈 - 쉽고, 맛있고, 건강한 인생 레시피 104</a><br/>박정아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브런치나 샐러드를 집에서 만들어보겠다고 마음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거나 과정이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 재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맛은 제대로 나올지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밖에서 사 먹는 메뉴로 미루게 된다.<br/><br/>하지만 휴일 점심으로 색다른 식사를 떠올릴 때, 브런치만큼 만족스러운 메뉴도 드물다. 한 끼를 먹고 나면 스스로에게 건강한 식사를 선물한 기분이 든다. 문제는 맛이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지만, 결국 맛을 좌우하는 건 소스다. 너무 싱겁지도, 그렇다고 과하게 강하지도 않은 적당한 비율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 인터넷에 소개된 레시피가 너무 많은 것도 고민 중에 하나다.<br/><br/>이 책은 그런 고민을 자연스럽게 덜어준다. 인기 요리 유튜버 ‘하다앳홈’이 직접 검증한 레시피를 모아, 집에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순서만으로 완성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과정이 단순하다.<br/><br/>직접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보니 그 이유를 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토스트에 곁들여 먹기 좋을 것 같아 버섯크림소스를 만들어봤다.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줘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됐고, 재료도 정확하게 계량되어 있어 준비 과정이 한결 수월했다. 완성된 소스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취향에 따라 통후추를 살짝 더했지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br/><br/>구성도 알차다. 샐러드와 브런치뿐 아니라 소스, 수프, 피클까지 함께 담겨 있어 한 끼 식사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다. 특히 소스와 드레싱을 따로 정리해둔 점이 실용적이다. 여기에 반죽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식사빵 레시피까지 더해져 활용도를 높였다.<br/><br/>책의 초반에는 어떤 도구를 쓰면 좋은지, 재료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되는지까지 설명해준다.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자취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br/><br/>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 만들기 쉬우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은 시작이 되어준다. 브런치나 샐러드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한 번 시작해보길 바란다. 앞으로 나의 점심 메뉴는 &lt;&lt;브런치 하다앳홈&gt;&gt;에서 골라야겠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시원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브런치하다앳홈 #박정아 #시원북스#브런치 #브런치레시피 #샐러드 #소스 #드레싱 #딥<br/>#수프 #피클 #무반죽식사빵 #건강한레시피<br/>#신간 #책추천 #브런치요리책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7/cover150/k772137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70740</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땅에 ADHD로 태어나 - [이 땅에 ADHD로 태어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5325</link><pubDate>Tue, 31 Mar 2026 0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53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6511&TPaperId=171853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85/coveroff/k0521365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6511&TPaperId=171853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 땅에 ADHD로 태어나</a><br/>비스카차 지음, 안주연 감수 / 유유히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최근에 본 짧은 영상 하나가 떠올랐다. 가짜 ADHD와 진짜 ADHD를 비교하는 내용이었다. 요즘은 조금만 집중이 흐트러져도 “ADHD 아냐?”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만큼 가볍게 소비되는 말이 되었지만, 진짜 ADHD 상태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 ADHD 진단을 받은 당사자가 직접 쓴 이 책이 더 눈에 들어왔다.<br/><br/>&lt;&lt;이 땅에 ADHD로 태어나&gt;&gt;는 성인이 되어서야 ADHD를 진단받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ADHD란 주의가 쉽게 흐트러지고 충동이 잘 조절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도 이해되지 않았던 행동과 감정들을 하나씩 풀어낸다.<br/><br/>주인공 발봉이는 어릴 때부터 ‘왜 나만 이럴까’라는 의문을 안고 살았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감정이 갑자기 커지는 일이 반복됐다. 주변에서는 게으르다거나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은 이후, 그는 처음으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이유를 찾게 된다. <br/><br/>이 책은 ADHD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더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왜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를 들여다본다. 집중이 어려웠던 이유, 부서마다 평가가 달랐던 이유, 어떤 일에는 유난히 깊이 몰입했던 이유까지 하나씩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독자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방식의 차이라는 것을. 그리고 저자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br/><br/>특히 이 책은 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다.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중간중간 전문적인 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기 때문에, ADHD에 대해 막연하게 가졌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일상에서 어떤 점이 불편한지, 또 어떤 점은 강점이 될 수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br/><br/>이 책은 ADHD를 가진 사람에게도, 그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다정한 위로를 전한다. 쉽게 판단하지 말고, 조금만 더 이해해 보자는 것이다. ADHD는 누구에게나 조금씩 보일 수 있지만,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반복되고 커질 때 진단되는 상태다. 이 책은 그 기준을 쉽게 설명해 주면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용기를 건넨다.<br/><br/>이 책은 ADHD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완전히 바꿔주지는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덜 미워하게 만든다. 본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덜 가혹해지기를, 그래서 한 치의 비효율도 허용하지 않는 이 사회 속에서도 자신을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게 된다. 성인 ADHD와 진짜 ADHD가 궁금한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br/><br/><br/>&gt;&gt; 이 서평은 <br/>유유히 (@uuheebooks)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이땅에ADHD로태어나 #비스카차 #유유히#에세이 #ADHD이야기 #성인ADHD #ADHD이해하기<br/>#신간 #책추천 #성인ADHD도서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7/85/cover150/k0521365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78518</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바엘의 집 - [바엘의 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5039</link><pubDate>Mon, 30 Mar 2026 23: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50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656&TPaperId=171850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6/75/coveroff/k4821366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656&TPaperId=171850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엘의 집</a><br/>이다모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br/>이다모 작가의 &lt;&lt;바엘의 집&gt;&gt;은 평범한 입시생이 있는 가족의 삶이, 비린내를 풍기는 악마의 개입으로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br/><br/>주인공 서현은 성적 압박과 차가운 집안 분위기 속에서 버티고 있는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숲속에서 발견한 낡은 사당에서 ‘열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게 된다. 그 순간부터 물비린내가 따라다니고,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는 등 일상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br/><br/>보이지 않는 존재는 서현 한 사람으로 만족할 리 없었다. 그 영향은 가족 전체로 번져 갔다. 마치 마른 종이에 물이 스며들듯, 조용히 퍼지다가 결국 찢어지는 것처럼, 서현 가족의 붕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처럼 그려진다.<br/><br/>화자가 계속 바뀌며 이야기가 확장되는 구성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점이 인상적이다. 초반에는 서현의 시선으로 시작하지만, 이후 유현으로, 그리고 세령과 도결로 중심이 옮겨가며 새로운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br/>원인과 결과가 드러난 뒤, 다시 그 진실을 하나씩 짚어가는 구조라 몰입감이 상당하다. 읽다 보면 ‘내가 놓친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br/><br/>필자에게는 고등학생 자녀가 있다. 입시 스트레스와 가족 간의 긴장이 그려진 초반부에 깊이 이입하며 읽게 됐다. 여기에 빠르게 전개되는 사건이 더해지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책을 멈추기 어려웠다.<br/>중반 이후에는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또 다른 방향으로 확장된다. 보이지 않는 현상을 연구하는 인물과, 악한 존재를 막으려는 인물이 함께 움직이며 진실에 가까워지는 과정은 ‘보이지 않는 것을 밝혀내는 긴장감’을 더해 읽는 재미를 끌어올린다.