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세 줄 요약

만족도 ★★★★★

시간을 엄청 투자했는데 남는게 없다면 당신이 꼭 봐야할 책

<움직임의 힘>과 겹치는 내용이 있어서 더욱 좋았던 책!

당신에게 행복한 인생교과서가 되어줄 책이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일단 제목만 보면?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은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 밑에 소제목을 보면 아~이런책?! 하고 느낄 수 있다.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확실한 인풋 80가지

뒤에 내용을 보면,

최고의 아웃풋을 만드는 습관, 일머리 만드는 슈퍼 인풋

효율적인 인풋과 아웃풋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 인풋, 아웃풋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효율적으로 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선 읽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근데 이 저자는 그런 특징들을 잘 알려준다. 적극적인 인풋과 아웃풋으로 당신을 창조적인 사람으로 각광받게 할 것이다. 적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기억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알려준다. 사생활의 팁도 알려준다.

그러니 우리는 알려주는 것들을 행동하면 된다.

 

공부도 그렇고 회사 일도 그렇고 무엇을 하기 위해선,

먼저는 인풋이 필요하다. 정보&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해두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내가 꺼내서 쓰고 활용할 수 있지 않은가?

어떻게 하면 적은 시간을 들이면서 확실하게 인풋하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아웃풋 할 수 있는가?

4차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제일 필요한 수단이자, 무기다.

그걸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할 수 있다.

뇌를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깊이 있게 인풋하는 습관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활용할 수 있는 법!

 

이 책은 비즈니스 도서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깊이 있는 인풋을 위해서 여러가지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이야기를 다뤄준다.

요리, 운동, 음악, 인간관계, 직장에서 일하는 법 등

건강, 커뮤니케이션, 놀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들을

한 책에 다 모아 놨다. 그래서 나는 더 좋았다.

이 책을 다른 말로 하면, 행복한 인생을 위한 교과서가 분명하다.

 

요즘에 관심이 가는 책이 있다.

<움직임의 힘, 저자: 켈리 멕고니걸> 이다.

<스트레스의 힘>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일단 이 도서를 추천하는 신박사tv, 독서연구소 영상을 봤다.

산책, 걷기, 운동 등 움직이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다.

운동을 안하는 나도, 영상만 보고서 좀 변했다.

16층 계단을 오르고 있고,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고, 더 움직이려고 하는 나의 감격스런 모습들을 체험하고 있다. 내가 그토록 원하던? 그런 모습을 드디어 해보는구나! 현재는 아침 조깅을 하려고 시도중이다(ㅋㅋㅋ제발)

그런데 영상에서 본 내용들이 이 책에도 나와있다!!!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

아직 움직임의 힘을 읽지 못해서 영상을 통해서 배운 내용이,

이 책에도 나와 있다니 매우 놀랐다. 그리고 좀 더 플러스 되는 팁도 있다.

음악과 공부의 관계, 음악과 운동의 관계, 운동과 공부의 관계 등을

알게 되어서 현실에 써먹어보려고 한다.


배운 것

 


고쳐야 할 부분

-오늘 하루 종일 열공했으니깐, 저녁엔 tv를 보자! (얼씨구나~)

열공한 나에게 주는 보상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렇게 되면 기억 효율성 측면에서 최악이라고 한다.

열심히 암기(공부)한 후,

쓸데없는 정보를 입력하면(tv보기, 유튜브영상시청,게임등)

뇌 속에서 정보 간 충돌이 일어나 혼란한 상태가 된다.

기억 정착에 방해가 된다.

당신은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1) 열공(암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자기

2) 잠자기 전, 가장 중요한 인풋을 복습하는 시간 갖기!

*기억의 골든 타임 = 인풋의 골든 타임 = 자기 전 15

이왕이면, 자기 전 15분에 암기할 부분을 다시 복습해보는 것을 추천

 

-아 피곤해! 앉아서 쉬는 게 최고지! 아니면 스마트폰이나볼까~

효율적인 휴식은 앉아서 쉬는게 아니다. 스마트폰 보는게 아니다.

