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전쟁 -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로라 밴더캠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세 줄 요약

만족도 ★★★★★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사람들, 시간에 목마른 사람들,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끊임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데 남는 게 없는 사람들,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 이런 부분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면?

많은 일들을 다 해내면서 여유로운 사람들이 쓰는 시간 관리 비법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시간관리를 좋아하고 나름 잘 한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시간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확장시켜준 책이다.

 

이 책은 일상을 더 여유롭게 느끼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탐구한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전략을 알려준다. 커리어, 인간관계, 행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은 쓴 의도(내가 파악해본) P.97-98

시간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

시간을 충실히 살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알게 된다.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떠한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그들은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며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도 변화할 수 있다.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저자는 로라 밴더탬으로 시간 관리 전문가이면서 꾸준하게 시간 일기를 썼다. 900명의 시간 관리 추적 연구 후 얻은 내용을 토대로 출간한 책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 시간관리와 인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배운 것

시간은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의 모습이, 나의 삶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늘 바쁘기만하다. 늘 시간이 부족하고 모자르다. 할 일은 많은데 다 끝내지 못하고 미룬다. 그렇게 계속 살다간 어떻게 될까? 본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일들은 영원히 하지 못한다.

당장 눈앞에 있는 긴급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당신에게 있어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평생 중요하지 않은 일로 시간을 보내면서, 그냥 살게 될 것이다. 목표 없이, 아무런 발전 없이, 성장 없이...

 

먼저는 당신에게 있어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3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1)2)인간관계 3)

그리고 각 영역에서 가장 해내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 등을 2-3가지 적어본다. 그리고 주 단위의 계획을 세워서 그 2-3가지 일들을 일주일에 배치해보길 바란다. 다시 말해 계획을 세워보고 하나씩 실천해나가자.

*계획을 세우는 날은? 금요일 오후마다 1주일 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매일 기억에 남을 일을 하자!

이건 약간 그게 떠오른다, “메이크타임에서 추천한 하이라이트정하기와 비슷한 맥락 같다. 하이라이트에 뭔가 더 의미를 부여해준 책 같았다.

 

중요한 일이 정해졌다면? 해내고 싶은 일들을 정했다면?

이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해보자.

저자가 추천한 시간일기 추적은 고작가, 신박사님이 추천하는 데일리 리포트와 비슷하다. 시간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주 자세하게 언급까지는 하지 않는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데일리 리포트유튜브 영상을 참조바란다.

 

저자는 몇 시간에 한 번씩 시간일기를 작성했다. 하루 평균 3분이면 족하다. 일주일이면 21, 1년이면 18시간 = 이 닦는 시간과 비슷함.

시간일기추적을 통해 시간의 사각지대를 발견했다.

현재 내가 인식하는 것과 실제 시간의 사용량은 현저하게 달랐다는 점.

소위 과장을 했다는거다. 시간 추적이나 제대로 측정을 해보지 않아서!

 

계속 꾸준히 시간을 추적한 결과 그녀가 얻은 대답

2년 동안 수면시간은 변함이 없었다. 하루 평균 7.4시간 어떻게 해서든 잠을 잔다. 부족한 잠을 몰아서 자던.

일하는 시간 주당 50시간이 아닌 40시간이었다.

저자는 주당 50시간 일한다고 측정했었으나, 실은 아니었음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2주면 적절하다고 한다.

막상 시간일기추적을 하다보면 사람들은 대답한다.

생각보다 시간이 훨씬 많다는 것을!!!!

 

이쯤에서 시간이 넉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이 부분이 거의 이 책의 핵심이고 우리가 닮아야 할 부분이다.

(특징) 자신의 시간을 깊이 염두에 두고 생활한다. 그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디로 흐르는지 안다. 삶에 주인의식을 갖고, 매일, 매주의 시간을 미리 세심하게 생각(계획)한다. 또한 삶을 뒤돌아보고 무엇이 효과가 있었으며 무엇이 그러지 않았는지 파악한다. 그들은 삶 곳곳에 색다른 경험을 짜 넣어서 색다름 경험을 질기며 만들어지는 풍성한 기억이 시간을 확장시킴을 안다.