<br/><br/>이 작품은 한국에서 익숙한 무속 이야기와 서양의 악마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낯설면서도 현실적인 공포를 만들어낸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간과 일상 속에 전혀 다른 방식의 존재가 개입하는 느낌이라, 단순한 공포를 넘어 더 깊은 불안을 남긴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 역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br/><br/>악마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lt;&lt;바엘의 집&gt;&gt;은 악귀에 씐 사람, 구마 의식 같은 소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빠져들 작품이라 적극 추천한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아프로스미디어(@aphrosmedia)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바엘의집 #이다모 #아프로스미디어#장편소설 #호러소설 #악귀 #구마의식<br/>#신간 #책추천 #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6/75/cover150/k4821366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67546</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 - [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 -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200년 근현대사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0920</link><pubDate>Sun, 29 Mar 2026 1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809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266&TPaperId=171809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34/coveroff/k9221372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266&TPaperId=171809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 -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200년 근현대사 이야기</a><br/>전범선 지음, SPNS TV 기획 / 자크드앙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gt;&gt;<br/>“왜 우리는 같은 역사를 배우면서도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때로는 싸우기까지 할까?”<br/>역사적 사건을 원인과 결과로만 배웠던 나에게, 사람들의 선택과 생각, 마음이 담긴 역사 이야기는 새로우면서 낯설었다.<br/><br/>&lt;&lt;전범선의 한국사 테라피&gt;&gt;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역사책과는 다르다. 연도와 사건을 외우는 대신, 역사 속 사람들의 감정과 선택에 집중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지식을 쌓는 책’이라기보다,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는 책’에 더 가깝다. 저자는 한국사를 하나의 큰 상처로 바라보고, 그 상처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br/>그 안에 담긴 갈등, 좌절, 선택의 이유를 따라가다 보면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와 다를 게 없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br/><br/>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br/>역사 속에서 그들이 한 일을 통해 구분짓게 된다. 하지만 저자가 소개한 인물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것관 다른 모습이었다. <br/>예를 들어 이완용은 대표적인 친일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평생 일본어를 배우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반대로 안중근은 위대한 인물이지만, 한때 일본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는 내가 믿고 있던 단순한 기준을 무너뜨린다. 사람은 누구나 여러 모습이 섞여 있는 존재라, 한 모습만 보고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역사 속 인물은 편견으로 판단한 게 아니었을까.<br/><br/>이 책은 독립, 한글, 매국 등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주제별로 묶어 소개한다. 그래서 조선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 권력, 갈등, 선택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읽다 보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고민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책. 교과서 밖, 진짜 역사가 궁금한 분들께 추천하는 이유다.<br/><br/>누가 맞고 틀렸는지를 따지기 전에, 인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하는 저자의 태도가 과거를 제대로 알고 현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역사 공부의 필요성을 대변한다.<br/>이 책을 읽고 나니, 역사의 아픔이 흥미진진한 소설의 소재가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어지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됐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br/><br/>&gt;&gt; 이 서평은 자크드앙(@zacdang_)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전범선의한국사테라피 #전범선 #자크드앙<br/>#근현대사 #사람의마음을읽는역사<br/>#신간 #책추천 #역사서추천 <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34/cover150/k9221372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33472</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 [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 보호받지 못한 이들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9770</link><pubDate>Sat, 28 Mar 2026 2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97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6634&TPaperId=171797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11/coveroff/k382136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6634&TPaperId=171797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 보호받지 못한 이들에 대하여</a><br/>모먼트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나쁜 일을 한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나는 도와줄 수 있을까?”<br/>유죄 판정을 받은 범죄자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마음으로 도울 수 있을까. 편견으로 가득한 마음은 순식간에 검은색으로 뒤덮였다. 먼저 세상에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고, 만약 사회에 복귀하더라도 없는 듯 조용히 살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검은색으로만 칠해버리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도 숨겨진 여러 가지 색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br/><br/>주인공 지안도 처음에는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무서워서 피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다. 그런데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생각이 조금씩 바뀐다. 사회복지는 쉽게 말해,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일이다. 지안은 사람을 겉모습이나 한 가지 사건으로 판단하기보다, 그 사람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먼저 들어보고 싶어 한다.<br/><br/>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일부러 나쁜 짓을 하려던 사람들’이라기보다, 어쩌다 그런 상황에 놓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급하게 누군가를 구하려다가 큰 사고가 나기도 하고, 작은 실수가 크게 번지기도 한다. <br/><br/>특히 한 사람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가족까지 함께 힘들어지는 장면은 더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지안의 친구 은주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아버지의 일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는다. 은주는 점점 혼자가 되고, 결국 따돌림까지 당하게 된다.<br/>왜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판단할까.<br/>혹시 나도 그런 적이 있었던 건 아닐까.<br/>그런 상황에 놓인 누군가를 도운 적은 있었을까.<br/>이야기를 읽는 내내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돈다.<br/><br/>지안은 이런 현실을 보면서 가만히 있지 않는다. 직접 상담소를 만들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여기서 중요한 건 대단한 해결 방법이 아니다. 그저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준다. 힘들 때 누군가 내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책은 그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었다.<br/><br/>사람을 쉽게 판단해버린 적이 있는 사람, 친구 관계에서 상처를 받아본 사람, 그리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거창한 방법이 아니라, ‘들어주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빛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조용히 알려준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저자 모먼트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br/>#빛이닿지않는곳으로 #모먼트 #바른북스#사회복지 #가해자 #피해자 #함께사는세상 #공감<br/>#신간 #책추천 #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5/11/cover150/k382136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51123</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국 부동산 트렌드 2026 - [미국 부동산 트렌드 2026 - 금리 이후의 시장, 구조로 읽는 미국 부동산의 다음 사이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6561</link><pubDate>Fri, 27 Mar 2026 08: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65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5855&TPaperId=17176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5/27/coveroff/k49213585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5855&TPaperId=171765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 부동산 트렌드 2026 - 금리 이후의 시장, 구조로 읽는 미국 부동산의 다음 사이클</a><br/>김효지 지음 / 이든하우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금리만 떨어지면 집값은 다시 오를까?”<br/>우리가 너무 쉽게 믿고 있는 질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부동산을 사고파는 일에는 금리 외에도 살펴봐야 할 것이 많다고 말한다.<br/><br/>&lt;&lt;미국 부동산 트렌드 2026&gt;&gt;은 처음부터 금리가 아니라 ‘구조’를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br/>우리는 늘 눈앞의 변화에 집중한다. 금리가 오르면 불안해하고, 정책이 바뀌면 기대한다. 그런데 이건 마치 계절을 보지 않고 하루 날씨만 보고 옷을 고르는 것과 같다. 오늘은 따뜻할 수 있지만, 이미 겨울이 시작됐다면 곧 추워질 수밖에 없다.<br/><br/>이 책이 말하는 ‘구조’는 바로 ‘계절’이다.<br/>사람들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어떤 산업이 커지는지, 돈이 어디로 모이는지. 이 세 가지가 합쳐져서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든다.<br/><br/>예를 들어보자. 사람들이 계속 모이는 도시는 집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몰린다. 그러면 집값은 시간이 지나면서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움직이는 힘이 바로 구조다.<br/><br/>책은 미국 시장을 통해 이 흐름을 보여준다. 금리가 높아지고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왜 시장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하나씩 풀어낸다. 겉으로는 멈춘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사람과 산업, 자본이 계속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br/>물론 타이밍을 맞추는 건 어렵다. 