눈감기다.

빛을 차단하면 더욱 효과적! 뇌 피로 회복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됨!

그리고 한 가지 더! 산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10분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뇌가 활성화되고 기억력이 향상된다.

 

 

습관으로 만들 것

-인풋하기 전에 무엇을 위한 것인지’ 10초간 생각하기

, 방향성(목적) 잡기가 꼭 필요하다. 명확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아웃풋을 전제로 인풋하기/

아웃풋을 의식하는것 만으로도 인풋 양이 늘어난다.

주의 깊게 읽기, 보기, 듣기가 필요하다.

)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거야!

감상평을 작성하기 위해서 영화를 보는거야! 등 아웃풋을 전제로 하면 좀 더 집중해서 인풋할 수 있다.

-인풋 직후 아웃풋 하기(5분이상)

-3+3법칙을 몸에 익히자.

책을 읽고 느낀 점 3가지 적기, 내일 바로 할 수 있는 TO DO 3가지 적기

TO DO 3가지를 1주일동안 실천하기

1주일 지난 후. 다시 책을 훑는다, 느낀 점 3가지 적기, 내일 바로 할 수 있는 TO DO 3가지 적기, 적은 TO DO1주일동안 또 실천하기

이런식으로 하면 독서를 통해 자기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정보 입력 후 2주 동안 3회 이상 아웃풋 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움직임의 힘>과 겹치는 부분

-운동과 동시에 하는 인풋은 효율성이 더 크다!!!!!

그러니 운동+뇌트레이닝을 하면,

뇌가 활성화 된다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향상됨.

이렇게 적용해보기 운동할 때 음악만 듣지 말고, 영어를 들으면서 단어공부하면 효율적이다. 아이디어 회의시 테이블에 앉아만 있지말고 산책을 하면서 생각하면 손쉽게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공부 시작 10~15분 전, 좋아하는 음악이나 템포 빠른 음악을 듣는 것은 좋다. 공부 시작하고 나선 음악을 끄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하는게 좋다!

단순 작업이라면 음악을 듣는게 효과적이다. 자기 전 클래식, 자연음을 들으면 알파파 발생해 릴렉스 상태가 된다. 수면의 질이 향상 됨. 수면 중 음악은 수면 방해한다.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내용들이 많다.

그래서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당신에게 행복을 선사할 인생교과서니깐.

한 번쯤은 숙지해두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BYESEE U

 

#하루5분뇌력낭비없애는루틴 #효율적인인풋 #효율적인아웃풋 #인생교과서 #가바사와시온 #적게일하고효과얻는법 #움짐임의힘 #효율적인휴식 #운동과뇌트레이닝 #33법칙 

#목표설정 #시간낭비 #뇌력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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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시니어 729일간 내 맘대로 지구 한 바퀴 - 은퇴, 여행하기 딱 좋은 기회!
안정훈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세 줄 요약

만족도 ★★★★★

여행에세이로 읽기 가벼운 책이다.

읽어보면 마치 내가 세계일주를 한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저자가 여행을 통해 느낀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해준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책을 읽어가면서 마치 나도 함께 세계일주를 한 느낌을 받았다.

나도 함께 겪은 일 마냥~책을 통해 얻는 이점 같다.

 

여행에세이다보니,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공감을 얻을 만하다. 또는 그렇지 않아도 정보를 얻어갈 수 있고 여행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비록 저자처럼 세계일주는 못해봤어도, 저자가 여행을 통해 얻고 깨달은 점들을 알아가는 것이 좋았다. 저자가 겪은 위험천만한 상황들과 여권 분실 등...아찔한 이야기들이 내 심장을 매우 쫄깃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저자 말대로 불운이 오면 행운도 늘 옆에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다.

 

나도 여행을 하게 된다면, 내 인생에 있어서 매우 참고할만한 책이었다.