삶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하게 제거한다. 주의를 기울일 만한 순간에 더 오래 머무르는 법을 안다. 확장할 가치가 있는 현재를 확장할 줄 안다. 완벽에 대한 기대를 버린다. 사람과 보내는 좋은 시간의 가치를 안다. P.18-19

 

이 책의 핵심들을 8장을 거쳐서 일일이 다 설명해준다.

그러니 꼭 한 번 읽기를 바란다.

 

당신은 바쁜게 아니다. 그냥 시간을 흘러보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저녁 먹고 TV앞에서 위로를 받으며 잠을 잔다. 아니면 핸드폰을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그리고 다시 똑같이 시작되는 일상, 잘 살고 있다 생각이 드는가? 이걸로 충분한가?

 

내가 가진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말자.

나는 욕심쟁이라서,

좀 더 욕심을 내어 내 시간을 더 현명하게 사용해보기로 정했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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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지갑 열지 마 - 첫 월급부터 시작하는 2030 재테크
권종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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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부자가 되고 싶은데 아무런 노력안하는 사람이 읽어볼 책!

첫 월급 받았니? 한 번 읽어봐! 재테크 입문서!

재테크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과 팁을 전해주는 유익한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우리의 마음을 잘 다스릴 것!

평생 우릴 따라다닐 을 제대로 바라보는 시각과 충동적인 소비 욕구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1) 나도 모르게 지갑이 열린다. 에서는

재테크에 관해서 내일이라도 시작할 수 있게끔

최소한의 자극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1)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2)고령화와 낮은 출산율 3)남따라높아진행복의기준 4)소비를 부추기는 SNS 5)돈 쓰기 가장 좋은 시대-어플

재테크의 핵심은 소비 통제다.

무의식중에 우리를 자극하는 욕구를 절제하자!

 

(2)재테크가 난생 처음인 사람들

돈 관리는 본인이 직접 할 것->자산의 흐름을 익히기 위해서!

내가 버는 돈, 고정비용, 모을 수 있는 돈, 투자할 수 있는 돈의 명확한

경계가 구분되어야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남들보다 덜 쓰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빠르게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순수 고정비용을 제외한 급여 중 저출 비율을 50%이상으로 둘 것

소비통제를 위한 선행 과제 = 내가 처한 상황 명확하게 인식하기

고정비용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3부에서 좋았던 것 - 은행대출과 기준금리에 관한 것들이였다.

기준금리는 많이 들어봤는데 잘 알지 못했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았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정해준다. 돈을 융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자를 정해주는 기준이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이자율이 낮아진다.

큰 규모의 자금 융통이 이뤄질 경우, 기준금리가 낮은 게 좋다.

거대자본 역시 이 시기를 잘 활용한다.

금리가 낮을 때 부동산 투자에 몰릴 확률이 높다.

 

주식투자 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분석을 하지 않은 주식은 절대 매수 하지 않는다.

회사의 수익구조를 파악할 것. 꼭 기업 개요를 살펴볼 것(포털사이트를 통해 모든 걸 볼 수 있다)


배운 것

<월급의 정의>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다양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수령하는 것,

, 소중한 돈이다. 과소비는 분명 지양할 것!

내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일찍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것!

 

경제신문 종이로 읽기! 적어도 6개월, 가성비 훌륭한 도구다.

신문은 세상과 돈의 흐름을 읽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은행은 기업이다. 복지기관이 아니다.

은행의 쓰임새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매력 없다.

은행은 훗날 대출을 받기 위해 사전에 방문하는 거래처로 인식할 것

가장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는 데에 목적을 둘 것.

그래서 여러군데보다는 한 은행을 고집하는 것도 추천!