하지만 좋은 자리를 고르는 건 다르다. 오래 버티는 힘은 결국 ‘어디에 있느냐’에서 나온다.<br/><br/>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지금 사도 될까?”가 아니라<br/>“이곳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곳일까?”를 물어야 한다.<br/><br/>나는 집을 사고팔 때 이 질문을 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급하게 1층 아파트를 매입했다. 당시에는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이유만으로 큰 고민 없이 선택했다. 하지만 그 이후 주변에 새로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계속 들어섰고, 그 영향으로 우리 집 매매가에도 영향을 받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형 병원과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고 상권 역시 크게 바뀌는 중이었다.<br/><br/>지금 생각해보면, 계절의 변화를 보지 못하고 그날의 날씨만 보고 선택한 셈이다.<br/><br/>부동산을 하루 날씨처럼 볼 것인가, 계절처럼 볼 것인가.<br/>이 책은 그 시선을 완전히 바꿔준다.<br/>지금처럼 방향이 헷갈릴 때,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하기 전에 어디를 봐야 하는지부터 알려주는 책이다.<br/>부동산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투자 계획이 없더라도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br/>복잡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줘,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흐름이 보이기 시작한다.<br/><br/><br/>&gt;&gt; 이 서평은 이든하우스(@edenhouse_pub)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br/>#미국부동산트렌드2026 #김효지 #이든하우스#경제학 #부동산 #경제흐름 #재테크 #투자 <br/>#신간 #책추천 #재테크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5/27/cover150/k49213585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52744</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 - [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5167</link><pubDate>Thu, 26 Mar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51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037744&TPaperId=171751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38/89/coveroff/k652037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037744&TPaperId=171751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a><br/>박성주 지음 / 담다 / 2025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앗, 이런 것도 여행이라고 할 수 있나?"<br/>“여행은 꼭 멀리 가야 하는 거 아니었어?”<br/><br/>우리는 보통 여행이라고 하면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가거나, 유명한 관광지를 떠올린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생각을 천천히 바꿔 준다. 여행은 꼭 멀리 가지 않아도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한다.<br/><br/>파워 P인 나는 여행을 떠날 때 최대한 자유롭고 싶다. 일정에 쫓기지 않고, 무엇을 먹을지 어디를 갈지 그때그때 마음 가는 대로 정하고 싶다. 그래서 이런 여행 산문집을 만나면 괜히 더 반갑다. 당장 떠나지 못하는 순간에도, 책을 통해 대신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나에게 이런 책은 작은 탈출구 같은 존재다. <br/><br/>이 책의 특징은 ‘아주 작은 순간’을 중요하게 본다는 점이다. 길을 걷다가 잠깐 멈춰 하늘을 보는 순간,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쉬는 시간, 길을 잘못 들어서 발견한 골목 같은 것들이다. 마치 큰 선물보다 친구가 건네준 작은 메모가 더 오래 기억되는 것처럼 말이다. 우연히 발길이 닿은 그곳에서 나만의 여행이 시작된다는 상상만으로 슬그머니 웃음이 난다. 왜 진작 누리지 못했을까 아쉬울 따름이다.<br/><br/>저자는 일부러 계획을 자세히 세우지 않는다. 어디를 꼭 가야 한다고 정해두기보다, 걷다가 멈추고 다시 움직이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긴다. 길을 헤매기도 하고, 새로운 장소를 만나기도 한다. 그런데 바로 이런 ‘우연’이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보물찾기처럼 어디서 무엇을 발견할지 몰라 두렵지만 설레는 기분을 상상해 본다.<br/><br/>이 책은 여행과 일상을 나누지 않는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괜찮다. 잠깐 걷는 시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순간, 아무 계획 없이 나갔다 오는 짧은 외출도 모두 여행이 된다. 책을 읽는 동안, 내가 두 발로 걷고 두 눈으로 보고 두 손으로 느끼는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기분이었다. <br/><br/>꼭 시간이 많아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지금 가능한 만큼, 가까운 곳이라도 천천히 걸어보면 된다. 그리고 그 순간을 글로 남기면, 그 시간은 더 오래 내 안에 남는다.<br/>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br/>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보다 지금 있는 곳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고 싶어지는 시간이었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담다출판사(@damda_book) 서포터즈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낯선거리내게말을건다 #박성주 #담다#산문 #여행산문집 #여행 #사유 #공감 <br/>#신간 #책추천 #여행추천 #산문집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38/89/cover150/k652037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388907</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반대편 사람 주의 - [반대편 사람 주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4348</link><pubDate>Thu, 26 Mar 2026 09: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43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864&TPaperId=171743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9/coveroff/k0221378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7864&TPaperId=171743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대편 사람 주의</a><br/>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 <br/>책 제목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반대편 사람 주의』라는 말은 마치 길을 건널 때처럼, 누군가를 조심해서 바라보라는 신호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소설집을 읽다 보면 그 ‘주의’는 경계가 아니라, 오히려 관심과 마음의 방향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된다.<br/><br/>이 책은 소설가 조경란의 아홉 번째 소설집이다. 총 7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각각 따로 읽히면서도 같은 인물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어 하나의 긴 이야기처럼 이어진다. 연작 소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br/><br/>이야기 속 인물들은 특별하지 않다. 대학 강사, 가족을 돌보는 중년, 관계에서 상처를 겪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겉으로는 아무 일 없어 보이지만, 속에서는 불안과 외로움이 계속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를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관계에서 한 걸음 물러나고, 다시 다가가려다 멈추는 모습들이 낯설지 않다.<br/><br/>누군가의 말 한마디, 예상치 못한 만남, 사소한 친절 같은 것들이 인물의 마음을 조금씩 바꿔놓는다. 마치 금이 간 유리 사이로 빛이 스며들듯, 아주 미세한 틈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이런 담담하고 현실적인 표현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예를 들어, 엄마가 사라졌을 때 슬픔뿐만 아니라 ‘조금은 편해진 마음’이 함께 드는 양면적인 감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사람 사는 이야기의 매력은 특별할 것 없는 상황 속에서, 나조차 깨닫지 못했던 감정을 건드려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있다. 이 작품은 곳곳에서 이런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다.<br/><br/>등장인물들이 작품 사이를 넘나들며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혼자서는 버티기 어렵고 완벽한 관계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스쳐 지나가는 짧은 관심만으로도 삶은 조금 더 살 만해진다.<br/><br/>책을 덮고 나면 이런 생각이 남는다. 우리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 위에 서고 싶어 한다. 반짝이고 주목받는 역할을 꿈꾼다. 하지만 삶은 눈에 띄지 않는 무대 뒤의 시간으로 더 많이 이루어져 있다.<br/>이 책은 바로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바라보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건네는 순간이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만든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br/><br/><br/>&gt;&gt; 이 서평은 독파(@dokpa_challenge) 앰배서더 독파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br/><br/>#반대편사람주의 #조경란 #문학동네#연작소설 #앰배서더서평단<br/>#신간 #책추천 #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9/cover150/k0221378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5956</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두 사람씩 짝을 지어 주세요 -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주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1989</link><pubDate>Wed, 25 Mar 2026 1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719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6845&TPaperId=171719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9/54/coveroff/k4421368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6845&TPaperId=171719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 사람씩 짝을 지어 주세요</a><br/>기나 지렌 지음, 이상연 감수 / 그래비티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두 사람씩 짝을 지어 주세요.”<br/>학교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이 말이, 저자는 그렇게 무서웠다고 한다. <br/>이 소설은 아주 익숙한 장면에서 시작하지만, 곧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졸업식을 앞둔 교실, 27명의 학생들은 짝을 이루지 못하면 탈락하는 게임에 놓이고, 친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 ‘선택해야 하는 대상’이 되는데...!!<br/><br/>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며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친구 문제다. 성격이 제각각인 아이들이 모인 공간에서, 친구와의 관계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준다. 한 무리에 속해도 언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 미움받지 않기 위해 억지로 맞추는 순간들. 