729일간 세계 유랑 49개국, 철부지 시니어 홀로 여행이야기를 느껴보자.

 

 


배운 것

 

난 여행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요즘 다들 돈 모으면 해외여행가고 그러지만 딱히...내키진 않는다.

물론 돈이 없는 것도 문제이긴 했다(ㅋㅋ)

내 생각엔 여행은 돈과 시간이 있어야 갈 수 있고,

여행을 위한 계획과 플랜을 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철저한 계획들이 없다면 나에게 닥칠 시련과 고통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연출된다면? 생각만해도 진짜...쫄린다.

책을 읽으면서 여권 분실하고 나쁜 사람들을 만나는 등... 마치 내가 겪은 것 마냥 심장이 매우 쫄깃했다. 그런 상황이 나에게 닥친다면? 과연 나는...?

생각만해도 무섭고 아찔하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내겐 조금 어려운 일이랄까? 일단 저자는 노플랜 노계획으로 갔기 때문에 저런 위기상황들이 닥친거라고 믿는다. 계획을 한다면?! 여행,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저자는 홀로 장기배낭여행을 준비한다면, 시간과 최소한의 경비 두 가지면 족하다고 한다. 필요조건으로는 가족들의 이해와 성원, 여행에 대한 갈망,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한다.

우리가 걱정하는 체력, 외국어, 최신정보, 디지털활용능력, 경험, 옷이나 밑반찬 같은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외국어가 안되면 눈치와 보디랭귀지와 스마일로 소통하면 된다고 한다.

필요한 건 용기라고 말한다.

여행자는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소비자인데 외국어 좀 못한다고 움츠러들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긴하다. 나에게도 필요한건 시간과 경비 그리고 용기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갈망이랄까? 여행에 관한 꿈을 크게 가지진 못했다.

나도 여행을 통해 나의 시각을 넓게 깊게 만들고 싶지만,

딱히 현실은 용납해주지 않는다.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여행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끼진 못한다. 자발적으로 갈 의향은 아직 없다. 누군가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수동적인게 지금은 좋긴 하다(ㅋㅋㅋ)

 

책을 읽으면서 가고 싶다고 생각한 곳은, 크로아티아다.

그 외에는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했다. (하하)

그리고 멕시코가 치안이 안 좋은나라로 꼽히다니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산크리는 장기배낭족들 사이에서의 개미지옥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나는 문장을 읽고 왜지? 했더니 좋은 점이 있었다.

외국인이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아담한 도시였다.

정부가 운영하는 기술학교에 등록해서 무료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는 점이다! 수공예품 제작, 가죽가방 만들기, 목공, 제빵과정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니... 그래서 오래 머무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다고 한다.

 

스페인 중 바르셀로나는 연간 1억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불친절은 기본이라니...나름 선진국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구나.

여행의 법칙 하나도 배웠다.

기대하고 가면 실망스럽고, 기대하지 않고 가면 만족스럽더라

나는 아직 여행에 대한 큰 기대가 없어서 아마 여행을 시작하면 매우 만족스러울 것 같다!

 

저자의 여행 중 느낀 것이 또 있다면,

생각의 중요성이라고 할까? 좌절을 맛보게 되었을 때, 마음이 쓰리고 속상한 날이 있을 때... 긍정적인 생각이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점점 발전했다. 아마 그걸 배우신 것 같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살기 쉬워진다

그리고 여행 중에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큰 위기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좋게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져야 함을 매우 크게 느끼는 바였다.

돈이 깨졌지 내 몸이 깨진 것은 아니다. 가슴을 치는 대신 크게 웃었다

p.231

이런 내공들은 여행을 하면서 좀 쌓이는 것 같다.

그리고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쉽다는 걸 깨달았다고도 한다.

 

그리고

부자 여행자는 쾌락을 누리지만, 가난한 여행자는 깨달음을 얻는다

라는 말을 가지고 저자는 위안 삼아 잘 버텼다고 한다.