 

주식, 기준금리, 펀드, 보험, 연말정산, 세금, 부동산투자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하다. 그러나 제대로 아는건? 없다.

근데 이 책에서 기본에 대해서 알려주고,

나를 이해시켜줬다. 매우 쉽게, 뭔가 기본 원칙들을 알려주어서 좋았다.

급여소득자라면 추천한다. 이런 책은 처음 본다. 좋다!

첫 월급으로 시작하는 2030 재테크 어렵지 않다.

이 책을 읽는다면, 재테크의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이 책으로 재테크의 좋은 습관을 접해보자. 알아보자!

 

부자가 되기 위해 생각만 하지말자. 재테크의 시작 어렵지가 않다.

행동해보자. 작은 것부터, 당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이 책에 담겨있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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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1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정영선 옮김 / 별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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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빨강머리 앤 반갑다. 고전은 처음인데 참 재밌네!

쉽게 읽혀지는 고전, 쉽게 읽히기 위해 노력한 별글출판사(굿)

함께 웃고 함께 분노하고 함께 통쾌했던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사실 빨강머리 앤 태어나서 처음 읽어보았다 (...)

그만큼 난 고전, 소설 이런 문학종류를 찾아 읽지는 않는다(구차한변명)

전에 MKTV에서 김미경님이 소개해줬었던 빨강머리 앤이 생각이 났다.

그땐 그냥 영상만 보고 아 그런 책 있구나! 하고 넘어가서 머리에 남은 건 없지만, 언젠간! 읽어보리!! 했다. 그 날이 왔네 드디어! ㅎㅎ

책을 만나기 전, 설레는 감정을 품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지은이를 보니, 1874년생?!(~~~~)

1908년에 빨강머리 앤이 출간되었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

상까지 받았던 그러한 책을 난 이제서야 읽어본다.

노래만 언뜻 언뜻 안다. 만화도 챙겨보지 않았지만, 빨강머리 앤의 성우 목소리가 기억이 나는 것 같다(ㅋㅋㅋ)

그리고 빨강머리 앤이 고전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내가 읽은 빨강머리 앤은, 별글 출판사에서 옛날 번역은 그대로,

쉽게 읽어 내려 갈 수 있도록 번역을 해주었다.

고전이라고 하면 어렵고 좀 다가가기 힘든 부분들을 대폭 개선해주었다.

그래서 세계명작(고전)’을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하게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책은 작고 귀엽지만 꽤 두꺼운 면모가 있다.

그러나 막상 읽어내려가보니 금방 금방 읽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는 점이다.

나와 같이 아직 빨강머리 앤을 입문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1 빨강머리 앤을 추천해본다.

 

 


책을 읽고 느낀 것들

빨강머리 앤의 성장드라마 같다. 정말이지 나도 몰입하면서 읽어내려갔다. 마치 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마냥...

읽을수록 글이 영화처럼 그려졌다.

앤과 같이 분노하고, 슬퍼하고, 행복해했다. 엄청 웃기도 했다(ㅋㅋ)

 

앤은 뭐랄까. 상상력이 정말이지 풍부하다. 나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였다. 상상이 너무 구체적이다. 마릴라도 인정한 상상력이였다.

그리고 낭만을 좋아한다.

외모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빨강머리, 주근깨... 싫어한다.

한 번은 레이첼 부인이 보자마자 외모 지적을 했다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불 같이 열을 냈다. 근데 난 속으로 매우 통쾌해했다.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앤은 사랑도 미움도 강렬한 아이였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사실 레이첼 부인이 처음에 좀 그랬다!

김미경도 그러지 않았는가!

나에게 언어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과는 싸워야한다고!!!

앤에게 한 표 던진다. 참고로 결국엔 사과를 했으니 걱정말자!

 

앤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첫 집, 두번째 집을 지나 고아원에 왔다.

오기까지 앤은 참 바쁘게, 힘들게 살았던 것 같다.

