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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습관 수업 - 의지가 약해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
요시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평점 :
▶한 줄 요약
만족도 ★★★★★
습관에 관한 많은 책 중에, 머릿속에 새겨지는 간단한 설명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하루 5분 습관 수업, 습관에 대한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해보자.
의지가 약해도 뇌를 설레게 하면 힘들이지 않고 너도 할 수 있어!
습관의 구조, 습관의 형성 법칙, 지속하는 스킬 70가지로 익혀보자.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뇌과학을 기반한 70가지 습관의 기술
사실 목차를 보면 70가지의 기술들이 언급 되서 놀랄 수 있다.
아 뭐가 이렇게 많아? 왜 이리 길어? 할 수 있지만,
읽다보면 재밌고 놀라웠다. 한 가지 한 가지 기술들이 주옥 같았다.
70가지의 기술은 내용들이 다 짧고 굵다. 그래서 이해하기도 쉽다.
뇌과학을 기반으로 해서 습관 되는 형성 방법과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얻은 지식을 책을 덮고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면 될까?
습관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음에도, 이 책을 보니 또 새롭다.
그리고 쉽게 적용이 가능해서 좋았다.
예를 들면, 의지가 약해도 계속 할 수 있는 습관 형성 스킬 중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내가 못하고 부분을 발견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자신이 꿈꾸는 모습을 명확히 그린다”
사실, 나는 이 부분이 매우 약했다.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그리거나 상상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2021년 계획을 세우면서 생각을 해보기는 했었다. 그런데 이 챕터를 보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상상해야겠다고 정말 많이 느꼈다.
정확한 목표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는 것! 이 부분이 나에게 있어서 부족한 점이였고 앞으로는 긍정주문을 외우면서, 또 만다라트를 보면서 계속 깊이 있게 생각하려한다.
왜냐하면 생각의 깊이 * 반복이 습관형성의 법칙이자 방정식이기 때문이다.
깊은 생각과 반복적인 행동이 합쳐지면 습관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독하게 운동하지 않는 내가, 요즘 들어 운동을 하는 것도
자꾸 생각해서이다.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다. 나는 근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들을 상상하고 적어서 그런지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결론은, 이 책에서 정확하게 꼬집어주고 있는 것 같다.
심지어 더 놀라웠던 것이 있다!!!!!!
“누구를 기쁘게 하고 싶은가?”
와 이 부분은 전~~~혀 생각치도 못한 부분이였다.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한계도 초월한다고 한다.
내가 이 습관을 계속 꾸준히 했을 때 누가 기뻐할 것인가? 를 생각하는 부분이다.
나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서라면 하다가 만족을 안시켜도 되지만,
누군가를 기쁘게 하거나 도와주거나 한다면 확실히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다.
내가 꾸준히 했을 때 나를 보며 엄지척을 해주는 누군가의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그리는 것, 그것이 습관을 꾸준히 하게 해주는 힘이 된다. 그래서 나도 앞으로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② 유쾌하면 접근반응을, 불쾌하며 회피반응을
뇌와 습관에는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감정도 매우 중요하다.
<뇌는 즐거운 일은 계속하고 즐겁지 않은 일은 계속하지 않는다.
뇌는 과거의 기억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유쾌하다고 판단하면 접근반응을 일으키고 불쾌하다고 판단하면 회피반응을 일으킨다.
우뇌에서 미래의 이미지를 그리면 좌뇌의 기억에 휘둘리지 않고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어 어떤 일이든 계속할 수 있다.> p.127
계속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뇌가 회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고, 끊고 싶은데 끊지 못하는 습관은 뇌가 접근반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반응들을 반대로 하게 된다면? 내가 만들고 싶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책에선 예를 들기를, 공부를 불쾌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유쾌한 단어로 바꾸는 것이다.
공부를 성장으로, 케이크를 지방덩어리로 변환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공부하자” 말고
“지금부터 성장하자” 라고 말하면 뇌가 접근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생각만해도 뭔가 좋다. 지금부터 성장하자!
성장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 같으니깐!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적당히 혹은 끊고 싶다면,
지방덩어리로 바꾸는 것이다. 지금 난 지방덩어리를 먹고있다.
생각만해도 불쾌하다.
단순히 말의 의미만 바꿔도 뇌는 속는다.
이런식으로 자기가 만들고 싶은 습관에 유쾌함을 덧붙여 혹은 유쾌함으로 변환시켜서 접근반응을 일으키면 좋을 것 같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