 

하몽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난 듣고 자몽인가? 했지만

스페인의 대표적 생햄이라고 한다! 두둥...생햄이라니 스시 같은 건가?!

 

에콰도르, 사실 아는 바가 없다. 책을 읽어보니 알게 되었다.

에콰도르는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이다.

수도는 키토로, 백두산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신기한 구경을 할 수 있다. 적도 박물관에서 말이다.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인것 같다. 뾰족한 못의 머리 부분에 달걀을 올려놓아도 넘어지지 않고 똑바로 서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에콰도르에서 액티비티의 천국인 바뇨스(스페인어로 화장실 다른뜻은 노천온천ㅋㅋ)에서 유명한 음식 꾸이”, 전통음식인데 기니피크를 숯불에 돌려 구워먹는 건데...... 기니피크?!?!?!? 맛은 닭고기와 비슷하다고 하다.


여행은 목숨 걸고 나를 바꾸는 과정이었다.

저자는 여행은 용기다. 혼자 떠나라! 라고 권한다.

그래서 나도 시간과 최소한의 경비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용기를 갖고 싶다. 나도 할 수 있다!

저자가 좋아하는 여행 명언

당신의 날들을 후회하지 마라. 좋은 날들은 행복을 주고, 나쁜 날은 경험을 주고, 험한 날들은 교훈을 준다. 그리고 최고의 날들은 추억을 준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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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경제학 : 세계 경제와 이슈 편 미니멀 경제학
한진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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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경제를 잘모르지만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수업

세계경제와 최근에 이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서적

대한민국 대표 경제 교양서가 확실합니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교육 전문가 한진수 교수의 경제 수업시리즈 완결판.

대한민국 대표 경제 교양서

세계 경제와 이슈편으로 실생활에서 우리가 듣고 보는 경제 현상들을

매우 손쉽게 이해시켜주는 경제교양서다.

 

읽고 나니 뭔가 후련해진 느낌이다.

뉴스에서 연일 보도 되는 FTA, 기준금리, 디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 WTO 등 들어는 보았지만 알지 못하는 부분들을 매우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해주어서 읽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든 생각은 경제를 정말 몰랐구나! 라는 점이다.

나처럼 경제를 알고 싶지만, 어떻게 접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먼저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 안에서 외부까지, 전체적인 내용들을 접해볼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이게 포인트다.

그래서 다른 경제서적들- 유명한 것들 있지 않은가?

그런 것들을 한층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중간 중간 들어간 삽화는 재밌게 구성을 해놨다.

한 챕터를 읽고 삽화를 보면 쏙! 이해가 된다.

경제학 용어들에 대한, 혹은 내용들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삽화가 매우 인상적이였다.(ㅎㅎㅎ)

배운 것

5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다.

1부를 읽고 느낀 점은, 비합리적인 소비를 권하는 세상

정말 세상은 우리들에게 소비를 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작업과 유혹을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뭐랄까. 소비자의 심리를 제대로 간파한다고 할까?

정말이지, 인지하지 못하면 당하게 되는 세상이다.

SNS 또는 방송매체 등을 통해서 기업 혹은 세상은 우리에게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홍대병(스노브효과), 밴드웨건 효과, 베블런 효과 등 비합리적인 소비에 관한 경제학 용어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밴드웨건 효과는 메이크타임이라는 책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다.

여기선 밴드웨건 효과 =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속담으로 이해시켜준다.

꼭 경제학 용어가 경제교양서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

두루두루 사용되어 여러 번 접하니 이제야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가 된다.

 


그리고 동물 경제학부분도 신기했다.

영수증으로 포인트 모으는 캐시카우라는 어플도,

괜히 캐시카우가 아니였다니!!!!!경제학 용어 중에 하나였다!!!!!!

<캐시카우> 성장성이 그리 높지 않지만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수익을 가져다주는 제품이나 산업을 부를 때 사용

 

블랙스완효과라는 부분도 어디서 들어봤었다.