남의 집살이를 하느랴 말이다 ㅠㅠ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까!

그럼에도 앤은 상상력으로 자기에게 닥친 어려움들을 헤쳐나갔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과연 내가 그러한 위치에 있다면....?

앤처럼 버텨낼 수 있었을까? 그 어린나이에? (ㅠㅠ)

그런 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을까 싶다.

근데 앤은 찾았다.

 

끔찍했던 고아원에서,

어떠한 착오로 매튜, 마릴라 부부네 집으로 입양을 오게 되었다.

매튜는 여자는 안 좋아하는데, 앤은 좋아했다. 마릴라는 처음에는 경계하고 입양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에는 앤을 받아들인다.

앤과 함께 하면서 마릴라의 감정이 변화가 되어간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마릴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앤에게 빠졌다.

앤을 가엾게 여기고 정말 사랑하고 있었다.

 

앤은 놀랍도록 친화력이 높다. 상대에게 다가가는 속도가 남다르다.

자기를 늘 혼내는 마릴라에게 먼저 손을 잡은 것,

핏기 없는 볼에 열정적인 입맞춤을 한 것도. 그 시작은 앤이였다.

마릴라는 앤과 같이 통쾌하게 느끼는 부분도 있었고, 좋으면서도 자기의 속내를 겉으로 표현하지는 못했다. 초중반에 말이다.

 

앤은 공부도 잘했다. 본인이 하고자 하면 못할 것이 없는 거침 없는 아이같았다. 정말이지 강렬한 친구다. 근데 나름 허당끼가 있었다.

한 번은 마음의 친구, 사랑하는 다이애나에게 처음으로 쓰는 편지를 보았는데, 왜 이렇게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없지를 업지로 쓰고 무튼 엄청 웃겼다. 지금도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온다(ㅋㅋㅋㅋㅋ)

 

여기서 나오는 표현들은 참으로 낭만적이다. 앤이 낭만을 좋아해서 그런가?

쓰라린 고통의 눈믈이 흐를 거예요

기다리는 동안의 즐거움은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어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게 더 나쁜 것 같아요

제 경험상 단단히 마음먹기만 하면 거의 항상 모든 걸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물론 단단히마음 먹어야 그렇긴 해요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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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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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 줄 요약

만족도 ★★★★★

역시 열정의 아이콘, 나의 인생 선배! 김미경!

유튜브 영상의 요약본 같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책!

내가 궁금하던 내용들에 대해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니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책 내주셔서 ^^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자신을 위한 시간이 부족할 때, 영상 볼 시간이 없을 때,

-도움을 받고 싶은데 영상 시청이 힘들 경우,

-지금 내 상태에 관해 어떤 영상이 필요한지 헷갈릴 때,

-읽기만해도, 보기만 해도 힘을 받고 간다. 생각이 달라진다.

 

유튜브 채널 중에 “MKTV 김미경TV”가 있다는 건 99.5만명의 사람들이 안다(이제 곧 100만이 되겠다~우와!)

무튼 MKTV에 정말 알토란 같은 내용들이 참 많다.

재테크, 인간관계, 북드라마, 삶의 지혜, 건강 등 여러가지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정말이지 보고 싶은 영상들은 넘쳐난다.

그러나, 시간은 한계가 있다. 정말 필요한 내용들을 종종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때 시청을 한다. 보고 있노라면 정말 재밌다.

정말 유익하다. 진짜 힘을 받고 간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소름이 끼칠 때도 있다. 그래서 매번 메모를 해가며 보았다.

영상을 다 찾아보면 물론 좋다 근데, 난 늘 아쉬웠다. 모든 영상을 볼 만한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그러나!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을 다 읽고 느낀 건, 나를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들, 다른 일로 치여서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다.

동영상을 다 볼 수 없는 우리들에게, 내 입맛대로 내 필요대로 골라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준 안내서요 길라잡이인 책이다.