교실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긴장이 흐른다. 때로는 정글처럼, 서로의 눈치를 보며 살아남으려는 본능이 예민하게 드러나는 공간이기도 하다.<br/><br/>이야기의 중심에는 바로 그 ‘관계’가 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던 교실 속 질서, 누가 중심에 있고 누가 주변에 머무는지가 게임이 시작되면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늘 함께 어울리던 아이들도 상황이 바뀌자 서로를 의심하고, 손을 잡는 기준이 감정이 아니라 생존으로 바뀌는 모습에 긴장감이 상승한다. 재미있는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놀라울 만큼 현실적이다.<br/><br/>특히 누군가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해서 괜찮은 게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모른 척하고 지나간 순간들, 애매하게 거리를 둔 행동들이 결국 누군가를 혼자 남게 만든다. 이 책은 그런 무심한 태도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드러낸다. 사실은 나쁜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 상황이 그렇게 흘렀을 뿐.<br/><br/>주인공 미신의 이야기 역시 이를 잘 보여준다.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모른 채 시간을 보내온 아이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오히려 중심에 서게 되는 모습은 교실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복잡한 관계과 상황을 만들어내는 곳인지 알게 한다.<br/><br/>이 작품은 단순한 서바이벌 이야기가 아니다. 픽션의 형식을 빌렸지만, 현실의 교실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그대로 담아낸 이야기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는 누군가를 외면한 적은 없었는지, 그리고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br/>가볍게 시작했다가, 마지막에는 오래 생각이 남는 작품이다.<br/><br/>&gt;&gt; 이 서평은 <br/>그래비티북스 (@gravity_books)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두사람씩짝을지어주세요 #기나지렌 #그래비티북스#청소년소설 #일본소설 #학교 #관계 #생존<br/>#신간 #책추천 #청소년소설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9/54/cover150/k4421368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95472</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가 모르는 시청각장애인 - [우리가 모르는 시청각장애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9789</link><pubDate>Tue, 24 Mar 2026 1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97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6616&TPaperId=171697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21/coveroff/k7021366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6616&TPaperId=171697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모르는 시청각장애인</a><br/>김예은 지음 / 주안애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눈이 잘 안 보이면 귀로 듣고, 귀가 잘 안 들리면 눈으로 보면 된다고 말이다. 그런데 만약 눈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다면 어떨까.<br/>&lt;&lt;우리가 모르는 시청각장애인&gt;&gt;은 시청각장애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그것이 무엇인지부터 어떻게 소통하는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br/><br/>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다. 시청각장애는 단순히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상태’를 더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의 고유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말하거나 글을 통해 소통하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손으로 만지며 글자를 느끼거나 진동을 통해 신호를 받아들인다. 마치 눈과 귀 대신 손으로 세상을 읽는 것과 비슷하다.<br/><br/>이 책에는 실제 시청각장애인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그들의 하루는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 외롭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어 하는 마음은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다 보면 ‘도와줘야 할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조금 더 불편할 뿐이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각자의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br/><br/>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은 건 ‘모르면 멀어진다’는 사실이다. 알지 못하면 피하게 되고, 그 거리는 결국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은 그 시작을 바꾸기 위해,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마음이 시작일 것이다.<br/><br/>EBS 방송에서 본 장면도 떠올랐다. 건널목에서 시각장애인을 돕고 싶다면, 억지로 잡아끄는 것이 아니라 옆에 서서 자연스럽게 팔을 내어주면 된다고 했다. 몰랐다면 나 역시 상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불편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시청각장애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다큐멘터리와 같다.<br/>시청각장애에 대해 전혀 몰랐던 사람도 이 책을 읽으면, 그들의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br/>내 주변에 없었던 것이 아니라, 내가 보지 못했던 것뿐이었다.<br/><br/>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교사처럼 누군가를 이해해야 하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다름’을 이상하게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선을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br/>하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나 역시 몰랐기 때문에 멀게 느껴졌던 사람들을,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보게 되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주안애(@juanlovebooks)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br/>#우리가모르는시청각장애인 #김예은 #주안애#신간 #사회복지 #시청각장애인 #책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21/cover150/k7021366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12128</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쓰는 만큼 내가 된다 - [쓰는 만큼 내가 된다 - 매일의 순간이 모여 내일의 내가 되는 일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8612</link><pubDate>Mon, 23 Mar 2026 20: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86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6271&TPaperId=171686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2/85/coveroff/k79213627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6271&TPaperId=171686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는 만큼 내가 된다 - 매일의 순간이 모여 내일의 내가 되는 일에 대하여</a><br/>리니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lt;&lt;쓰는 만큼 내가 된다&gt;&gt;는 기록을 잘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묻는 책이다. 우리는 기록을 시작하기도 전에 부담부터 느낀다. 잘 써야 하고, 의미 있어야 하고, 누가 봐도 괜찮은 문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그 기준을 조용히 내려놓게 만든다. 단 한 글자라도 적었다면, 그 하루는 이미 충분히 잘 살아낸 것이라고 말해준다.<br/><br/>나 역시 글쓰기에 빠져 ‘잘 쓰는 힘’을 키우고 싶었던 때가 있다. 매일 써야 한다는 말, 읽고 생각을 정리하라는 조언, 그림 그리듯 자유롭게 쓰라는 방법까지 수없이 접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그 세계는 너무 멀게 느껴졌다. 잘 쓰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커질수록 글쓰기는 점점 부담이 되었고, 처음의 즐거움은 사라졌다. 결국 여러 번의 다짐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br/><br/>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방향을 바꿔준다. 기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말한다. 잘 쓴 문장이 아니라, 쓰고 있는 ‘나’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 속 기록은 특별하지 않다. 하루에 있었던 일, 스쳐 지나간 감정, 이유 없이 흔들렸던 순간까지 그대로 적어보라고 말한다. 그렇게 쌓인 문장들이 결국 나를 설명해주는 단서가 된다.<br/><br/>읽다 보면 기록이 ‘남기는 일’이 아니라 ‘알아가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우리는 내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말로 꺼내려 하면 쉽게 설명하지 못한다. 이 책은 그 막연함을 풀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상황에 따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된다.<br/><br/>특히 스무 가지 기록 방법은 부담 없이 따라 해볼 수 있어 좋다. 좋아하는 것을 찾기 어렵다면 싫어하는 것부터 적어보라는 제안, 고민이 많을 때 생각을 그대로 풀어보는 노트, 먹은 음식과 그날의 감정을 함께 기록하는 방식까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다. 괜히 잘 쓰려고 애쓰며 폼만 잡았던 지난 시간이 떠올라 웃음이 났다.<br/><br/>이 책은 짧은 시간에 큰 변화를 기대하는 대신 아주 작은 시작을 권한다. 한 줄, 한 단어, 한 글자라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 기록이 쌓이면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보이기 시작한다고 조언한다.<br/>기록은 완벽한 하루를 남기기 위한 일이 아니다. 평범한 하루를 놓치지 않기 위한 일이다. 그리고 그 작은 문장들이 결국, 내일의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더퀘스트(@thequest_book) 서포터즈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쓰는만큼내가된다 #리니 #더퀘스트#에세이 #글쓰는방법 #기록의힘 #나를찾는시간<br/>#신간 #책추천 #에세이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2/85/cover150/k79213627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28518</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시 쓰는 마음 - [다시 쓰는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7930</link><pubDate>Mon, 23 Mar 2026 14: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79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6942&TPaperId=171679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26/coveroff/k2621369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6942&TPaperId=171679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시 쓰는 마음</a><br/>김미영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gt;&gt;<br/>어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잊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그 시간들은 우리 안에 남아 지금의 나를 만든다. &lt;&lt;다시 쓰는 마음&gt;&gt;은 잊었다고 여겼던 시간들을 다시 마주하게 한다.