<블랙스완효과> 발생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으며,

발생하면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사건, 대표적인 예) 911테러

기억을 되짚어보니 블랙스완 용어는 신박사TV에서 접했던 거였다.

궁금은 했었지만 그냥 넘어가다가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굿)

 

3부 뉴스와 신문이 술술 읽히는 경제 이슈

국가채무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김혜수, 유아인이 나온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인상적으로 본 탓일까?!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되었는데, 우리들의 현실이었으니깐 마음이 아프고 그랬다. 그래서 더 경제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영화였다.

 

뉴스를 보면 국가 채무가 엄청 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정부는 GDP 대비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국가 채무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해명한다, 이것은 어느 정부나 공통적으로 내놓는 대답이라 한다. 그러나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본다면 한 가지 치명적 허점이 숨어있다는 점이다.

독일, 덴마크, 스웨덴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시기의 국가 채무 비율이 20~30퍼센트였음에 불과했음에 주목해야 한다. 이후 사회복지지출이 급등한 결과 국가부채비율이 높은 수치에 도달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채무 비율은 40%수준이는 점!!!!!!!!

그럼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가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되면?

더더더더더높아질 뿐이다. 참고로 일본은 이 비율이 200%가 넘는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그렇게 되면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된다. 반면 사회복지지출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재정 수지가 악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사회와 경제가 변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도 방심하면 안된다!!!!

자칫 방심하면, 국가 신용도 저하,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빚 상환 부담증가 같은 부채의 저주에 시달리게 된다.

<국가부도의 날>이 마치 이와 같았다. 그리고 거기서 모라토리엄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일단 인상적인 단어였고 책을 읽으면서 기억이 났다.

<모라토리엄> 빚 상환을 나중으로 미루겠다는 뜻, 채무상환유예

<디폴트>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돈을 못 갚겠다는 의사를 표명, 채무 불이행상태

최근 1998년 러시아가, 2008년에는 두바이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경제 위기를 겪은 그리스는 2015년 디폴트 상태에 접어들었다. P.152-153

 

우리는 세금을 내기 싫어하면서도 정작 세금이 잘쓰이고 있는지에는 무관심하고 무감각하다. 정부가 지출하는 재정의 주인은 국민, 즉 우리다.

우리가 낸 세금이 잘 사용되고 있는 관심을 갖고 감시해야함을 느꼈다.

국가채무도 결국 우리가 짊어져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엔 대처가 너무 늦기 때문이다.

미리미리! 예방하고 준비해야 한다.

 



FTA 자유무역협정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다.

FTA는 국가끼리 맺은 것을 가리키고 양자주의를 기본으로한다.

반대로 WTO는 다자주의다. 세계 대다수 국가가 동시에 협상에 참가하는 것,

FTA2개국 또는 소수 국가들 사이의 공동목표를 추구한다.

2004년 우리나라가 FTA를 최초로 체결한 나라는 칠레다.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칠레는 여름으로 과일이 풍부하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겨울일 때 칠레한테 과일을 수입한다면 농가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 하며, 소비자가 얻는 효용은 최대화 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 우리 식탁에 포도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다.

&과일주스 메뉴에 망고나 바나나도 빠지지 않는다.

이래저래 FTA가 주는 긍정적효과의 최대수혜자는 국내 소비자들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상품의 품질이 향상되었고 가격이 하락했는 점 등으로 말이다.

 


 

BYESEE U

참고로 미니멀 경제학은 여러편이 있는데 나머지들도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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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30일 체형 교정 - 움직임을 알면 체형이 바뀐다
남궁형.유성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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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 줄 요약

만족도 ★★★★★

통증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움직임 때문이다.