그래서 정말이지 좋았다. 심지어 책만으로 부족하면 영상까지 찾아서 볼 수 있게끔 해주었다! 마치 찾아가는 서비스 마냥(굿)

 

친언니를 통해서 내가 10대 때 알게 된 강사님,

그래서 전부터 쭈-욱 지켜봐왔던 팬이다.

내게 김미경하면 떠오르는 것.

차원이 다른 생각력 & 나의 인생 선배!

 

개인적으로 에세이를 그렇게 찾아 읽지는 않는다.

그러나 김미경 강사님의 책은 찾아서 읽는다.

일단 재밌다. 그리고 배운다. 그녀의 생각을, 그녀의 지혜를,

정말이지 나는 늘 놀란다.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정말 와~~~~~~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상상을 초월하는 김미경님의 생각의 힘,

정말 그 모든 생각을 다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싶다.

 

깨달은 것

당신 잘못 아니에요” P.58

만약 내 주변에 나를 폭력적으로 끌어내리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그 사람과 싸워야 합니다.

그냥 말다툼 정도가 아니라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해요.

상대가 강하다는 이유로 싸움을 회피하면

타인이 편집한 조작된 내 모습에서 결코 빠져나올 수 없어요.

라는 이 문장이 매우 마음에 와닿았다.

관계를 지키려고 생존을 포기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이 없습니다.

사실 어렵지 않은가? 나보가 높은 사람들에게 찍소리 못하는...

아무리 나를 깎아내리고 언어의 폭력을 쓰는 나보다 높은 사람들,

그런 현실에 나는 좀 화가 나기도 한다.

그렇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나는 직장에서 일 잘하는 똘아이가 되고 싶다.

“20일 중에 주3회는 제가 먹고 싶은 점심 혼자 먹으러 가겠습니다.

직급이 높은 분들이 퇴근시간인데 자리에 앉아있어도 6시 정시퇴근하는,

그런 현대인말이다. 나의 권리를 외쳐보겠노라!

 

좋은 삶의 기준은 행복이 아니라 의미’ p.69

그렇게 되면 불행해도 의미가 있고, 행복에도 의미가 생긴다.

좋은 삶의 태도 인 것 같다. 나도 삶의 기준을 의미로 잡을까한다.

 

생각조망권 p.126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의 현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남의 생각과 남의 시선과 남의 철학을 빌려서 깨닫는 연습을 해야 더 높은곳에서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생각의 조망권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도 저자 김미경의 시선과 생각과 철학을 빌려서 매우 많이 깨닫고 있다. 못된 상사가 있을 때, 상처를 잘 받을 때 등...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그러한 인생의 대처법을 정말이지 너무나도 공감 있게 풀어낸다.

 

마음의 위치를 높이세요 p.154

상대를 내가 돌봐야 할 약자라고 여기면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에 상처받지 않아요. 마음의 위치를 1cm만 높여도 '셀프 상처'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를 잘 받는다면 내 마음의 위치가 상대보다 낮게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자. 상처를 받는 것보다는 안 받는 편이 더 낫지 않은가?

 

 

나이 든 몸 데리고 사는 것도 실력이구나!" p.252

50대 이후는 머리 실력이 아닌 몸 실력으로 사는 거예요.

갱년기는 나 우울하라고 오는 게 아니에요.

앞으로 나이 들어가면서 이렇게 조금씩 아플 건데,

너 이제부터 어떻게 살래?

내 몸이 나에게 질문하는 거예요.

 

이 글을 읽고 갱년기로 힘들었던 우리 엄마가 떠올랐다.

엄마는 딸들한테 어렵고 힘든 점을 내색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다. 엄마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들도 읽으면 매우 공감이 될 만한 그런 책이다.

2030, 4050, 6070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책!


당신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은 나,

나는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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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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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예비저자들을 위한 책이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볼만함

책이 어떻게 기획되고 편집되고 출간되는지의 이야기

편집자의 관점과 저자가 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

잘 팔리는 책을 만들고 싶다면? 추천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일단 이런 책이 있었나 싶다.