<br/><br/>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한 장면에서 시작된다. 눈이 내리던 밤, 아버지의 품에 안겨 시골집에 남겨진 기억. 혼자라는 감각과 함께 남겨진 그 순간은 이후의 삶 전체를 지탱하는 감정의 뿌리가 된다. 이 책은 기억을 단순히 지나간 일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이루는 중요한 재료로 바라본다.<br/><br/>어느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br/>“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br/>크기만 했던 부모님은 눈물이 많아지고, 작기만 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내 어깨를 훌쩍 넘는다. 나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았는데, 돌아보니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시간들도 자연스럽게 떠올랐다.<br/><br/>저자는 과거를 억지로 해석하거나 좋게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때의 감정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나 역시 떠오르는 기억들 속에서 예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됐다. 미워했던 부모의 선택이 조금씩 이해되고, 힘들었을 그들의 시간이 보인다. 표현이 서툴렀던 모습이 오히려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br/><br/>이 책은 과거를 평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게 만든다. 그리고 결국 놓아주게 한다. 여기서 말하는 놓아준다는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그 기억에 붙잡혀 있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지나온 선택과 후회까지 포함해 지금의 나를 만든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과거는 더 이상 상처가 아니라,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힘으로 바뀐다. 화가 가라앉고 사랑이 자리한다.<br/><br/>&lt;&lt;다시 쓰는 마음&gt;&gt;은 조용히 묻는다.<br/>“나는 지금까지 어떤 시간 위에 서 있는가?”<br/>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게 만든다.<br/>“나는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기억을 남기고 있을까.”<br/><br/>책을 덮고 나니, 나의 이야기도 언젠가는 다시 꺼내어 천천히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덮어두고 지나온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어떤 경험이 나를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어떤 감정이 나를 망설이게 만들었을까 돌아보게 된다.<br/>이 책은 과거의 기억 속에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흔적을 찾게 한다. 상처받고 아파서 외면하고 싶었던 그때의 감정을 다시 마주할 용기를 건네주는 책이다.<br/>어른이라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들, 왜 그런 마음이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br/><br/>&gt;&gt; 이 서평은 <br/>클북 (@clbook.slower)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다시쓰는마음 #김미영 #클북#에세이 #글쓰기 #마음 #인생 #삶 #공감 <br/>#신간 #책추천 #에세이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32/26/cover150/k2621369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322636</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딱 1년만 미쳐라 - [딱 1년만 미쳐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5970</link><pubDate>Sun, 22 Mar 2026 16: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59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6047&TPaperId=171659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2/94/coveroff/k7921360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6047&TPaperId=171659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딱 1년만 미쳐라</a><br/>리치파카(강연주)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정말 1년 만에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br/>이 질문,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br/>이 책은 망설이지 않고 답한다.<br/>“가능하다. 대신 제대로 미쳐야 한다.”<br/><br/>&lt;&lt;딱 1년만 미쳐라&gt;&gt;는 흔한 위로나 자극적인 말로 끝나는 책이 아니다.<br/>한 사람이 365일 동안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낸 ‘실행 기록’이다.<br/><br/>저자는 평범한 직업군인이었다.<br/>하지만 어느 순간 깨닫는다.<br/>돈이 없다는 건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선택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br/>그때부터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br/>안정적인 길을 내려놓고,<br/>새벽에 일어나고,<br/>책을 읽고,<br/>기록하고,<br/>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br/>특별한 비법은 없다.<br/>다만, 대부분이 “알지만 안 하는 것”을<br/>끝까지 해냈다는 점이 다르다.<br/><br/>이 책은 ‘각성-결단-몰입-탈피’의 흐름으로 이어진다.<br/>지금의 나를 직시하고,<br/>바꾸기로 결심하고,<br/>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고,<br/>결국 완전히 다른 삶으로 나아간다.<br/><br/>특히 강하게 남는 문장이 있다.<br/>“편한 상태에 머무르는 순간, 사실은 뒤로 밀리고 있다.”<br/>가만히 서 있는 것 같지만,<br/>실은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위에 서 있는 것과 같다는 비유다.<br/>이 한 문장만으로도 정신이 번쩍 든다.<br/><br/>읽다 보면 마음이 불편해진다.<br/>미루고, 핑계 대고, “해봐야지”라고 생각만 했던 내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br/>하지만 바로 그 지점에서 이 책의 진짜 힘이 드러난다.<br/>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한다.<br/>그런데 동시에 성공을 원한다.<br/>변하지 않으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사실 모순이다.<br/>지금을 유지하는 선택은 결국 지금에 머무르는 삶일 뿐이다.<br/><br/>변화는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는다.<br/>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에서 시작된다.<br/>“아는 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하나라도 해라.”<br/>또 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자기계발을 두 가지로 나눈 점이다.<br/>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을 키우는 것,<br/>그리고 생각과 태도, 관계를 바꾸는 것.<br/>이 둘이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삶이 달라진다.<br/>결국 핵심은 단 하나다.<br/>실행.<br/>세상은 저절로 바뀌지 않는다.<br/>내가 움직여야 흐름이 바뀐다.<br/>그리고 그 시작은 거창할 필요 없다.<br/>단 하루,<br/>단 하나라도,<br/>제대로 해내는 것.<br/><br/>“해봐야지”에서 멈춰 있는 사람이라면,<br/>이 책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br/>행동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순간,<br/>1년 뒤의 인생은 분명 지금과 완전히 달라져 있을테니까.<br/><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모티브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딱1년맘미쳐라 #리치파카 #모티브#자기계발 #성공학 #실행력 #몰입의중요성 #1년<br/>#신간 #책추천 #자기계발서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2/94/cover150/k7921360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29431</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 - [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 - 민감하고 섬세한 10대를 위한 자기 이해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5785</link><pubDate>Sun, 22 Mar 2026 14: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5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6723&TPaperId=17165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5/16/coveroff/k9021367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6723&TPaperId=17165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괜찮지 않은 날에도 괜찮은 척한 너에게 - 민감하고 섬세한 10대를 위한 자기 이해 수업</a><br/>미사키 주리 지음, 이미정 옮김 / 길벗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왜 나는 친구의 표정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릴까?”<br/><br/>책을 펼치자마자 학창 시절의 내가 떠올랐다. 친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의미를 붙이고 밤새 고민하던 시간들이다. 지금도 나는 소리에 민감하고, 상대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 상상으로 표현된 글은 괜찮지만, 감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영상은 쉽게 보지 못한다. 직접적인 영상물을 보는 것만으로 같은 공포와 고통을 느끼게 된다. 호러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에겐 참 불편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 감각 덕분에 대화 속 작은 분위기 변화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아무도 몰랐던 누수를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로 알아내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불편함과 강점이 함께 있는 상태’를 이해하게 만든다.<br/><br/>이 책은 내가 불편하다 느끼는 ‘예민함’을 고쳐야 할 문제로 보지 않는다. 대신, 남들보다 조금 더 잘 느끼는 능력, 즉 ‘섬세한 감각’으로 설명한다. 흔히 HSP라고 부르는 이 기질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다섯 명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성향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더 깊이 느끼고 오래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br/>특히 십 대는 이 감각이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다. 친구의 말이 오래 남고, 사소한 일도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왜 이렇게 예민할까?”라며 스스로를 탓하기 쉽다. 바꿔 말하면 잘 느끼는 사람일 뿐이다.<br/><br/>책 속에는 자신의 성향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이 담겨 있다. 언제 쉽게 지치는지, 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지 이해하게 되면,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섬세한 감각을 가진데다가 T성향이 있는 나는 사람을 만나고 오면 그 사람의 문제가 마치 내 문제인 것처럼 느껴져 깊은 고민에 빠지곤 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고 나면 에너지를 충전하듯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했다.