움직임과 체형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그러니 바른자세, 체형 교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이 책의 저자들은 물리치료사이다. HAHA맞춤운동센터 공동대표이면서 유튜브 채널 운동하는 물리치료사도 운영중이다. 대한 카이로프락틱 학회 정회원이며 국제기능운동협회 교육이사며 일단 저자들의 경력만 봐도 탄탄!하다.

 

저자는 27살에 허리디스크가 찾아왔다.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사람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다니?

그렇게 되면서 이 책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이다.


허리가 아플 때마다 치료할 방법 중 하나로 관심을 보인 것은

운동치료였습니다. 운동치료를 실천하면서 실제 본인의 통증이 체감되고 움직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에게도 본인이 직접 한 운동들을 더 힘있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직접 저자가 체험하고 경험해봤으니 확신이 생겼을 것 같네요.

환자들에게 적용해본 결과, 운동이야말로 근원적인 치료임에 더 확신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강조하는 것은 바른자세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허리 통증의 뿌리를 뽑는 일! 아픈 진짜 원인은 움직임, 잘못된 움직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사인이 바로 자세라는 점.


그래서 이 책은 30일 체형교정으로 우리들에게 올바른 자세와 바른 자세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으로 30일 체형교정에 동참한다면 미래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우리 모두 이 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같이 해보아요

배운 것

일할 때 앉는 바른자세는? 핸드폰 보는 자세는? 서는 자세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내가 편한 대로 자세를 잡는다. 그러나 그것이 좋지 않다는 것? 모두 알지만 고치지 않고 넘어간다. 나중에서야 목이 아프고 어깨 아프고 허리 아프면 힘들게 모은 돈을 쏟아 붓는다. 미리 예방 좀 하자. 예방하는 운동과 자세를 잡아보자.


체형교정을 위해선 탄탄한 기초가 우선이다.

책에서는 1-2주간 기초운동을 하고

3-4주간은 체형교정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

삐둘어진 목, 허리, 발을 교정하기 위한 운동법이 part 2,3,4에 걸쳐서

알려주고 있다.

먼저는 기초다지기로 호흡 및 스트레칭 자세를 알려주고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해준다. 책을 봐도 모르겠다면 유튜브 채널을 구독바란다.

그리고 두통이라던가 거북목이라던가 등 각 체형에서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일반적인 부분들을 하나씩 설명해주면서 그에 따른 체형교정을 설명해주고있다. 그래서 내가 해당사항인지 아닌지는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파악해볼 수 있다.

어느 특정한 부분만 그런게 아니고 목이며 골반이며 모든게 다 연결되어있어서 전체적인게 필요하다.

목이 아프니깐 꼭 목 운동, 스트레칭이 아니라는 점이다.

바른자세를 가지고 내 허리, 내 목, 내 무릎 잘 지켜내자!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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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놀랄 만큼 당신에게 관심 없다 -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 에세이
이종훈 지음, JUNO 그림 / 성안당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세 줄 요약

만족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

완전 공감, 재미&감동&교훈이 가득 담긴 책이다.

현대인들을 충분히 위로해준다

어떻게 살아내야할지 알려주는 길잡이 같다.

이번 책으로도 많이 배웠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이 책은 정말이지 직장인들에게 엄청난 공감을 주는 에세이다.

읽을수록 웃기다. ㅋㅋㅋㅋㅋ 언어유희라고 해야하나! 너무 잘살렸다.

기발하고 창의적이다. 그리고 교훈적이고 감동적인 책이기도 하다.

 

나는 특히 “1장 직장, 3장 삶,걱정 4장 결핍, 마음, 습관이 좋았다.

모든 부분이 다 주옥 같았고 내 마음에 잘 새겨둬야지~했다.

그리고 2장은 읽지 않았다. 넘어갔다.

술을 마시지 않는 나로서, 감히 읽을 수 없었다.

2장을 읽고 술에 관한 나의 정의가 무너질까봐ㅋㅋㅋ 좋게 생각할까봐서다.

작가의 글빨이라면 충분히 납득시킬 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일부러 읽지 않았다. ()

 

욕이 많아도 재밌다. 공감되니깐.