책이 어떻게 탄생되어지는지의 실용서.
중요한 건, 편집자의 관점을 알려주는 팁이 가득하다.

그리고

저자들이 어떻게 책을 써나아가야할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예비저자를 꿈꾸고 있다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 같다.

이종석, 이나영 주연의 <로맨스 별책부록> 드라마를 통해서 ~출판사는 저런 일을 하는구나!’ 라며 조금 알게 된 적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편집자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된 책이다

그리고 예비저자를 꿈꾸고 있다면 이런 점을 주의해야하고 미리 이런 걸 준비하면 되겠구나!를 알았다.

그리고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약해보자!(아웃풋)

책을 통해 얻은 것은

편집자와 저자는 대중이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을 읽어내야 한다는 걸 느꼈다. 그러기 위해선 TV, 도서, 뉴스, 예능 등을 통해 대중의 소리를 귀기울여한다는 점이다. 대중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늘 탐색해야 한다. 그걸 알았다면 독창적이며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해야한다.

그리고 출판사는 늘 저자를 찾고 있다. 늘 새로운 저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편집자의 업무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자가 되고 싶다면, 판권지에서 찾은 이메일로 투고하면 된다.

그러나 좋은 기획안을 메일로 보내야 한다는 점,

특히 기획은 참신하게, 독창성과 전문성, 대중성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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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편집자의 관점을 가지고 책을 보는 법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정말 저자라면 어떠한 감각을 키워야 하고 어떠한 눈을 가져야 하는지, 마음가짐 까지 조언해주는 책이다.

그 뿐 아니라 독서법, 책을 읽는 법, 메모하는 법 등 유용한 내용도 있다.

예비저자들이라면 정말 유용하게 읽을 것 같다(챕터1,2)

그렇지 않은 나에게도 유용했다(챕터3.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

차별화된 기획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쓰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대중적인 책이 될 수 있도록,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기술들까지!!!

그리고 공감이 중요하다. 공감!

 

 


깨달은 것

내 입에 달고 부드러운 맛의 책 & 독하고 매운맛의 책 함께

단짠단짠 기법으로다가 책을 읽어볼 것.

나는 이미 독서습관은 자리잡아져있어서, 좀 더 성장하는 독서를 할 수 있는 팁들을 배웠다.

읽기 쉽고 재미가 있는 책만 고집하지 말자!

나를 어렵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책도 접할 것.

너무 어려운 책이라면, 동일한 내용을 만화나 쉽게 적혀있는 것부터 시작해볼 것.

사실 나도 읽기 쉬운 책만 읽어왔다. 그래서인지 독서근육이 영 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도 나름 성장하는 독서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그러다가 설득의 논리학이라는 책!을 만남. 이 책은 내게 어렵고 불편했다. 모든 내용을 내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 없는 방대한 양이여서, 그러나 어려웠지만 다 읽어냈다. 재밌기도 했었다.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 읽었냈다.

그 뒤로 내가 조금은 성장한 것 같았다.

 

나도 책 볼 때 나름 편집자처럼 보고 있었다.

제목, 표지, 추천사, 머리말, 저자소개, 목차 등을 읽어보면서

나에게 필요한지 내가 궁금했던 점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내가 궁금했던 목차를 보고 그 내용들을 살펴본다.

맘에 드네? 구매한다.

이것이 바로 킬러 콘텐츠효과다.

킬러 콘텐츠를 잘 살리면 책 구매까지 갈 수 있다.

목차도 그냥 만들면 안된다. 킬러 콘텐츠를 잘 살려야 한다.

나만의 참신하면서 독창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전문성도 요구됨)

이런 것들을 발견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해준다.

 

마음에 와닿았던 에필로그 문장

언젠가 꽃처럼 피어날 당신께

나는 당신이 그 꽃을 피울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방울의 빗물,

그 역할이면 족하다. -김효선 p.259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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