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찾고 나니, 나를 훨씬 더 이해하게 되었다.<br/><br/>무엇보다 인상적인 점은 단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시선이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신중하다는 뜻이고, 눈치를 본다는 것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나를 바꾸지 않아도, 바라보는 방식만으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전해진다.<br/><br/>“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방식이 다른 것뿐이다.”라는 메시지는 내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주었다. 이 문장을 이해하는 순간, 스스로를 문제투성이라고 여기던 생각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다.<br/>예민함은 나를 힘들게 하는 약점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느끼게 하는 능력이다. 이 책은 그 사실을 깨닫게 하며, 나 자신을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건넨다.<br/><br/>나는 “왜 이럴까” 하며 스스로를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십 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단지 남들보다 조금 더 잘 느끼는 감각을 타고났을 뿐이라는 메시지가, 그들의 마음을 가만히 다독여 주길 바란다.<br/><br/>&gt;&gt; 이 서평은 길벗(@gilbut_official)로부터 책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br/><br/><br/>#괜찮지않은날에도괜찮은척한너에게 #길벗 #미사키주리#HSP #청소년심리 #자기이해<br/>#예민함 #십대추천도서 #마음성장 #자존감 #공감력<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5/16/cover150/k9021367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51659</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자 바이러스 - [그림자 바이러스 - 우리는 왜 적대적 인간이 되는가, 카를 융이 묻고 43명의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저널리스트가 답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3334</link><pubDate>Sat, 21 Mar 2026 0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33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032621&TPaperId=171633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69/70/coveroff/k1920326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032621&TPaperId=171633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자 바이러스 - 우리는 왜 적대적 인간이 되는가, 카를 융이 묻고 43명의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저널리스트가 답하다</a><br/>코니 츠웨이그.제러마이아 에이브럼스 지음, 김현철 옮김 / 용감한까치 / 2025년 10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왜 저 사람은 저렇게 싫을까?” 이 질문이 떠오른 적 있다면, 이 책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 감정이 사실은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서 시작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br/><br/>카를 융은 인간의 마음속에 ‘그림자’라는 개념이 있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내가 인정하기 싫어서 숨겨버린 감정과 성격이다. 화, 질투, 욕심 같은 것들뿐 아니라, 표현하지 못했던 가능성까지 모두 포함된다. 놀라운 건, 이 그림자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계속해서 내 삶에 영향을 준다.<br/><br/>이 책은 그 숨겨진 그림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우리를 흔드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랑받기 위해 행동을 고른다. 착한 모습만 남기고, 미움받을 것 같은 감정은 밀어 넣는다. 그렇게 쌓인 것이 바로 그림자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유 없이 우울해지거나 누군가가 유독 거슬릴 때, 그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br/><br/>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투사’였다. 내 안의 모습을 인정하기 어려울 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워 보는 현상이다. 사실 나 역시 그걸 모르고 살았다. 같은 내 아이인데도, 유난히 예쁘게 보이는 아이가 있고 자꾸 거슬리는 아이가 있었다. 이유를 몰라 스스로를 나쁜 엄마라며 자책했다. 그럴 때마다 그 감정을 애써 눌러왔다.<br/><br/>그런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그 불편함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고치고 싶었던 내 모습이 비춰진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곰곰이 떠올려보니, ‘저러면 나중에 힘들 텐데’라는 걱정이 어느 순간 ‘또 왜 저래’라는 짜증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걸 알고 나니 반응이 달라졌다. 감정을 누르는 대신, 아이에게 더 차분하게 말할 수 있게 됐다. 훈육이 아니라 진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말이다.<br/><br/>이 책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개인의 그림자가 모이면 집단의 그림자가 되고, 그것이 사회의 갈등과 혐오로까지 번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쉽게 ‘적’을 만들고 서로를 공격하는 이유도 결국 이 그림자를 외면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br/><br/>하지만 더 중요한 메시지는 따로 있다. 그림자는 없애야 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대상이라는 점이다. 그 안에는 내가 쓰지 못했던 힘과 가능성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그림자를 인정할 때, 삶은 훨씬 단단해진다고 한다. 어떻게 변하게 될지 무척 궁금해진다. <br/><br/>읽다 보면 불편하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내 모습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에서 생각이 바뀐다. 나를 힘들게 했던 감정들이 사실은 나를 완성시키는 조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br/>이 책은 묻는다.<br/>“당신은 지금, 어떤 그림자를 외면하고 있는가?”<br/><br/><br/><br/>&gt;&gt; 이 서평은 <br/>용감한까치 (@brave_kkachi)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그림자바이러스 #코니츠웨이그 #제러마이아에이브럼스#용감한까치 #악의심리학 #카를융 #다크심리학 <br/>#신간 #책추천 #심리학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69/70/cover150/k1920326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697053</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 - [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 - 자기주도력과 사회정서를 위한 현직 교사의 데일리 리포트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2241</link><pubDate>Fri, 20 Mar 2026 1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22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6740&TPaperId=171622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8/3/coveroff/k7621367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6740&TPaperId=171622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 - 자기주도력과 사회정서를 위한 현직 교사의 데일리 리포트 가이드</a><br/>임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gt;&gt;<br/>“엄마, 오늘 뭐 하는 날이에요?”<br/>“엄마, 나 이제부터 뭐해요?”<br/>이 질문을 자주 듣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br/>혹은 “내가 계속 계획을 짜주고 시키는 게 맞을까?”<br/>라는 고민이 드는 부모에게도 추천한다.<br/>많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도와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볼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지 돌아보게 된다.<br/><br/>&lt;&lt;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gt;&gt;은 아이가 스스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방법은 단순하다. 하루 15분, 자신의 하루를 직접 기록하는 것이다. 실제 학생들이 작성한 데일리 리포트를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기록이 쌓일수록 아이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었다.<br/><br/>이 기록은 단순한 일기와는 다르다.<br/>오늘 무엇을 할지 먼저 정하고, 하루를 보낸 뒤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며, 다음에는 어떻게 할지까지 생각한다.<br/>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br/>“내가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스스로 알게 된다.<br/>예를 들어, “나는 수학 문제를 풀 때 자꾸 집중이 흐트러지는구나”라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누가 알려줘서가 아니라 스스로 알아차린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스스로 고쳐 나갈 힘도 생긴다.<br/><br/>또 하나 주목할 점은 감정까지 함께 정리한다는 것이다. 오늘 기분이 어땠는지,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를 적어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마주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 기록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br/><br/>이 책의 방법은 실제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온 것이다.<br/>그래서 아이들이 기록을 어려워할 때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부모는 어떤 방식으로 말을 건네야 하는지까지 현실적으로 담겨 있다.<br/><br/>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고쳐 나가는 힘을 기르는 것. 이 책이 강조하는 내용이다.<br/>앞으로 많은 시간을 스스로 계획하고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부모가 짜 준 시간표를 따르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 스스로 하루를 기록하며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게 된다.<br/><br/>처음에는 작은 기록 하나일 뿐이다.<br/>하지만 그 작은 습관이 쌓이면 아이는 점점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br/>하루 15분.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의 하루를 바꾸고, 결국 미래까지 바꿀 수 있는 시작이 된다.