슬픈 직장인들이 삶을 대변해주고, 우리 현대인의 삶에 대해서

우리들의 걱정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면 좋을지

알려주는 책이라 뒤로 갈수록 정말 좋았다!!!!!!!!!!!

 

글이 마쳐지고 나오는 삽화(그림)도 정말 재밌게 잘 살렸다.

딱 글의 핵심들을 요약해주니깐 잘 떠오른다.

오래 남는다. 내 마음에

 


배운 것

국민들의 인생숙제 = 내집마련

직장 생활을 10년 해도 2평 사기도 힘든 현실,

성냥개비처럼 다닥다닥 그많은 아파트, 오히려 주인 없는 아파트들이 줄줄이인데, 왜 내 집은 없는가? 나도 생각해보았다.

요즘 집 값만해도 9억대다. 이게 말인가 방구인가?

90년 죽어라 일만하고 100% 저금해야 9억을 모을까 말까다.

근데 이런 현실을 어떻게 하겠는가... 받아들이자!

저자는 공수래공수거인생임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삶의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

비교하지 않기

지금보다 더 큰 고통을 겪지 않음에 감사하는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힘이 들때?

끝없는 빨래, 청소, 요리, 설거지...단순한 것들의 반복으로

우울증이 온다면?

병원문턱에 서보면 달라진다.

평상시에 고통 없이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병원에 가 볼 것을 추천한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지혜가 없으면 인생이 괴롭다.

 

인간은 하루에 6만 가지 생각을 한다.

95%는 어제 했던 생각의 반복이고, 그 중 부정적인 생각인 85%.

5%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P.152

한쪽 근육만 쓰면 발달하듯이,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하면?

부정적인 생각 근육만. 발달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방법

몰입과 글쓰기를 하면 생각의 수가 확실히 줄어든다.

 

타인은 놀랍도록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남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는 당신은,

당신이 직접 지은 감옥에 갇혀 있는 것과 같다.

남의 시선을 신경 써서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이제 뭔상관이야법칙을 적용해나가면서 나의 삶을 살아가자.

I don't care 법칙을 가지고 살자(뭔 상관이야 법칙)

타인이 날 욕할 때 뭔 상관이야.

날 지적지할 때 뭔 상관이야

사람의 생각은 바뀐다. 남 평가에 신경 쓰지 마라.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보다 당신에겐 더 중요한 일이 없는가??????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신경 쓰면

당신은 늘 죄수가 될 것이다”-노자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변한다고들 하지만,

자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앤디 워홀 p.194

좋게 변화하고 싶은건 모두 가지는 마음이다.

더 나아지길, 더 성장하길, 더 좋아지길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기만 바란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당신은 더 나아질 수 없다.

작은 변화라도 스스로 노력하고 해야만 한다.

그래야 변한다.

 

습관은 자동화 시스템이다. 인생 최고의 무기다.

좋은 습관을 시스템화해둔다면? 그 습관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무기다.

그러나 그 습관이 좋지 않다면

오히려 당신을 공격할 무기가 되어버린다.

아주 작은 성공들을 성취해나가자.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습관을 들이려면 쉬워야 하고 자주 해야 한다. 습관은 횟수다.

if then습관 법칙(1+1) = 밥을 먹고 나면 산책을 한다.

잠자기 전에 감사 일기를 쓴다.

매일 하는 행동에, 그때 좋은 습관을 더해라.

신데렐라 법칙 = 특정시간대에 무조건 해야 하는 규칙 정하기

우리는 의지가 대단하다. 안 하려는 의지

운동, 금연, 절주,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독서

병원에서 보낼 시간은 술과 담배를 즐긴 시간에 비례하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만큼 약이 늘어가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운동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면 병원에 할애할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개소리에 반응하는 건 개뿐이다.

반응을 하면 당신도 개가 될 뿐이다.“ P.210

개가 되지는 않겠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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