<br/>초등학생뿐 아니라 계획 없이 하루를 보내기 쉬운 어른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br/><br/><br/>&gt;&gt; 이 서평은 <br/>현익출판 (@hyunikbooks)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r/><br/><br/><br/>#하루15분초등기록의힘 #임호 #현익출판#데일리리포트작성 #기록습관 #공부습관 #생활습관<br/>#신간 #책추천 #초등학생추천 #좋은습관만들기<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초등기록 #초등교육 #초등교사일상 #초등교사그램 #초등교실 #초등교육정보 #초등교과 #교사추천도서 #초등교사추천도서 #학급경영 #학급운영]]></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8/3/cover150/k7621367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80346</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위험해 위험해 개인 정보를 지켜라! - [위험해 위험해 개인 정보를 지켜라! - 우리 아이 첫 디지털 안전 그림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1439</link><pubDate>Fri, 20 Mar 2026 0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14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30&TPaperId=171614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85/coveroff/89255699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30&TPaperId=171614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험해 위험해 개인 정보를 지켜라! - 우리 아이 첫 디지털 안전 그림책</a><br/>이시즈카 와카메 지음, 양지연 옮김, 다카하시 아키코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br/>“스마트폰, 언제부터 허용해야 할까?”<br/>주변을 보면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진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도구인 건 분명하지만, 그 안에 어떤 위험이 숨어 있는지 아직 아이는 잘 모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br/><br/>요즘 게임을 보면 채팅 기능이 자연스럽게 열려 있다. 실제 친구와 온라인에서 만나 즐겁게 노는 모습만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그 안에는 아이를 노리는 나쁜 사람들도 섞여 있다. 돈을 빼앗으려 하거나, 개인 정보를 알아내려는 어른들도 있다. 문제는 아이들이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기도 전에 디지털 세상에 들어간다는 점이다.<br/><br/>이 책은 바로 이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무조건 하지 말라고 말리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br/>게임 속 친구가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할 때,<br/>모르는 번호로 당첨 메시지가 왔을 때,<br/>SNS에 사진을 올리고 싶을 때처럼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장면들이 이어진다.<br/><br/>이 상황들이 “왜 위험한지”를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br/>사진 한 장에도 이름이나 사는 곳, 주변 모습 같은 정보가 담길 수 있고, 이런 정보들이 모이면 누군가 나를 알아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이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준다.<br/><br/>중간중간 등장하는 OX 문제와 활동도 좋다.<br/>아이들이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각하고 선택하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키우게 만든다.<br/>“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br/>그래서 아이 혼자 읽기보다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길 추천한다. 아이들이 즉석해서 궁금한 것을 물을 때, 실제 사건들을 함께 찾아보아도 좋겠다.<br/><br/>스마트폰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도구다.<br/>중요한 건 늦추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br/>이 책은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아 아이에게는 스스로를 지키는 첫 연습이 되고, 부모에게는 무엇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방향을 잡아준다.<br/>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시작한 아이라면 한 번쯤 꼭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초등학생이라면 필독을 권한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주지어알에이치코리아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위험해위험해개인정보를지켜라 #이시즈카와카메 #주니어알에이치코리아#어린이도서 #그림책 #디지털안전교육 #개인정보유출 #소액결제 #딥페이크<br/>#신간 #책추천 #그림책추천 #어린이필독서 #초등학생필독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85/cover150/89255699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8517</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진정한 나다움을 선물하는 성형외과 의사 - [진정한 나다움을 선물하는 성형외과 의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1303</link><pubDate>Fri, 20 Mar 2026 06: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613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6378&TPaperId=171613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60/coveroff/k052136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6378&TPaperId=171613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정한 나다움을 선물하는 성형외과 의사</a><br/>류우상 지음 / 토크쇼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예뻐지고 싶은 마음, 어디까지가 나다움일까?”<br/><br/>요즘은 ‘성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외모를 바꾸려는 사람이 많다. SNS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점점 부족한 부분만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성형을 더 나아지기 위한 빠른 방법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믿고 성형을 받으러 오는 외국인도 많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성형은 큰 관심사가 되었다.<br/><br/>그동안 나는 “있는 그대로 살자”는 생각이 강한 편이었다. 굳이 성형을 하면서까지 외모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 하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그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br/><br/>이 책은 성형외과 의사가 실제로 만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성형외과는 단순히 예뻐지는 곳이 아니었다. 사고로 다친 얼굴을 치료하고, 태어날 때부터 불편했던 부분을 고치며, 무너진 자신감을 다시 세워주는 곳이었다. 특히 외형의 변화가 마음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성형을 단순한 ‘미용’으로만 볼 수 없게 만든다.<br/><br/>그렇다고 저자는 무조건 성형을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br/>“나는 왜 이걸 하고 싶은 걸까?”<br/>“이 선택이 정말 나를 위한 걸까?”<br/>이 질문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br/><br/>또 하나 좋았던 점은 진로 이야기다. 의사가 되기까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성형외과 의사는 기술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오래 남는다.<br/><br/>이 책을 읽고 나면 성형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더 크게는, 남과 비교하며 바꾸려 하기보다 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성형외과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br/>외모 고민이 시작된 아이,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토크쇼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진정한나다움을선물하는성형외과의사 #류우상 #토크쇼#진로탐색 #직업소개 #성형외과의사 #성형<br/>#신간 #책추천 #청소년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60/cover150/k052136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6062</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김훈하 약사의 하루 한 장 항암 다이어리 - [김훈하 약사의 하루 한 장 항암 다이어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9179</link><pubDate>Thu, 19 Mar 2026 08: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91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471&TPaperId=171591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92/coveroff/8969526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526471&TPaperId=171591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훈하 약사의 하루 한 장 항암 다이어리</a><br/>김훈하 지음 / 경향BP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건강은 아프기 전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가장 크게 다가온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며 바쁘게 지내는 동안은 내 몸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몸 구석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을. 그리고 부모님이 병을 진단받고 병원을 오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때 비로소 ‘아프지 않은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된다.<br/><br/>친정 엄마가 암을 진단받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도 같았다.<br/>“이제 뭘 해야 하지?”<br/>병원은 다음 진료 날짜를 알려주며 진료를 마치지만, 환자와 가족에게는 그 이후의 시간이 더 막막하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약은 언제 먹는 게 좋은지. 정작 중요한 ‘하루의 시간’에 대한 답은 쉽게 들을 수 없다.<br/><br/>이 책 &lt;&lt;항암 다이어리&gt;&gt;는 바로 그 빈 시간을 채워주는 책이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기록하며 자신의 몸과 삶을 직접 관리하게 만든다. 저자 김훈하 약사는 오랜 상담 경험을 통해, 치료 이후의 삶을 스스로 관리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려운 말 대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br/><br/>이 책의 핵심은 ‘하루 한 장’이다. 식사, 수면, 몸 상태, 감정까지 하루를 차분히 기록하게 한다. 엄마를 보며 느꼈다. 우리는 분명 노력하고 있지만, 막상 돌아보면 무엇을 했는지 흐릿하다. 바로 전 식사조차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기록은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몸 상태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방법이 된다.<br/>또한 식단, 운동, 약 복용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 흩어진 정보를 모아 준다. 작은 기록이 쌓이면 생활의 흐름이 보이고, 어떤 선택이 몸에 도움이 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다.<br/><br/>읽다 보니 이 책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사람, 자신의 몸을 돌아보기 시작한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기록지다. 물론 이런 다이어리는 쓸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br/>기록은 ‘버티는 시간’을 ‘관리하는 시간’으로 바꾸고, 흐릿했던 하루를 붙잡아 준다. 그리고 그 하루들이 쌓여, 우리 삶을 지키는 가장 단단한 습관이 될 것이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김훈하약사의하루한장항암다이어리 #김훈하 #경향BP#다이어리 #건강기록 #항암기록 #보살핌 <br/>#신간 #책추천 #다이어리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92/cover150/8969526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19274</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8729</link><pubDate>Wed, 18 Mar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8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069&TPaperId=17158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62/coveroff/k6321370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7069&TPaperId=17158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a><br/>이분희 지음, 김이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호박이 집이 된다고?”<br/>귀여운 상상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br/><br/>누덕 할매는 산에서 커다란 호박 하나를 발견한다. 고민도 길게 하지 않고 바로 망치를 들고, 도끼를 들고, 호박을 두드리고 깎아낸다. 그렇게 텅 비워낸 호박 속은 점점 ‘집’의 모습으로 바뀌어 간다. 이 장면을 보고 막내는 특히 재미있어 했다. 힘이 약할 것 같은 할머니가 누구보다 힘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웃기다며 깔깔깔거렸다.<br/><br/>이 책은 읽는 재미보다 ‘느끼는 재미’가 더 크다.<br/>“지글지글”, “슥삭슥삭”, “바스락바스락”<br/>소리가 계속 이어지는데, 아이들이 리듬을 타며 읽기 좋은 그림책이다. 이제 막 한글을 뗀 아이들이 의성어와 의태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기에도 좋다.<br/><br/>게다가 호박으로 만든 음식들이 하나씩 등장할 때마다 눈이 먼저 반응한다. 따뜻하고 고소한 장면들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긴다.<br/>“엄마, 이런 음식 진짜 있어요?”<br/>“엄마도 만들 수 있어요?”<br/><br/>이야기가 더 좋아지는 순간은 겨울이다.<br/>추위에 지친 동물들이 하나둘 호박 집으로 찾아온다. 그런데 누덕 할매는 누구도 막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내어주고, 음식을 나눈다. 그러자 동물들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보태며 함께 살아간다. 그 모습이 참 따뜻하다.<br/>함께 있으면 덜 춥고, 나누면 더 따뜻해진다는 걸 긴 말 없이 보여준다.<br/><br/>예전에는 동네 사람들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드나들던 풍경이 있었다. 그리운 장면이다. 요즘은 보기 힘든 모습이라, 겨울의 호박 집이 오랫동안 마음을 말랑하게 한다.<br/>“엄마가 어릴 때는 외갓집에 동네 아줌마들이 이렇게 오셨어. 밥도 같이 해 먹고, 김치도 같이 담그고. 외할머니가 아프시면 반찬도 해 오시고 그랬어.”<br/>“진짜요? 약속 안 해도 친구 집에 갈 수 있었어요?”<br/><br/>짧은 이야기지만 아이와 도란도란 옛날 이야기를 나누게 만드는 책이다. 이제 막 한글을 뗀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아, 한 번쯤 꼭 펼쳐보길 권한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주니어김영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세상에서가장큰호박집 #이분희 #주니어김영사#그림책 #어린이도서 #정다운이야기 #이웃사촌<br/>#신간 #책추천 #그림책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62/cover150/k6321370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16288</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죽음의 진실을 밝혀내는 법의학자 -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는 법의학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8583</link><pubDate>Wed, 18 Mar 2026 2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8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829&TPaperId=17158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14/coveroff/k5921368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6829&TPaperId=17158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진실을 밝혀내는 법의학자</a><br/>하홍일 지음 / 토크쇼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왜 죽었을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며 사체를 살펴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 질문에 답을 찾아주는 사람이 바로 법의학자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쉽게 설명해 준다.<br/><br/>평소 영화나 드라마, 소설처럼 범죄를 파헤쳐 범인을 잡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자극적인 전개도 흥미롭지만, 특히 과학수사대가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은 늘 더 집중하게 만든다. 이 책은 막연하게 멋있다고만 생각했던 법의학자라는 직업을 훨씬 현실적으로 이해하게 해 준다.<br/><br/>법의학자는 몸에 남은 작은 흔적들을 살펴보며 “이건 언제 생긴 걸까?”, “왜 생긴 걸까?”를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결국 ‘죽음의 이유’라는 답에 가까워진다. 범인을 직접 잡는 사람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밝혀내는 역할을 한다.<br/><br/>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검’에 대한 설명이다. 시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해야 답을 맞출 수 있는 것처럼, 죽음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몸을 자세히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쉽게 풀어준다. 그래야 억울한 죽음을 막고, 진실을 제대로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br/>또 하나 기억에 남는 점은 비슷해 보이는 분야의 차이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법의학은 몸을 통해 원인을 찾는 일이고, 과학수사는 현장에 남은 흔적을 통해 사건을 이해하는 일이다. 서로 역할이 다르지만 함께 있어야 사건의 전체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br/><br/>그리고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법의학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까지 풀어준다.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어떤 태도가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진로를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br/><br/>이 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까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시기에 도움이 될 책이 추천하고 싶다.<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토크쇼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죽음의진실을밝혀내는법의학자 #하홍일 #토크쇼#청소년추천도서 #진로탐색 #직업탐색 #법의학자<br/>#신간 #책추천 #청소년추천<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14/cover150/k5921368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1469</link></image></item><item><author>쩡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등 공부 1등 어휘 - [초등 공부 1등 어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7146</link><pubDate>Wed, 18 Mar 2026 0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78220/171571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6661&TPaperId=171571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1/52/coveroff/k93213666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6661&TPaperId=171571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공부 1등 어휘</a><br/>김선호 지음, 루미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03월<br/></td></tr></table><br/>#협찬 #서평<br/><br/><br/><br/>&gt;&gt; <br/>아이 공부를 지켜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br/>‘문제를 못 푸는 게 아니라, 문제의 뜻을 몰라서 막히는 건 아닐까?’<br/>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 속 낯선 말은 점점 많아진다. 사회든 과학이든 결국 말의 뜻을 알아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공부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어휘를 아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br/>&lt;&lt;초등 공부 1등 어휘&gt;&gt;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처럼 느껴진 교재다. 단어를 많이 외우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한다.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 수학 등 여러 과목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낱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번 익힌 어휘를 다양한 상황에서 다시 만나며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퍼즐 조각이 하나씩 맞춰지듯, 단어를 알게 될수록 글 전체의 의미가 또렷해지는 경험을 하게 만든다.<br/><br/>이 책은 특히 학습 방식이 인상적이다. 수수께끼처럼 시작되는 질문을 통해 아이가 먼저 단어를 추측하고, 이어지는 짧은 글을 읽으며 의미를 확인한다. 이후 다양한 문제를 통해 이해를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진다. ‘읽기→생각하기→확인하기’가 반복되면서 단어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맥락 속 의미로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 속에서 만난 어휘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는 점을 잘 살린 구성이다.<br/><br/>또한 한자와 말의 뿌리를 함께 설명해 주는 점도 눈에 띈다. 어려워 보이던 단어도 나누어 보면 뜻이 보인다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처음 보는 낱말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스스로 의미를 짐작해보는 힘을 기르게 된다. 이는 단어의 개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과정이다.<br/><br/>하루에 짧은 글 두 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구성도 부담이 없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그 반복이 쌓이면 아이의 읽기 습관은 분명 달라진다. 대충 읽고 넘기던 태도에서 벗어나 문장을 끝까지 이해하려는 힘이 생긴다.<br/><br/>공부의 기초 체력인 어휘를 단단하게 다지는 데 집중한 교재다. 어쩌면 아이 공부의 시작은 문제집이 아니라 어휘의 힘일지도 모른다. 아이가 글을 읽고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학습 속도가 더디게 느껴진다면, 어휘부터 점검해볼 때다. 그런 의미에서 &lt;&lt;초등 공부 1등 어휘&gt;&gt;를 추천한다.<br/><br/><br/><br/>&gt;&gt;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초등공부1등어휘 #김선호 #체인지업#초등학교어휘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예체능<br/>#어휘력 #독해력 #문해력 #한권으로끝내기<br/>#신간 #책추천 #초등학생추천교재<br/>#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1/52/cover150/k93213666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1520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